시바사키 타카유키

Q01. 「가면라이더 기츠」라는 작품 기획에 대한 첫인상은?

A01. 최근은 코로나의 영향도 있고, 프로듀서로부터는 밝은 작풍, 묘사를 요구받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하면 게임 속이라는 설정이지만 탈락 묘사 등 최근 라이더 시리즈 중에서는 진지한 전개라는 인상을 받았네요.

Q02. 감독을 담당함에 있어 본작의 포인트가 어느 곳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셨습니까?

A02. 소망을 대하는 각 캐릭터들의 생각하는 법.

Q03. 본작의 메인 라이터・타카하시 유야 씨의 각본에 대해서.

A03. 앞의 복선 등을 프로그램 초기부터 깔고 있어서 매우 교묘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Q04. 담당회차의 연출적인 포인트나 고집을 각 에피소드마다 답해 주세요.

A04.

제5화 「해후 IV: 듀오 신경쇠약」

제6화 「해후 V: 역전의 부스트」

대본 미팅에서는 미치나가의 캐릭터에 대해서 시간을 들여서 논의했습니다. 힐이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만들기에 고생했네요. 처음에는 조금 더 좋은 사람같은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이었지만, 점점 미치나가가 좋은 사람이 되어가버렸기 때문에 에이스의 라이벌로서의 힐 쪽 캐릭터에 더 파고들었습니다. 6화 라스트 배틀의 스톱모션은 액션의 고조의 피크, 역전극의 피크를 그곳에 가져가는 것에 신경을 썼습니다.

「가면라이더 기츠 X 리바이스 MOVIE 배틀로얄」

매년의 일이지만, 다른 설정의 작품을 섞는 것에 고생했네요. 리바이스로서는 최종회 이후, 바이스의 부활 방법을 논의하는 데에 시간을 들였습니다. 기츠로서는 작품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게임 세계와 액션을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류우키」의 요소를 가미해 영화의 볼륨감을 내기도 했네요. 과거 라이더 등장으로는 게임 연결고리로 「에그제이드」 등도 후보였습니다.

제25화 「통곡 I: 쟈마토 그랑프리♡」

제26화 「통곡 II: 진홍의 부스트!」

드물게도 에이스의 위기를 그린 것으로, 파워업하는 이유나 전개를 북돋았습니다. 미치나가의 트라우마를 매듭짓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미치나가의 왜곡된 이미지를 수정구슬을 사용하여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깨지고 사라지는 이미지를 붙였습니다. 쟈마토의 북 더빙을 담당해 준 일본식 북일가 타케시 BUSH 씨에게는, 지역축제 때도 신세를 졌습니다.

제39화 「창세 I: 나의 디자그랑」

제40화 「창세 II: 타이쿤 각성」

에이스에 대한 신뢰가 모이는 가운데, 2호 라이더로서의 케이와의 입지. 누나의 퇴장은 처음부터 결정되어 있었고, 드디어 이때가 온 줄 알았네요. 2022년 겨울영화 때 카게로우가 본 케이와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지만, 거기에 연결되는 에피소드가 되었습니다.

제45화 「창세 VII: 소원의 행방」

제46화 「창세 VIII: 안녕, 밋치」

제47화 「창세 IX: 진정한 가면라이더」

간부 적 캐릭터가 퇴장해 가고, 프로그램이 종반임을 실감했습니다. 특히 베로바, 케케라의 최후에 대해서는 미치나가, 케이와와의 관계성이 작품 내에서뿐만 아니라 배우끼리도 완성되어있기 때문에, 연출로서는 도움이 되었네요.

Q05. 주요 레귤러 캐스트에 대해서, 최초의 인상이나 작품을 끝내고의 감상, 인상에 남는 촬영시에 에피소드 등을 답해 주세요.

A05. 미치나가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았던 인상입니다. 모쿠다이 (카즈토) 군도 칸 (히데요시) 군도 그렇지만, 컷이 걸리면 모니터에 와서 "지금 껄로 괜찮나요?"라고 걱정스럽게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네요. 칸 군은 에이스의 캐릭터와는 대조적으로, "자신만만한 에이스=자신"에 있어서 매우 걱정하고 있는 것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Q06. 슈트액터진이나 후지타 사토시 액션 감독 등, 본작의 액션 팀에 대해서.

A06. 「기츠」는 액션이 강점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만, 후지타 사토시 액션 감독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1년간의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액션 감독으로서는 처음이었지만, 연구를 열심히 하고 궁리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07. 「가면라이더 기츠」 만의 작품적인 매력은?

A07. 개개의 캐릭터가 라이벌이자 동료로, 단순히 라이더 배틀을 하고 있는 것만은 아닌 것.

Q08. 「가면라이더 기츠」 에 몸담았던 날들을 돌아보며 마지막으로 한마디.

A08. 「가면라이더 기츠」는 액션을 포함해서 가면라이더의 멋짐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기츠뿐만 아니라 언젠가 다시 성장한 레귤러와 함께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카미호리우치 카즈야

Q01. 「가면라이더 기츠」라는 작품 기획에 대한 첫인상은?

A01. '목숨을 건 게임', 고양감 속에 섬뜩함을 겸비한 작품. 공포라기보다는 미스터리나 서스펜스를 보는 감각에 가까운 인상이었습니다.

Q02. 감독을 담당함에 있어 본작의 포인트가 어느 곳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셨습니까?

A02.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큰 리스크를 짊어진다"는 한 가지 주제를 알맹이를 잃지 않고 표현해야 한다는. 그 중에서도 시청해 주시는 분, 자녀분께도 진지하게 주제를 받아들이게 하는 것을 의식했을지도 모릅니다.

Q03. 본작의 메인 라이터・타카하시 유야 씨의 각본에 대해서.

A03. 대본 미팅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이, 저를 포함해 곳곳에서 여러 의견이 나오는데, 그걸 잘 짜넣으면서 자신의 세계관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야 씨와는 제로원 이후였지만 이 사람은 아직도 진화해나가는 것일까하고 놀랐습니다.

Q04. 담당회차의 연출적인 포인트나 고집을 각 에피소드마다 답해 주세요.

A04.

제7화 「해후 VI: 최종보스와 깡통차기」

제8화 「해후 VII: 비장의 패 닌자」

두 회를 통해 의식한 것은 인물의 캐릭터상의 확립입니다. 인물 설정을 활용한 대사의 회전이나 등장인물끼리의 관계성을 엿볼 수 있는 교환 등을 늘렸습니다. 이번 회차가 앞으로의 「기츠」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네요.

Q05. 주요 레귤러 캐스트에 대해서, 최초의 인상이나 작품을 끝내고의 감상, 인상에 남는 촬영시에 에피소드 등을 답해 주세요.

A05. 제가 담당한 것은 아직 전반부였기 때문에, 배우 여러분은 아직 긴장하고 있었고 터지지 않은 분위기였지만, 여름영화를 보았을 때 얼굴이 달라져서 기뻤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Q06. 슈트액터진이나 후지타 사토시 액션 감독 등, 본작의 액션 팀에 대해서.

A06. 처음으로 저보다 젊은 액션감독과 함께 작품을 만들었는데, 표현하고 싶은 것이 넘치고, 앞을 향하고만 있는 멋진 자세에 매우 감화되었습니다. 저도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아요. 스태프나 슈트액터 씨와도, 젊은 나름의 어프로치로 현장을 원활하게 진행해가는 손재주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무서운 존재네요.

Q07. 「가면라이더 기츠」 만의 작품적인 매력은?

A07. 백전연마의 타케베 (나오미) 프로듀서나 나카자와 (쇼지로) 감독, 프레시한 후지타 액션 감독이나 슈트액터 나카타 (유지) 씨 등이 집결한 것에 의해 지금까지 맛본 적이 없는 '가면라이더의 맛'이 되고 있는 작품이 아닐까요?

Q08. 「가면라이더 기츠」 에 몸담았던 날들을 돌아보며 마지막으로 한마디.

A08. 한 세트밖에 하지 못했지만, 아직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불러준 타케베 프로듀서한테 정말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