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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기츠 완전독본 배우 스즈키 후쿠 인터뷰

파운드케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5 20:43:05
조회 316 추천 1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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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기츠/우키요 에이스의 불패신화에 관심을 보여 그 서포터로서 등장한 미래인 진. 자칭 서포터에서 진짜 서포터로- 에이스와 관련되는 가운데 중요한 것을 배우고, 유대를 맺어서, 가면라이더 진으로서 싸워온 궤적을, 염원의 가면라이더 역을 연기한 스즈키 후쿠가 되돌아본다.





염원하던 가면라이더, 대망의 변신!





-골수 가면라이더 팬으로 알려져있는 스즈키 씨입니다만, 무려 이번엔 레귤러 캐스트 오디션에 응모서류를 보냈다고.


스즈키  네, 항상 하고 싶다는 마음은 전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사무소 사람도 하자고 하셔서, 합격은 무리겠지하고 일단은 서류를 제출해 봤습니다. 그 결과 맞는 역이 생긴다면 섭외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오디션에 불려갈 일은 없었습니다만. 그래서 이 작품에서 불리지는 않겠구나하는 것이 첫 인상이었습니다. 다만, 내년에도 서류를 내면, 역시 미움받는거 아닐까 생각하면서(웃음), 또 어딘가의 타이밍에……..20세를 넘기는 일이 있어도 늦지는 않을까하고.




-그럼, 「가면라이더 기츠」의 초반은, 한 명의 라이더 팬으로서 보셨군요. 어떤 인상을 받고 있었나요?


스즈키  참신한 것이 왔다고 생각했네요(웃음). 다판이나 메리같은 건 꽤 이색적인 가면라이더고, 최초의 장비가 그렇게까지 없다는 것에도 놀랐습니다. 하지만 타카하시 유야 씨가 각본이라고 하니 앞으로가 무척 기대되었네요. 그리고, 모쿠다이 (카즈토) 군과 (호시노) 유나 짱이 동갑이었기 떄문에, 드디어 같은 학년에서 메인인 가면라이더가 나오는구나하고.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의 휴가 와타루 군과 이모토 아야카 씨도 한 살 위였고, 슬슬이라고는 생각했습니다만, 역시 그건 큰 인상으로 남았네요.




-설마의 오퍼가 왔을 때의 감상은?


스즈키  2, 3화 정도 방송되었을 무렵에 오퍼가 있었습니다만, 캐릭터의 교체가 심한 작품이잖아요. 자칫하면 1, 2화 정도로 사라지는 역할일 가능성도 있구나해서(웃음). 당초부터 변신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들었습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드디어 가면라이더가 되었습니다! 란 화제성만 있고 길게 종사하지 않는 것은 쓸쓸하겠구나하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그래도 가면라이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은 기뻤고, 할 수 있다면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이니 할 수 있는 얘기지만요.




-그래도 뚜껑을 열어보니 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면라이더였군요.


스즈키  마침 우리들 서포터가 나올 쯤부터 이야기가 가속화되어, 조금 방향성이 바뀌는 타이밍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때에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는, 기로리가 변신해서 당하고 있고, 방송과는 상당히 갭이 걸리기 때문에 펑크잭도 누구지? 하고, 이야기의 흐름을 잡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 미래인 역이라고는 해도, 원래 디자그랑이 미래와 어떤 접점이 있었는지도 몰랐고(웃음). 진의 역할은 스토리를 다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의 대본도 다 받아서 읽었습니다.




-“수수께끼의 청년“이라고 칭송받고 있었습니다만 스즈키 씨 본인은 진의 특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듣고 있었나요?


스즈키  미래인, 서포터………정도일까요. 디자그랑을 지원하고 있는 입장에서 에이스에게 벌클 등을 보낸 것은 진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어느 정도의 미래에서 오고 있는지가 실체가 없다든가, 그 부분의 설정에 관해 가르쳐준 것은 조금 더 뒤였습니다. 왜냐하면 몇 회에서 변신할지도 몰랐을 정도니까요. 22화가 첫 변신이었습니다만, 그 조의 대본을 받기 전전날 정도에, 차회에서 변신할 것 같다고 타키시마 (미나미 프로듀서 보조) 씨로부터 들어서, 그렇구나! 같은, 그런 레벨이었어요(웃음). 뭣하면 더 앞이라고 생각했네요.




-세세한 전개는 어쨌든, 변신하는 타이밍 정도는 정해져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스즈키  장난감의 발매일 같은 것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DX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는, 우리의 첫 변신의 다음다음주 쯤에 발매였기 때문에, 조금 더 나중에 변신하는 전개 같은 것도 있으리라 생각했거든요. 사실 처음에 26, 27화 즈음에 변신하는 이미지같은 이야기는 들었기 때문에, 우리 연기를 보면서 세세한 부분을 정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구나하고. 타카하시 씨에 의하면, 진과 에이스를 대립시키는 전개도 있을 수 있었지만, 제 연기적으로 적으로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의 동료로서의 진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들어도, 거짓말이지! 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것이 「기츠」에는 있다고나 할까. 그런 의미에선, 자신들도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느낌이 있었고, 향후의 전개가 자신의 연기에 달려있다고 하는 부담도 있었습니다.




-가면라이더 팬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변신 포즈를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만, 그런 것이 진의 변신에도 살아있나요?


스즈키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던 포즈가 영향을 미치는 곳은 없지만, 「가면라이더 W」의 쇼타로의 드라이버를 잡는 법은 굉장히 의식하고 있네요. 어렸을 때부터 저게 제일 멋있다고 생각하고 따라했으니까. 하지만 기본적인 포즈에 관해서는 나카자와 감독과 액션감독 후지타 씨, 그리고 슈트 액터인 단키 씨와 함께 생각했습니다. 역시 진의 주제는 감동이기 때문에 어딘가에 감동하고 있는 듯한 포즈를 넣고 싶었고, 에이스와 이웃해서 변신할 때, 원을 그리는 움직임이 대칭으로 되어 있거나, 손가락 패치의 타이밍을 맞추거나 하면 멋있다고 하는, 그런 세세한 요소의 조합이군요. 그리고, 이것은 뒷이야기입니다만, 나중에 이야기하다가 깨달은 건데, 진의 팔의 움직임이 z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에이스도 소문자 a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여기도 대치가 되고 있군요. 참고로 처음에는 ”작은 여우“란 느낌인데, 한 번 이탈해서 돌아와서는 제대로 손가락을 세우고 여우를 제대로 보이게끔 바꿔갔습니다.




-23화의 동시변신을 예측한 포즈였군요.


스즈키  촬영적으로는 첫번째 변신보다 동시변신이 먼저였거든요. 그것도 있어서 괜히 의식했던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기츠」는, 2호인 타이쿤이 아주 항상 기츠의 단짝같은 위치는 아닌 특이한 작품이잖아요. 시기에 따라 진이거나 펑크잭이거나 태그 상대가 변하는 것이 재밌는 점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그 중 한 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기뻤네요. 가면라이더 사이코같은 약간 벗어난 위치이면서도 주인공과의 관계성이 굉장히 강한 라이더를 좋아하는데, 바로 그런 포지션이 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때 「기츠」를 봤다면 분명 진을 많이 좋아하게 되었을 거네요. 메테오같은 언저리의 디자인도 좋아했고요.








단순한 팬에서 파트너로





-23화는 동시변신도 물론, 잡졸 상대의 싸움에서는 돕지만, 버파와의 싸움은 정관할 뿐이라고 하는 행동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스즈키  자신이, 자신이 아니잖아요. 엔터테인먼트로서의 디자그랑을 즐기는 방법같은 것이 엿보여서 매우 재밌었습니다. 결국 그때의 진으로서 보면 사실 기츠가 이기거나 버파가 이기거나 상관없이 그 싸움 자체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제 해석으로 보자면, 경마에서 이기는 것을 목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돈을 걸고 있는 것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사람에 가까운.




-그렇군요. 그러나 초기의 진은, 심상찮을 정도로 강했습니다. 거침없는 파이팅 스타일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네요.


스즈키  디폴트로 중력조작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좋군요(웃음). 정말 평범치 않다고 할까, 역사적으로 새로움을 내는 캐릭터가 될 수 있었던 것이 기뻤습니다. 역시 후지타 씨가 생각하는 액션은 같은 행동이 하나도 없고, 약간의 움직임도 달라보이네요. 항상 아이디어가 가득하고, 사실 컷된 장면 같은 것에도 재밌는 것이 꽤 있거든요. 그 부분은 진이 사회를 맡은 TTFC의 「창고털이! 디자그랑 스페셜」로 조금 전해드릴 수 있지 않았을까하고.




-25화부터 시작되는 통곡편에선, 에이스로부터 ”우리들은 놀이로 싸우는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은 너의 오락의 아니다“라고 말해지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스즈키  저기의 어긋난 느낌은, 스스로도 하고 있는데 즐거웠습니다. 미래인과 현대인의 솔직함 때문에 리얼한 차이라는 것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지금의 인간의 입장에서는 인정 같은 것이 별로 느껴지지 않지만, 그에게는 그것이 보통이기에 얼마나 당연한 것처럼 행동할 수 있는가하는 것이 제 속의 주제였습니다.




-다만, 그게 조금씩 바뀌어갔군요.


스즈키  네. 그때까지는 눈앞에서 사극을 보는듯한 이미지였지만, 거기에 파고들음으로써 생명의 무게를 실감해 가고, 현대인이 생각하는 인간다움이 태어난다고나 할까. 뭐, 우리도 사극을 보고 죽는 장면이 아름다운 것 같은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할 수 있습니다만, 당시 사람들은 할복같은 것도 아무리 사무라이로서의 마음가짐을 가졌다고 해도 싫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그런 것일까하고 느끼면서 하고 있었습니다.




-27화의 라스트, 에이스가 총에 노려져 ”싫어!“라고 절규하는 대목에서는, 진답지 않은 마음의 혼란이 그려졌습니다.


스즈키  자신이 베로바에게 당한 것으로 얻은 고통이라고 할까, 공포를 느낀 후의 장면이죠. 역시 죽임이라는 것의 개념까지는 알고 있어도, 그때까지 자신의 이미지와 실감이 괴리되어 있었겠네요. 다음회의 눈물도 그렇지만.




-지금까지 운 적인 없는 사람이 우는 연기는, 꽤 허들 높은 연기 아닌가요?


스즈키  너무 어려웠습니다! 슬픈 얼굴로 우는 것은 매우 간단……은 아니지만, 비교적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무표정이랄까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온 이것이 뭐지? 란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제대로 당황한 후의 복잡한 감정이랄까, 지금까지 에이스를 응원해 왔지만, 바닥의 강도같은 것은 알지 못하고, 그것을 알게 된 것으로 마음이 굉장히 요동쳤겠지라고. 베이스의 마음의 아픔이라거나, 자신의 죽음을 마주하는 법이라거나, 여러가지가 섞여서, 정말 멋진 화면이 그려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츠의 불패신화를 팬으로서 그저 응원하고 있는게 좋았을 것이다“라는 대사도 인상적이었네요.


스즈키  그건 진심어린 말이 아니라고는 생각하지만, 실제로 조금은 그리 생각했을 테고,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고나 할까. 하지만, 여기서 ”나와 너는 닮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라고 해서, 에이스로서도 진에게 인간미라고나 할까, 현대인에 대한 접근같은 것을 느낀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둘의 거리도 확 좁혀지고, 진은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맡기기로 결심합니다. 통곡편의 클라이맥스군요.


스즈키  거기는 저로서도 굉장히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기츠의 신폼이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의 힘을 사용한 것이란건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어떻게 하는 것일까하고 생각했거든요. 혹시 진이 당해서 죽고, 에이스가 쓰게 되는걸까? 라든가(웃음). 혹은 버파나 타이쿤같은 경우도 쓸 수 있는 전개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시기도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유대의 레이저 부스트!」와 같은 서브타이틀로 되어 있듯이, 그런 특별한 위치로 해 준 것이 매우 기뻤네요.




-스즈키 씨와 칸 히데요시 씨가 부르는 삽입곡  「Live for the moment」도 흘렀습니다.


스즈키  처음에 캐릭터송을 하자고 했을 때는 굉장히 기뻤습니다만, 설마 본편에서도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네요. 전투씬용 곡이 아닌 이상 별로 없는 일이잖습니까. 물론, 녹화 때는 흐를지도 모른다고 해서, 그 생각으로 노래하고 있었고, 그 곡을 들으면 27, 28화의 정경이 생각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작품과 잘 연동된 곡은 좋죠!




-사카모토 코이치 감독다운 연출이었네요. 그 밖에도 폭파씬이 있거나……..


스즈키  특촬로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고, 해피세트같은 조였습니다(웃음). 원래 사전연습에서 가볍게 구르거나 날아 폭파같은 것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거기에 플러스로 암 액션 같은 것도 있었잖아요. 그 자리에서 “한 번 옆으로 구를 수 있어?”같은 말을 듣거나 폭파 전의 액션도 상당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꿈을 이룬 그 앞





-이 에피소드를 거치고, 진은 미래로 귀환합니다. 이야기의 흐름적으로는 이대로 완전히 퇴장해버려도 부자연스럽지 않다고나 할까.


스즈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 등장한다고 해도 꽤 블랭크가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역시 계속 나오고 싶었던 마음은 있었고, 스케줄도 비어 있었기 때문에 의외로 빨리 부르셨을 때는 신났네요. 게다가  「세이버 + 젠카이저 슈퍼 히어로 전기」 이래의 타사키 감독 조였잖아요. 못 출연하게 되더라도 꼭 놀러가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해냈다~! 같은 마음이었어요(웃음).




-통곡편에서의 진의 포지션은 바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거의 단짝이었습니다.


스즈키  게다가 에이스의 부재일 때(33화), 주인공같은 포지션에조차 서기 시작했다고나 할까. 뭐, 뒤에 엄청 당했습니다만(웃음).




-그것도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전통이라고 할까요.


스즈키  그렇네요, 그렇네요(웃음). 그렇지만, 진이 약해진 것이 아니라 버파가 너무 강하다고나 할까, 버파에겐 가면라이더로는 이길 수 없다는 이유가 있으니.  「기츠」의 승패는, 모두 정합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이 필살기인 레이저 빅토리를 쏘는 유일한 회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통하지 않고 져버린 것은 조금 불만이군요(웃음).




-그 후, 에이스가 부활을 이루지만, 진은 그의 진의를 알아차릴 수 없어 곤혹했습니다. “끝까지 팬한테 상냥하진 않네”란 대사는, 그래도 그런 에이스를 좋아한다는 속내도 역력한데요.


스즈키  에이스가 디자그랑을 부수면 자신들은 미래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거기에 외로움같은거 것을 느끼면서, 그래도 에이스를 믿는다고 할까, 에이스의 서포터로서의 자신을 믿는다는. 에이스가 사는 지금을 존중합니다. 그거 정말 뭉클함이 담긴 대사였군요.




-그리고 마침내 진들은 미래로 돌아갑니다. 사별하거나 그런 극적인 퇴장은 아니지만, 이대로 최종화가 될 때까지 돌아오지는 못했네요.


스즈키  저기는 심플했어요. 다만, 진으로서는, 이것이 진짜 이별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원한다면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심플함도 있던 걸까요. 참고로 초고에서는 좀 더 대사도 많고 깊게 그려져 있었어요. 그것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담은 심플함이랄까. 깔끔하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번 이탈기간은 어쩌다 보니 3화뿐이었기 때문에 더 빨리 돌아올 것이라고 예측했던 팬들도 적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스즈키  저 자신도, 최종화 몇 화 전에는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웃음), 그래도 굉장히 멋진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진은 이 동안에도 어떤 형태로든 에이스한테 종사하려고 했을 것이기 때문에, 그곳은 상상에 맡기고 싶은 곳이고, 또 어딘가에서 그려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진의 스핀오프에 기대를 걸어야겠군요! 참고로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인의 에이스와 흑여우」에서는 진이 관객에게 말을 거는 대목이 있었죠.


스즈키  저긴 디자그랑 시청자들에게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관객들에게 말을 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되게 잘 되어 있구나하는. 역시 진에게는 작품과 팬을 연결하는 다리역할이 주어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시의 유세활동은 아니지만은, 다같이 가면라이더를 응원하자! 라고 호소하는. 저도 비교적 그런 타입의 사람이거든요. 한 명의 가면라이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 기분을 모두와 공유할 수 있는 것이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그런 부분도 포함해서, 저를 택해주신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THE 가면라이더라는 느낌의 굉장히 멋있는 젊은 배우가 진 역이였다면, 에이스와의 관계성도 조금 달라졌다고나 할까, 그냥 우정과는 다르게 보였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한 것으로 솔직한 가면라이더 팬……..동심을 가진 청년으로서의 진이 형성되어가고, 여러분도 납득할 수 있는 존재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을까하는. 거기에 제가 한 의미가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스즈키 씨의 경우, 다른 캐스트 이상으로 꿈을 이룬 인상이 강합니다만, 현재의 심경을 엿볼 수 있나요?


스즈키  가면라이더는 그야말로 3살 정도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던 꿈이니까요. 그게 배우로서의 목표로 바뀐 것은 비교적 최근이 되어서이기도 합니다만, 거기서 보이고 있던 가면라이더는 굉장히 큰 것으로……반대로 말하자면, 자신이 계속 강하게 바라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면, 어떤 꿈도 이루어지겠지라고 하는 마인드가 되고 있군요. 그래서 지금은 정말 이루어질 수 있을지도 모르는 뭔지 모를 꿈 같은 게 없어서 다 목표로 내려오고 있는 느낌이네요. 예를 들어, 영화로 상을 타는 것이나 큰 극장에서 공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사람은 많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이 막연한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가 되었다고나 할까. 제게 있어서 그것은 매우 큰 성공 체험으로, 타케베 (나오미) 씨나 타카하시 유야 씨를 포함한 여러분께 감사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 「가면라이더 진 VS 가면라이더 피자」도, 이젠 절대로 없다고 단언할 수 없는 느낌이 드는군요.


스즈키  그거, 네타로서는 최고죠! 가면라이더 피자도 어렸을 때부터 했던 이야기고,  「기츠 엑스트라 가면라이더 타이쿤 meets 가면라이더 시노비」에서 제가 생각한 결정대사인 “피자로 GO!”도 말할 수 있었기 때문에, 드디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할까, 실현으로의 길을 한 발짝 내디딘 것 같습니다(웃음).




-덧붙여서, TTFC에서 4월 7일부터 방송이 개시되는  「기츠 엑스트라 가면라이더 게이저」에도 출연하고 있군요.


스즈키  관련되어 있습니다! 미래 세계에서의 죽음이나, 여러가지 충격적인 장면도 있기 때문에, V시넥스트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과 함께 봐 주시면  「기츠」의 세계관을 보다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벌써부터 보는 게 기대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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