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kbl 홈팀 개념이 그런 쓰레기일 줄 몰랐다

전주 KCC 해놓고, 정작 홈팀 운영은 용인가서 하고 자빠졌네

더 엿같았던 부분은 kcc 농구단을 검색하면 1순위로 뜨던 것이 전주가 아니라 용인으로 나왔던 부분이지

농구만 보는 부류들은 저게 얼마나 엿같은지 모르겠지만

야구 축구까지 응원하는 사람들은 다를걸?

기본적으로 야구 축구는 자기가 속한 프로팀 연고 지역에 아파트까지 구입해서 선수 가족들까지 다 내려온다

뭐 아주 극소수는 가족들을 서울에 둘지 모르지만 내가 알고 있는 A~S급 중에는 그런 선수 없다

게다가 내가 응원하는 팀을 기준으로 보면?

전북 현대? 지역에 팬 파이 늘리려고 선수들이 음식점에 가서 서빙까지 보고 그랬다

지역 음식점이랑 연계해서 티켓 이벤트 하는 건 기본이고.

이건 야구단도 마찬가지임.

기본적으로 시즌 끝나고 팬들이랑 축제하고, 하다 못해 일일 찻집이라도 한다

전북 현대처럼 지역 돌면서 중고등학교 방문하고 있고.

애초부터 지역 연고에 팬파이가 큰 프로야구도 저렇게 한다고. 

그런데 잣같은 KBL 은 뭐냐?

너네가 20년전에는 팬파이가 컸겠지만, 지금도 그러냐?

그럼 희발 저 엿같은 홈개념 바꿔야지?

그런데 안 바꾸네?

국제 성적은 개판이고

선수들 플레이는 발전이 없어

경기중에 농구 스킬 쓰는 선수는 그야말로 찾아보기도 힘들고

걸핏하면 3점 에어볼 쏘고 있고...

그런 주제에 원정팀처럼 홈팀 운영하고 자빠졌네?

솔직히 전주 kcc 떠난다고 했을 때 좀 놀랐거든.

그런데 지금은 아쉽지가 않아

저런 것들한테 정을 주고 싶지 않거든.

누구는 그러더라.

용인 대신에 전주에 훈련장이랑 숙소 차리면 선수들이 가겠냐고?

또 누구는 그러더라?

느그 전북 현대는 숙소가 전주에 있냐고?

저런 멍청한 질문 하는 애들은 농구만 보나봐.

야구 축구 선수들은 뭐 서울이 싫어서 자기가 속한 구단의 연고에 아파트 구입해서 가족이랑 살고 있냐?

게다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는 전주에서 12km 밖에 안 떨어져 있어. 차로 20분도 안 걸림

누구처럼 200km 는 떨어져 있지 않지?

그나마 12km 떨어진 것도 전주 자체가 확장할 만한 공백 지역이 없어서 전주 근처 봉동으로 뺀거다. 

아무튼 kcc 가 부산에 가서 잘하든 말든 관심없다

솔직히 이 갤이 지금도 살아있는지 몰랐고.

그냥 북마크 정리하다가 우연찮게 클릭이 돼서 들어온 것 뿐이지

그러면서 몇 몇 잣같은 글이 보여서 이렇게 글을 쓴다

kcc 든 kbl 새퀴들 잘 들어라

전주 시청, 시장 놈들이 장기간에 걸쳐서 공수표만 팔은 건 전주 시민들도 다 알아

그래서 너네들한테 미안하고 아쉬운 것도 팩트지

다만 너네들 홈팀 운영 그 딴식으로 하면?

멀지 않은 미래에 프로 딱지 사라질 날이 올 것이다

리그 존망을 따지는 날이 올거라는 얘기다

지금 수백만 관중을 동원하는 야구도 관중 유지 및 팬파이 확장을 위해서 온갖 쇼를 하는데 느그 KBL 꼴을 봐라.

부디 지금이라도 홈팀 운영 방식 바꾸길 바란다

이런 걸 문제 삼지 않는 농구 전문 기자들도 반성해라

리그 존망 자체가 너네들 밥값이랑 관련이 있는데 도대체 뭘 하는 거야?

ps ; 이 갤은 왜 놔두냐?

부산 kcc 이지스 갤이 뻔히 있는데?

그리고 부산 kcc 갤도 전주 타령 그만하고 너네 부산 kcc 나 열심히 응원해라

전주 사람인데 kcc 응원한다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전주 타령 작작해라.

나는 팬취급도 못받는, 호구되기 싫으니 여기서 정말로 끝이다

이상민 추승균 조성원 신명호 송교창 이정현 모두 내 기억에서 굿바이다

부디 KBL 이 정신 차려서 리그 유지라도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