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 - 크으으...~! 거대 세루리아아아아안~...! / 후배위해 정찰을 하고... 거대 세루리안의 위치를 모두에게 알려줘서... / 그렇게, 아라이씨는, 아라이씨는 모두에게... / "역시나 아라이씨라는 거시다!" 라고 이야기 듣는 예정이었던 거시다~...

페넥 - 뭐 뭐 아라이씨 일단 진정하고 생각해보자구~ / 나는 아까 [반대방향] 이라고 말했긴 하지만 / 그건 우리들... 서벌과 미라이씨도 있었으니까 네명이었네 / 네명이 거대 세루리안에게 습격당한 장소가 반대방향, 이라는 거였다구

라쿤 - 흠 흠?

페넥 - 그런데 거대 세루리안은 움직이는거니까, 그것도 잘못 생각하는걸지도 모른다는 거야

라쿤 - 겨, 결국 어떻게 돌아가는 거인 거시다?

페넥 - 어쩌면, 이쪽 방향으로 이동해왔다... 일지도 모른다는 거라구

라쿤 - 그건... 그건, 아라이씨는 잘못 생각하지 않았다는 거신가!?

페넥 - 그럴지도 모르고,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이려나

라쿤 - 해낸거시다! 역시 아라이씨의 감은 맞았던 거시다!

페넥 - 응, 뭐, 그랬다는 걸로 괜찮지 않으려나~ / ...응?

라쿤 - 으음! 페넥 보는거시다 저쪽에 세루리안이 있는 거다 / 정찰은 중요한 거시다 그래도 세루리안 퇴치도 중요한 거시다! / 가는거다 페넥~!!!

페넥 - 하이요~ 아라이씨는 활기차네~ / ...방금 전 뭔가가 들린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 지금은 세루리안이 먼저일까

배틀

라쿤 - 파캉! 인 거시다! / 흐흠 이제 세루리안 퇴치도 익숙해졌다는 거시다 / ...왜그러냐는 거시다 페넥? 어째서 두리번두리번 하는 거시다?

페넥 - 응? 으음... 조금 말이지 /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야

라쿤 - 소리? 으음... 아라이씨는 못 알아챘다구 / 그래도 진짜 소리였다면... 그건 큰일인 거시다 / 이렇게 세루리안이 잔뜩 나오고 있는 거시다 습격당해버린걸지도 모르는 거시다!

페넥 - 응응 아라이씨는 상냥하네~ / 나도 그렇게 생각해거, 또 들려오지 않을지 귀를 기울이고 있기는 하지만~... / 응?

라쿤 - 들린거신가 페넥!? 어떤거시다, 어떤거시다!?

사각사각

페넥 - ...! 빨리... 이쪽으로 온다!

라쿤 - 어디, 어디인거시다!? / 어~이! 나오는거시다~... / 흐갸악!?

페넥 - 아라이씨! 괜찮아!?

??? - 아파파파파파... / 미, 미안! 다른 생각을 하다가... 제대로 앞을 보지 못했었어...! / 정말로 미안해! 그럼, 나는 이만! / 가지 않으면...!

라쿤 - ......

페넥 - ......

라쿤&페넥 - 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