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아이 : 후우...후우...

말레이맥 : 하우우... 조금 무서웠어...

럭키비스트 : [데이터를 전송할게]

미라이 : 수고했어요 말레이맥씨! 무척 좋은 수치가 나왔어요!

말레이맥 : 저, 정말? 앗싸...!

말레이맥 : 남부작은개미핥기쨩의 괜찮아의 포즈 덕분...♪

아이아이 : 제 쪽은 어땠나요...?

미라이 : 아이아이씨는........... 그닥 바뀌지 않았다고나 할까

미라이 : 조금 나빠져있군요...

아이아이 : 아우우... 역시 금새는 무리군요...

미라이 : 그렇지만 확연히 전과는 다른 움직임이었는데 대체 무엇을...?

아이아이 : 조금 황금들창코원숭이의 흉내를 내봤는데요...

미라이 : 흉내...인가요?

아이아이 : 말레이맥이 자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친구를 흉내낸 것처럼

아이아이 : 저도 저보다 뛰어난 황금들창코원숭이의 흉내를 내 본거에요

아이아이 : 발을 내딛는 법이나 손의 움직임, 팔의 휘두름 등등... 해 보고서 조금 눈치챈 것 같아요

아이아이 : 황금들창코원숭이라는 가까운 본보기를 저는 놓치고 있었던거라는 걸요...

아이아이 : 초조해져서 주위가 보이지 않았던 저에게 조금 반성중이에요...

미라이 : 과연... 흉내를 내서 배운다인가요... 본래 경쟁하기 위한 측정은 아니지만

미라이 : 새로운 지식을 얻었다는 점에서는 수치 이상의 큰 깨달음이군요...!

아이아이 : 네! 깨닫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말레이맥!

말레이맥 : 나, 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어...!

아이아이 : 아뇨아뇨, 말레이맥의 펀치의 움직임도 무척 공부가 되었어요...!

아이아이 : 저도 다음에 해볼게요! 빙글빙글~해서 이랴압~이지요!

말레이맥 : 아우우... 조금 부끄러울지도...

말레이맥 : 하지만 아이아이씨가 도움이 되었다면... 기뻐...!

미라이 : 혹시 다음 측정때에는 지금의 아이아이씨를 넘어선

미라이 : 슈퍼 아이아이씨가 되어이쓴걸까요?!

아이아이 : 그, 그건 어떠려나...?

아이아이 : 하지만 황금들창코원숭이를 본보기로 나를 다시 바라보고 더 열심히 단련을 쌓았을 때...

아이아이 : 또 측정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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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측정 아이아이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