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돌고래 : 왓후~이!!

참돌고래 : 봐봐! 슷고~이! 주위가 쭉 새하얘~!

승냥이 : 이거, 전부 눈인거죠? 우우… 달리고 싶다~

미어캣 : 승냥이, 참돌고래씨! 위험하니까 스탭카에서 고개를 내밀지 마세요!

승냥이 & 참돌고래 : 네~!

승냥이 : 저기 저기 대장님!

승냥이 : 대장님은 이렇게 많은 눈은 본 적 있나요?

선택지 - [본 적 있어] [처음 봤어]

[본 적 있어]->

승냥이 : 스고이! 그럼 눈으로 하는 놀이도 뭔가 아시나요?

승냥이 : 뭔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처음 봤어]->

승냥이 : 그렇군요! 저랑 같네요!

승냥이 : 눈 위에서 술래잡기라도 한다면 재밌을거 같지 않나요?!

미어캣 : 정말… 놀고 있을 여유는 없을텐데 말이죠…

흰머리수리 : 뭐 뭐 기운 넘치는 건 좋은 일이지. 거기다 가끔씩은 릴랙스해야 하지 않겠어?

흰머리수리 : 미어캣도 지금 정도는 느긋히 보내는 건 어떨까?

사자 : 그래그래~ 누우면 기분 좋다고~

미어캣 : 사자씨는 너무 느긋하시다고요…

사자 : 후아아암 근데 말야, 이렇게 새하얗다면 전부 같은 경치로 보이지 않아?

사자 : 괜찮을거라고는 생각하지만… 길 이거… 맞는거지?

칼렌다 : No problem. 제대로 지도대로 진행중이야.

칼렌다 : 이 산을 넘기만 한다면 목적지까지 금새야.

흰머리수리 : 혹시 길을 잃었다 치더라도 이 캡틴 흰머리수리가 있어.

흰머리수리 : 하늘에서 길 안내를 해 줄테니까.

사자 : 그런가. 그런 안심하고 잘 수 있겠네~

사자 : 뭔가 있으면… 깨워죠…

칼렌다 : OK.

칼렌다 : 후훗. 야생의 사자는 하루의 절반 이상을 자면서 보낸다지만…

칼렌다 : 애니멀걸이 되어서도 비슷할 정도로 자는거네. So cute!

미어캣 : …그렇다면 저도 잠시만 쉬도록 하죠

콰강

미어캣 : 꺅!

승냥이 : 대장님, 무슨 일인가요?!

선택지 - [길이…]

흰머리수리 : 보고 왔어. 이 앞의 길은 쭉 눈으로 묻혀있는 모양이야.

흰머리수리 : 눈을 어떻게든 하지 않는 이상, 스태프카로는 지나가는 건 무리야.

칼렌다 : Hmm… 지도라면 목적지는 아직 좀 더 가야해.

사자 : 걸어서 가기에는 지치겠네

미어캣 : 곤란하군요… 대장님, 여긴……

구구구구구…!

미어캣 : 엑?! 뭐, 뭔가요?! 땅울림…?

과과과과과…!

승냥이 : 저, 점점 커지고 있어요!

세룰리안 : (대충 산타세룰이애오)

참돌고래 : 와~! 뭔가 튀어나왔다~!

승냥이 : 에, 뭔가요 이거? 세룰리안…이 맞는거겠죠?

미어캣 : 세룰리안 맞는거에요! 모두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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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세룰 귀여워오

아 그리고...

주의 : 스토리 진행 상태는 4장까지 끝난 뒤의 스토리인 것으로 보이므로 아직 핫산이 완료되지 않은 3, 4장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일단은 스포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