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비녀

"오흑장...? 을 찾기 전에 좀 묻고 싶은 게 있는거야."

꼬리비녀&어깨걸이

"우린 뭘 하면 되는거야?"

꼬리비녀

"암흑의 히나라느니 삼영걸이라느니 사실 잘 모르겠는거야"

블랙벅

"이런, 미안하다. 우리끼리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었군."

"다크니스라고 이름은 붙였다만, 우리가 하려는 견 히나마츠리다."

"따라서, 일단 히나단을 만드는 것부터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어깨걸이

"히나단...?"

꼬리비녀

"그건 뭐야?"

오스트데빌

"그러니까, 히나님을 장식하는 무대 얘긴데, 계단처럼 되어 있어."

어꺠걸이

"무대... 스테이지 말이지! 그거 기대된다!"

꼬리비녀

"그래... 처음으로 스테이지에 서보면 평소랑 다르게 춤을 출 수 있을 것 같아!"

태즈데빌

"히나단 위에서 춤을 춘다고? 떨어지기라도 하면 위험해."

꼬리비녀

"히나단에선 춤 못 추는거야? 스테이지인데..."

어깨걸이

"가만히 있는 건 답답한거야. 우리는 춤추고 싶어."

블랙벅

"!!"

"그건 맹점이었군..."

"암흑의 히나는 앉아 있는 것... 그건 우리의 고정관념에 지나지 않는다."

"하얀 날에 반역하겠다면, 그러한 고정관념에도 반역해야겠지..."

"귀중한 어드바이스 감사한다... 그리고 기뻐해라"

"다크니스 히나마츠리에선 히나님은 자유롭게 움직여도 되는 것으로 하겠다."

어깨걸이

"고마워, 블랙벅"

꼬리비녀

"춤추는 거, 엄청 기대돼"

오스트데빌

"...블랙벅쨩, 괜찮겠어?"

"춤을 출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히나단이라니,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

블랙벅

"괜찮다. 우리의 목표를, 히나단에서 히나단으로 바꾸도록 하지."

태즈데빌

"히나단에서-"

오스트데빌

"히나단으로!?"

태즈데빌

"...어, 무슨 말이야? 오스트레일리아데빌은 알겠어?"

오스트데빌

"미안, 나도 못 알아들었어... 블랙벅쨩, 무슨 말이야?"

블랙벅

"큭큭큭. 오스트레일리아데빌. 우리가 만들려 하는 것은 뭐지?"

오스트데빌

"어... 히나단, 이지?"

블랙벅

"그렇다. 그리고, 태즈매니아데빌이여. 우리는, 뭐지?"

태즈데빌

"쟈파리단이지!"

오스트데빌&태즈데빌

"핫!"

"히나단... 쟈파리단..."

블랙벅

"눈치챈 모양이군. 지금부터 만드는 것은, 히나단이며 히나단(壇)이 아닌..."

"다크니스 히나단(団)이다!"

~다크니스 히나단~

옥죄는 사슬을 뿌리치고, 해방하라!

칠흑의 혼돈에서 나타난 어둠의 프렌즈는

하얀 날에 거역하기 위해, 오늘 밤 그 힘을 키운다!

우리들에게 있어, 이 세계의 모든 것이 검은 무대

자, 함께 춤추도록 하자...!

태즈데빌

"다크니스 히나단! 엄청 재밌겠다-!"

꼬리비녀

"이 세계의 모든 것이 스테이지가 된다... 굉장해...!"

어깨걸이

"많은 프렌즈들한테 춤을 보여주는거야!"

오스트데빌

"응. 블랙벅쨩, 나이스 아이디어네."

블랙벅

"그렇지, 그렇지?"

"그럼, 최후의 멤버인 오흑장을 찾으러 가도록 할까."

태즈데빌

"빨리 찾아서, 다크니스 히나마츠리 하자!"

오스트데빌

"오흑장... 이라는 건, 5명이지... 금방 찾을 수 있을까...?"

블랙벅

"그렇군. 그럼, 두 조로 나뉘어서 찾도록 하지."

어깨걸이

"잠깐 기다리는거야. 우리가 춤을 추는 건 멀은거야?"

꼬리비녀

"빨리 춤추고 싶은거야. 오흑장? 은 꼭 필요한거야?"

블랙벅

"모처럼 하는 잔치니까 말이지, 갖춰두고 싶다."

태즈데빌

"그래그래! 모처럼이니까 많은 프렌즈랑 놀자고!"

"요전에 5대5로 힘겨루기를 했을 때도 엄청 재밌었거든."

"어깨걸이극락조랑 꼬리비녀극락조는 많은 프렌즈랑 춤춰본 적 있어?"

어깨걸이

"그렇게 많은 프렌즈들이랑 같이 춤춰본 적은 없어..."

태즈데빌

"그럼, 다크니스 히나마츠리에서 해보자."

어깨걸이

"많은 프렌즈들과 춤... 재밌을 것 같아... 우후후"

"알겠어. 우리도 돕는거야."

꼬리비녀

"그러는거야, 검은색 동료를 모으는거야."

"많은 프렌즈들과 같이 춤춘다... 기대돼..."

어깨걸이

"그런데, 어떻게 오흑장을 찾는거야? 알려줘..."

블랙벅

"그럼 어깨걸이극락조는 나와 같이 찾으러 가지."

"꼬리비녀극락조는 태즈매니아데빌, 오스트레일리아데빌과 같이 찾아다오."

"...이렇게 그룹을 나누고자 한다만, 어떤가?"

어깨걸이

"고마워, 난 문제없어."

꼬리비녀

"나도. 열심히 동료를 찾는거야"

오스트데빌

"잘 부탁해, 꼬리비녀극락조쨩."

태즈데빌

"걱정 안 해도 괜찮아! 우리랑 같이 찾자!"

꼬리비녀극락조

"응. 둘 다 잘 부탁하는거야."

블랙벅

"그럼 어깨걸이극락조, 우리는 마을 밖을 찾도록 할까."

어깨걸이

"알겠어. 반드시 찾아내주는거야."

블랙벅

"그럼, 출발이다!"

다들

"오-!"

태즈데빌

"흥흐흥흥~♪ 우리는 다크니스 히나단~♪"

오스트데빌

"후훗, 태즈매니아데빌쨩, 즐거워 보이네."

태즈데빌

"응, 두근두근해! 다 같이 부르자-!"

오스트데빌&태즈데빌

"우리는 다크니스 히나단~♪ 흥흐흥흥~♪"

꼬리비녀

"재밌는 노래인거야. 왠지 춤추고 싶어져..."

오스트데빌&태즈데빌

"오흑장을 모으자~♪ 검은색 동료는 여기로 와라~♪"

오스트데빌

"와아! 꼬리비녀극락조쨩 춤 엄청 잘 추네."

태즈데빌

"흔들흔들~하고 신기한 느낌! 계속 보고 싶다."

꼬리비녀극락조

"고마워. 나도 평소보다 다리가 잘 움직이는거야."

오스트데빌

"평소에도 춤추는구나. 다음에 보러 가도 돼?"

꼬리비녀

"응... 괜찮아. 춤을 보여주는 거, 좋아해."

"평소엔 숲 속에서 연습하는거야."

검은꼬리누

"누우~!"

흰꼬리누

"안녕!"

태즈데빌

"아, 흰꼬리누랑 검은꼬리누-! 안녕-!"

검은꼬리누

"아~, 꼬리비녀극락조쨩도 있네~. 별일이다, 뭐 하는 거야~?"

태즈데빌

"우리는 지금 다크니스 히나단의 동료를 찾고 있어."

흰꼬리누

"다크니스 히나단? 쟈파리단이 아니라?"

꼬리비녀

"있지, 다크니스 히나단 모두 같이 춤추는거야."

검은꼬리누

"누누누~~?"

오스트데빌

"아하하... 그, 지금부터 설명해줄게."

"...그렇게 돼서, 다크니스 히나마츠리의 멤버를 모으는 중이야."

꼬리비녀

"나, 많은 프렌즈들이랑 같이 춤춰보고 싶어."

"근질근질..."

오스트데빌

"맞다, 둘은 어때? 같이 놀지 않을래?"

검은꼬리누

"누우~♪ 다크니스 히나마츠리라니 왠지 재밌을 것 같아!"

흰꼬리누

"응, 해보고 싶다! 우리도 검은색 동료라고 하면 동료니까 말야."

꼬리비녀

"그런거야...?"

검은꼬리누

"나, 검은꼬리누!"

흰꼬리누

"나도 블랙 윌드비스트라는 별명이 있어."

태즈데빌

"오오! 검은이랑 블랙... 둘 다 오흑장에 딱이네!"

오스트데빌

"그럼 결정이네."

검은꼬리누&흰꼬리누

"신난다-!"

꼬리비녀

"같이 춤춰주는거야? 잘 됐다..."

"기쁨의 댄스를 추는거야."

"룬룬란♪ 뿅뿅딴♪"

흰꼬리누

"와-, 멋진 댄스!"

꼬리비녀

"고마워인거야, 칭찬 받으면 기뻐... 에헤."

태즈데빌

"좋-아, 이 기세로 앞으로 3명 찾으러 가자!"

검은꼬리누

"아! 그러면 사바나얼룩말이랑 채프먼얼룩말 불러도 돼~?"

"다 같이 놀자~"

태즈데빌

"괜찮아!? 한 번에 4명이나 모였어!"

꼬리비녀

"앞으로 한 명인거야. 다 같이 춤추는 거, 기대돼...!"

<마을 밖>

블랙벅

"오흑장에 어울리는 인재... 무사히 만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어깨걸이

"그래. 검정의 좋음을 이해하는 동료를 찾아내는거야."

블랙벅

"칠흑의 전우여, 오라가 넘쳐 흐르고 있군."

"그대가 동포에게 바라는 것에 대해 희망이 있다면 들어두도록 하지."

어깨걸이

"으-음... 우리 댄스에 부족한 걸 채워줄 수 있는 프렌즈?"

블랙벅

"과연... 어깨걸이극락조는 화려하다. 그렇다면 보충해야 할 건 강렬함이겠지."

어깨걸이

"강렬함... 흥미로워..."

블랙벅

"큭큭큭... 우리가 탐할 개념은 정해진 모양이군."

어깨걸이

"강렬함... 강렬함... 그거라면, 저 프렌즈는 어때?"

블랙재규어

"하앗-! 이얍-!"

어깨걸이

"저 움직임... 빙글빙글 하기도 하고 왠지 춤추는 것 같은거야."

블랙벅

"그렇군. 게다가 움직임이 강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둠에 녹아드는 검은 지체..."

"그야말로 오흑장의 그릇!"

블랙벅

"블랙재규어-! 트레이닝 중에 미안하군."

"오흑장의 일원이 되어 함께 다크니스 히나마츠리를 고조시켜주지 않겠는가."

블랙재규어

"........."

"오흑...? 다크니...? 그게 뭐지?"

어깨걸이

"다 같이 모여서 스테이지에 올라 검은 댄스를 추는거야."

블랙벅

"그렇다. 칠흑의 힘 앞에, 하얀 날의 주민들은 무릎을 꿇고 말겠지!"

블랙재규어

"............수수께끼인가? 잠깐 기다려다오."

"스테이지... 검은색이 춤춰서 하얀색을 쓰러뜨려...? 으으음..."

"그렇군! 정답은... 『체스』지!"

"체스는 좋아한다. 승부라면 받도록 하지."

블랙벅

"미안하다, 블랙재규어. 체스가 아니라-"

태즈데빌

"어-이, 블랙벅-! 다크니스 히나단을 모아왔어-!"

검은꼬리누

"누우~♪"

채프먼얼룩말

"잘 부탁해!"

블랙벅

"오오, 다들! 4명이나 찾아온 건가...! 훌륭하군!"

오스트데빌

"블랙벅쨩 쪽은 어때?"

블랙벅

"지금 블랙재규어에게 권유하던 중이다."

태즈데빌

"블랙재규어가 들어와주면 딱 오흑장이 된다고!"

꼬리비녀

"드디어 연회를 시작할 수 있는거야."

블랙재규어

"어........."

"........."

"미안하군, 자세히 알려다오. ...지금부터 뭐가 시작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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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들 먼가 대장일지에 처음나왔을때도 그렇고 숲속찐따들 느낌 장난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