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비스트 : [이번 프렌즈는 백사자야]

럭키비스트 : [백사자는 사자의 백변종이야]

럭키비스트 : [그 하얀 털은 빙하기 시대의 잔재라고도 하는 거 같아]

미라이 : 네 그 말대로에요♪

미라이 : 파워풀한 사자씨의 백변종. 어떤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미라이 : 아아 정말! 지금부터 기대가 되서 참을 수가 없어요!!!

아메리카비버 : 호에~... 여기가 운동장임까... 대빵 크네요~... 거기다...

아메리카비버 : 뭐임까 이 기둥?! 돌처럼 딱딱함다!

아메리카비버 : 이 지면은 풀이 나 있는데 이쪽 지면은 말랑말랑거림다!

아메리카비버 : 엄청난 곳임다, 운동장! 정말로 견학해도 괜찮은 검까 미라이씨?

미라이 : 네, 프렌즈분의 부탁이라면 거절할 이유가 없어요!!

마리아 : 하지만, 어째서 견학을...?

아메리카비버 : 아하하... 조금 최근 집 짓기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지 말임다..

아메리카비버 : 슬럼프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조금 기분전환임다!

미라이 : 그런 것이었군요...!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라도 말해주세요

미라이 : 프렌즈분의 고민은 저의 고민이니까요!!

아메리카비버 : 고, 고마운검다, 미라이씨!

아메리카비버 : 다음은 이 측정기?라는 게 뭔지 알고 싶슴다!

미라이 : 맡겨만 주세요! 실제로 측정해보도록 하죠!

미라이 : ...그러고 싶은데 말이죠, 중요한 백사자씨가...

아메리카비버 : 보이지 않네요...?

미라이 : 조금 걱정되는군요...... 앗!

백사자 : 하와~ 조금 늦어버렸어요~

미라이 : 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괜찮으신가요? 길을 잃으셨던 건가요?

백사자 : 아뇨~ 조오~금 기분이 좋아져서 길게 낮잠을 자버렸네요~

럭키비스트 : [사자는 하루의 대부분을 자면서 보내]

아메리카비버 : 햐아~ 그렇게 잔다면 내가 고파질 것 같슴다!

백사자 : 정답이에요~ 하와~... 배가 고프네요~...

꼬르륵~...

미라이 : 그렇다면 뭔가 밥이라도 먹고 나서 측정을 시작할까요?

백사자 : 아뇨~ 이정도 문제 없어요~

백사자 : 거기다~ 잔뜩 운동하고 난 후가 밥이 맛있으니까요~

미라이 : 그럼 측정을 시작하도록 할게요! 준비는 되셨나요? 백사자씨

백사자 : 네에~, 가오~하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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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토리 핫산 하니까 너무 속도가 느려졌네...

암튼 하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