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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행운의 편-영판 룰북 첨부 단편소설 번역

WALLnu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28 15:53:54
조회 73 추천 2 댓글 2
														

(주1: Dodger, Valdr, Snufflegator는 전부 1번째 세트 카드라 번역명이 없음.)

(주2: Dodger는 <올리버 트위스트>의 오마주 겸 영국식 발음대로 '도저'로 번역, Snufflegator는 '킁킁악어'로 번역함.)

(주3: 원문은 아래쪽에. 의역 다수. 피드백 받습니다.)

추신- 다 읽어보니까 집정관 개씹새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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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편-대니얼 러뱃 클라크(THE LUCKY SIDE by Daniel Lovat Clark)


도저는 수정 돌출부의 날카로운 가장자리를 뛰어올라 바로 방 밖으로 도망쳤다. 그 뒤에는 산만한 비늘, 이빨, 악의의 집합체가 추락사를 앞둔 채 쫓아오고 있었다. 그래서 도저는 운빨 뭐시기에 스스로를 내던졌고, 손에 거칠게 꼬인 칼날채찍 덩굴이 잡히는 것을 느끼고는 그 바로 뒤에서 수정이 박살나는 동시에 몸을 흔들었다. 뒤의 이빨투성이 괴물이 어찌나 시끄럽게 포효하던지, 자기를 계곡 반대편으로 밀어낸 저 소음 덕에 내가 계곡 반대편에 착지했구나 하고 욕지거리를 중얼거릴 정도였다.


그는 그 가장자리에서 휘청대면서 아래 수정 협곡의 반짝이는 창, 저 너머에 웅장하게 펼쳐진 황금 평원, 빛나는 늪, 그 위에 드리워진 생텀의 그림자를 보았다. 마침내 그는 불안에서 벗어나 행운의 편에 서게 된 것이다.

안전하다, 잠시 동안은.


도저는 깊이 숨을 들이쉬고는 망할 망토를 만지작거렸다. 앰버가 동이 나 있었다. 도저에게 그림자로 숨어드는 것은 좌우명이 아니라지만, 어찌됐건 지금만큼은 아니었다. "아.. 어쨌든 쉬우면 재미가 없단 말이야." 그는 계곡 아래를 지켜보며 중얼거렸다. (너무)다리가 많이도 달린 이빨투성이 생명체는 절벽으로 곤두박질친 뒤로 하늘을 쳐다보고는, 비늘 투성이 뱀같은 주둥아리를 하늘로 뻗은 채 킁킁대고 있었다.


"뭘 한 거냐, 꼬맹이?" 절벽 가장자리로 발길을 옮기고는, 짐승이 앞으로 휘청거리는 것을 바라보는 발드르의 목소리에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도저는 위쪽 위쪽에 위쪽으로, 태양을 가릴 정도로 자기 몸보다 두 세 배는 커다란 브로브나 거인의 몸집을 바라보았다. 그는 최선의 미소, 즉 '문제 해결'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의 이빨은 섀도우가 좋아하는 반짝이는 칼처럼, 그의 먹물같은 얼굴 한가운데에서 빛났다.


"저 척추가 앰버잖아. 그지?" 도저가 거뭇거뭇한 보라색 손가락을 휙휙, 비늘을 꿰뚫고 자라난 결정체 가시가 계곡 그늘에서 핏빛으로 빛나는 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그 녀석은 앰버가 필요하댔고."


"그걸 바로 가져다 주다니.." 그 형체가 절벽을 타고 으르렁대며 꾸물꾸물 올라오기 시작하자, 발드르가 운을 뗐다. "친절도 하구만 그래." 그녀는 바로 로켓 해머를 들어올려 엄지로 버튼을 누르고는, 거대한 강철 대가리 한가운데에 웅얼대는 엔진의 스위치를 켰다. 도저가 그 뒤로 미끄러지자 발드르는 표정을 찌푸렸다. 순수함 그 자체십니다, 부인. "저게 뭔지는 아나?" "어... 킁킁악어, 맞지?"라고 도저가 대답하자 "모른다 이거군."이라고 발드르가 으름장을 놓았다.


킁킁악어가 이빨과 괴성을 앞세우며 절벽 가장자리까지 올라오자 그녀는 망치를 내려쳤다. 악어의 두개골에 번개가 한 방, 콰직! 그러자 그 놈의 몸이 한 번 꿈틀대고는 그대로 뻗어버렸다. "앰버를 채취해라." 되돌아 갈 길을 가며 발드르가 한 마디 뱉었다. "고마워하지 그래.(원문-And you’re welcome.)"


도저는 그 괴물의 죽은 머리 옆에 쭈그리고 앉아 낄낄 웃으며 손목검을 내밀었다. 어쩌면 이번 수확에서 일부를 빼돌리고 망투를 충전한 뒤, 그의 길드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을 일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집정관이 그걸 놓칠 리 없지 않은가, 도저가 항아리 속 꿀을 한 숟갈 맛보려는 걸 싫어하지 않겠는가?


도저는 1번 척추를 파고들면서 따스함을 느꼈고, 아래에 무언가 만져지자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그러나 그가 그걸 비밀 호주머니에 넣을까 말까 결정하기도 전에, 그녀는 그곳에 있었다. 늘 그랬듯이 호기심 많고 아름답고도 말도 안 되는, 도저 위로 몸을 기울인 바로 그 집정관: "오닉스" 코베리우스 양.


"어... 안농하세오, 아가씨." 도저는 간신히 앰버 척추를 바로 옆 땅에 올려놓으며 간신히 말했다. 전혀 앰버를 조금이라도 자기 몫으로 남길 생각은 하지도 못하면서. 우리 믿음직한 도저가 그럴 리가 없지. 암, 그렇고 말고. "좋은 앰버가 잔뜩 있어요. 말씀하신 열쇠 하나를 만들 정도는 거뜬히 있습니다요."


"그렇군요. 하지만 재료만으로는 부족하답니다, 도저. 용기야말로 열쇠를 만드는 법이죠."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완벽한 손가락 하나를 내밀어 박살난 짐승의 박살난 주둥이를 매만졌다. 다저는 다른 이들이 오닉스 그에게서 어떤 모습이 보일지 궁금했다. 다저 그에게는 오닉스의 모습이 그처럼 엘프같지만 아닌 듯한 환영이요, 키가 더 크며 빛으로 반짝였다. 말 그대로 숨이 멎을 듯한 모습이었다. 그는 발드르와 같은 브로브나 거인들처럼 강인한 힘, 강한 팔뚝, 넓찍한 어깨도 가지고 있었지만…그와 동시에 디스의 악마들 중 가장 끔찍한 이들과 마찬가지로 냉혹하고 끔찍한 집중력 또한 지니고 있었다. 그녀가 그를 바라보자, 도저는 자기가 그녀의 수집품에 꽂혀 있는 벌레인지, 최고의 수입원인지, 다음 식삿거리인지 도저히 확실할 수 없었다.


그는 그녀가 여전히 말을 잇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용기를 지니려면 먼저 공포부터 지녀야 합니다." 그녀는 일어서서 도저의 앰버 가시를 그러모은 뒤, 도저의 코트 안주머니에 다시 집어넣었다. "용감해지세요, 도저. 저를 위해. 알겠죠?" 그녀는 미소를 지었고, 그는 어안이 벙벙해져서는 고개만 끄덕였다. "뭐에 용감해지라고요...?" 그가 궁금해하던 순간, 시체에서는 꿈틀대던 아기 킁킁악어들이 막 어미 시체에서 빠져나와 이빨을 딱딱대던 참이었다


To him, she was a vision, an elf like him but yet unlike, taller, radiant with light. Breath-taking, in the literal sense. She had some of the strength of Valdr’s Brobnar giants, too, powerful arms, broad shoulders…but the same dispassionate, terrible focus of the worst of the demons of Dis.


When she looked at him, Dodger wasn’t certain if he was a bug on a pin in her collection, or her best earner, or her next meal.


Dodger raced up the knife-edge of the crystal spur and ran himself right out of room. Behind, an angry mountain of scales, teeth, and hate—ahead a fall to certain death. So Dodger hurled himself out into Luck-knewwhat, felt his hands catch on a rough tangle of razorwhip vines, and swung himself out and up as the crystal shattered behind him.


The toothy thing behind him let out a roar so loud that Dodger’d swear it gave his swing just the fling it needed to land him on the far side of the ravine. He teetered on that edge, saw the glimmering spears of the crystal canyon below, the grand sweep of the golden plains beyond, the shining swamp, the shadow of the Sanctum above, till he finally tottered off his teeter onto the Lucky side of things.

Safe. For a moment.


He took a deep breath and fiddled with his damn cloak. It was out of Æmber. No fading into the shadows for Dodger, not now anyhow. “Ah, it’s no fun when it’s easy anyway,” he muttered, glancing down into the ravine. The teeth with legs—too many legs—had scrambled down the cliff face and reared up, snuffling the sky with its scaly serpentine snout.


“What did you do, tiny?” Valdr’s voice boomed with laughter as she stepped to the edge of the cliff, watching the beast scrabble forward. Dodger looked up, and up, and up, two or three Dodgers high to where the Brobnar giant’s head was haloed by the sun far above.


He flashed his best grin, his getting-out-of-trouble grin, his teeth white in the shadows of his inky-dark face, like a flashing knife in the shadows proper.


“Well its spines are Æmber, ain’t they?” said Dodger, flicking one purple-black finger to where the crystalline spines piercing through its scales glowed with a blood-red light in the gloom of the ravine. “And herself needs Æmber, she said.”


“And you’ve brought it straight to us,” Valdr said as the thing began climbing the rock wall toward them, all scrabble and snarl. “How thoughtful.” She lifted her rocket-hammer and thumbed the catch, waking the engine that grumble-mumbled within its massive steel head. She frowned as Dodger slipped behind her, all innocence, ma’am. “What is it, do you know?”


“Well, it’s a snufflegator, ain’t it,” said Dodger.


“So you don’t know,” Valdr replied. As the snufflegator streaked over the edge of the cliff, teeth-and-roar first, she brought her hammer down, a thunderbolt on its skull, bang! It twitched once, then lay still. “Gather that Æmber,” Valdr said, turning to go. “And you’re welcome.”


Dodger giggled and extended his wrist-knife as he crouched by the thing’s dead head. Maybe he could skim a little Æmber off the top, recharge his cloak, spare a little for his guild back home? The Archon would never miss it, would she, wouldn’t grudge Dodger a little taste of the honey in the pot? He dug at the first spine, feeling it warm and singing beneath his touch. But before he could decide whether to slip it into a hidden pocket or not, she was there: Miss “Onyx” Censorius, the Archon herself, leaning over him, as curious and beautiful and impossible as ever.


“Uh, hullo, m’lady,” Dodger managed, placing the Æmber spine on the ground next to him and starting on the next and never dreaming of taking a little of his own out, not faithful Dodger, no. “Plenty of good Æmber here. Should be more’n enough to forge you one of them keys you was asking for.”


“Yes,” she said. “But the material alone isn’t enough, Dodger. Courage is what makes this key.” She reached out one perfect finger to touch the broken beast’s broken snout. Dodger wondered what the others saw when they looked at her, at Onyx. To him, she was a vision, an elf like him but yet unlike, taller, radiant with light. Breath-taking, in the literal sense. She had some of the strength of Valdr’s Brobnar giants, too, powerful arms, broad shoulders…but the same dispassionate, terrible focus of the worst of the demons of Dis. When she looked at him, Dodger wasn’t certain if he was a bug on a pin in her collection, or her best earner, or her next meal.


He realized she was still talking. “And for Courage, we must first have Fear.” She stood, gathering up the last of Dodger’s Æmber spines, then tucked one into the inside pocket of his coat. “Be brave, Dodger. For me?” She smiled and Dodger nodded, dumbstruck.


“Brave about what?” he wondered, as the first of the snufflegator’s starving children squirmed free from its body, teeth-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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