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대음에 대해 다급하게 예상글 남겨본다....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리 앨범: 받을 것 같다 - [psalms] / 받았음 한다 - [ILLUMINATION]

- 이 부문은 아무리 생각해도 평론가들이 정재일 저 앨범 상 주고 싶은데 도저히 방법이 없으니까

부문 부활을 통해서라도 상 주고자 한 거 같음... 실제로 몇몇 평론가가 정재일 저 앨범을

21년 연말 때 올해의 음반급으로 언급하기도 했더라. 개인적으로는 신노이 앨범을 벅스에서 들었을 때 좋아서 픽.

최우수 재즈 부문(연주) 앨범: 받을 것 같다 - [Atmosphere] / 받았음 한다 - [한글, 즉흥연주]

- 뭐 아무래도 올해의 음반 후보씩이나 올라간 송영주 앨범이 받지 않을까...?

저어는 개인적으로 [한글, 즉흥연주] 에 한 표를 던집니다.

최우수 재즈 부문(보컬) 앨범: 받을 것 같다 - [Home] / 받았음 한다 - [Home]

- 이건 내 객관적 예상과 주관적 바람이 일치.

들어봤는데 좋아서 전송이의 보사노바 풍 앨범이 받았으면 좋겠음.

그리고 나윤선이나 마리아 킴은 이미 받아서... 조금 전송이 앨범이 확률 높음.

최우수 포크 노래: 받을 것 같다 - '밤과낮' / 받았음 한다 - '도심산책 (Feat. 다정)'

- 한대음이 웬만하면 데뷔 앨범을 올해의 음반 후보로 잘 안 올리는데 이번엔 [밤과낮]을 너무 잘 들었나 봄.

그렇지만 저어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김목인 앨범이 너무 맘에 들어서... 노래라도 받아갔음 좋겠어 ㅠㅠ

최우수 포크 음반: 받을 것 같다 - [밤과낮] / 받았음 한다 - [푸른 너]

- 포크 노래 예측과 일맥상통함.

저는 근데 앨범은 진짜 배영경이 받아갔으면 함... 김목인하고 배영경하고 끝까지 고민하다가 앨범은 배영경을 응원.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 받을 것 같다 - '뱅버스' / 받았음 한다 - '뱅버스'

- 이것도 객관적 예상과 주관적 바람이 일치.

250은 솔직히 진짜 잘 몰랐는데... 이 앨범이 한대음 올해의 음반이라는 건 에바라고 생각. 근데 뱅버스는 인정함.

뽕짝이란 걸 진짜 이정도로 변주한 건 음악적 성취가 맞다고 생각.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 받을 것 같다 - [Bleach] / 받았음 한다 - [ashbalkum]

- 전 왠지 여기서 한대음이 반전으로 글렌체크의 손을 들어줄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살라맨다를 응원합니다. 너무 잘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최우수 케이팝 노래: 받을 것 같다 - 'Attention' / 받았음 한다 - 'Attention'

- 이것도 객관적 예상과 주관적 바람이 일치.

뉴진스가 이건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며, 뉴진스가 받아갈 거임.

최우수 케이팝 음반: 받을 것 같다 - [INVU] / 받았음 한다 - [New Jeans]

- 태연이 그렇게 솔로 앨범이 많이 노미네이트됐었는데도 상을 한번도 못 받아서

이번에 이걸 챙겨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듦... 근데 저어는 이것도 뉴진스가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함.

최우수 팝 노래: 받을 것 같다 - '사건의 지평선' / 받았음 한다 - '행운을 빌어 줘'

- 사평선이 너무 강력하긴 한데... 전 의외로 후보발표 뜨고 나서 들어봤는데 '행운을 빌어 줘'가 좋더라고요.

올해의 노래를 사평선이 먹고 이건 서프라이즈로 '행운을 빌어 줘'가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우수 팝 노래: 받을 것 같다 - [ERROR] / 받았음 한다 - [찰나(刹那)]

- 이찬혁이 평론가들 취향인데다 픽이라서 이걸 이찬혁이 잘하면 먹을 것 같음.

근데 저어는... 최백호 선생님이 한번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후보 중에선 제일 잘 들었음.

그리고 한대음에 아쉬운 건... 윤하 리패키지 앨범이 '들어갔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받을 것 같다 - 'SOMETHING BEAUTIFUL (Feat. 김뜻돌, 시문, 서보경)'

/ 받았음 한다 - 'SOMETHING BEAUTIFUL (Feat. 김뜻돌, 시문, 서보경)'

- 실제로 디시에도 한번 한대음 먹고 싶다고 글 올렸던 에이트레인이 낭낭하게 받아갔으면 하는 소망.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받을 것 같다 - [PRIVATE PINK] / 받았음 한다 - [Life O Life]

- 근데 앨범까지 먹는 건... 평론가들은 줄 것 같은데 전 개인적으로 Joe Layne이 먹었으면 합니다. 좋게 들었거든요.

최우수 랩&힙합 노래: 받을 것 같다 - '굿모닝 서울' / 받았음 한다 - 'White Lighter'

- [당신께]가 올해의 음반 후보까지 올라서... 노래 부문이나 음반 부문이나 화끈하게 넉살&까데호가 먹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이현준이 그나마 괜찮게 들렸습니다.

최우수 랩&힙합 음반: 받을 것 같다 - [당신께] / 받았음 한다 - [Dirt]

- 앨범은 개인적으로 팔로알토가 먹었으면 좋겠네요. 9년 전에도 받긴 했지만, 제가 이제 30이 되서 그런가

옛날 느낌을 간직한 팔로알토의 앨범이 좋았습니다.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음반: 받을 것 같다 - [Bombora] / 받았음 한다 - [Bombora]

- 여긴 진짜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미역수염이 옛날에 들어봤던 밴드라 받는 거 보고 싶습니다.

최우수 모던록 노래: 받을 것 같다 - 'Tempest' / 받았음 한다 - '꿈에 (Feat. Kim Oki)'

- 한로로를 빼고 다 한대음을 먹어본 분들만 올라왔는데... 허클베리핀은 너무 강력하죠.

저는 차라리 세이수미가 이번에 한번더 받는 걸 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리카겔이 받으면 너무 싫을 것 같습니다.

최우수 모던록 음반: 받을 것 같다 - [TEEN TROUBLES] / 받았음 한다 - [Here to stay]

- 올해의 음반 후보에 이미 올라간 검정치마가 강력한데, 저는 TRPP가 이번에 빛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최우수 록 노래: 받을 것 같다 - '무지개꽃 피어있네' / 받았음 한다 - '지워진 곳에서 (Feat. 선우정아)'

- 콩고드가 평론가들로부터 옛날 록 감성을 갖고 있다고 호평을 받은 걸 봐서 콩고드가 이건 가져갈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고르라면 잠비나이를 고르겠습니다.

최우수 록 음반: 받을 것 같다 - [OVerdrive Philosophy] / 받았음 한다 - [Universal Anxiety]

- 박근홍이 참여한 프로젝트 밴드(?) 오버드라이브 필로소피가 이걸 받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그나마 여기선 배드램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록 부문에서 스쿼시바인즈가 하나도 없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선정위원회 특별상: 받을 것 같다 - 故 방준석 / 받았음 한다 - 단편선

- 작년에 하늘로 떠난 전 유앤미블루 멤버이자 우리나라 영화음악계의 전설인 방준석이 추모의 의미로 받아갈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전에 단편선과 선원들의 리더였자, 지금은 오소리웍스의 프로듀서인 단편선이 받는 걸 보고 싶습니다.

당장 이번에 선과영도 오소리웍스에서 나온 포크 듀오였죠.

올해의 신인: 받을 것 같다 - NewJeans / 받았음 한다 - NewJeans

- 개인적으로 종합분야는 전부 이름을 '올해의 ~'가 아니라 '20XX년의 ~'로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건 진짜 한대음에 건의할 수 있으면 건의하고 싶어요.

어쨌든 올해의 신인은 뉴진스입니다. 어쩔 수 없어요. 작년에 에스파가 올해의 신인을 받았다면, 올해 뉴진스는 더 받아야 합니다.

올해의 음악인: 받을 것 같다 - 250 / 받았음 한다 - 250

- 이건... 이번 시상식이 이렇게 노미네이트되고 했다면... 250이 받아가지 않으면 더 이상해집니다.

올해의 노래: 받을 것 같다 - '사건의 지평선' / '사건의 지평선'

- 제일 답이 이미 정해진 부문입니다.

'사건의 지평선'이 이 부문을 수상하지 못한다면, 엄청난 역반응마저 나올 것 같습니다.

올해의 음반: 받을 것 같다 - [TEEN TROUBLES] / [New Jeans]

- 검정치마가 이번에 성불할 것 같긴 한데... 저는 진짜 이번 시상식만큼은 뉴진스가 한번 한대음을 통틀어 한번 서프라이즈를 일으키는 걸 보고 싶습니다.

아 너무 대충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