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게임 내에서 보여지는 성격 변화가 크지 않아서가 아닐까


다른 캐들 생각해보면

- 유약하고 멘탈약해보이는데 머리 잘돌아가고 용감한 모습 보여줌. 한명은 용감하게 자기희생하고 한명은 머리굴려서 통수엔딩

- 감정변화 없고 덤덤해보이는데 죽을 위기 처하니까 두려워하면서 투표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함. 뒤에서 협박작전 짜고있었음

- 햇살캐에 그저 '선' 그자체인데 모두 죽게 놔두고서 친구하고만 살아나갈 계획짬

- 유일하게 혼자 통수치고 탈출하는 엔딩이 있으면서 동시에 자기목숨 희생해서 적 엿먹임

- 지켜줘야할 아이 포지션이지만 주인공이 무너지려 할때 도움이 되어줌. 자신이 죽을 위기에도 주인공을 응원함 몇몇 떡밥으로 주최측과 관련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 존재

대부분 와 얘한테 이런 면도 있었어? 하고 놀라게 되는 구석이 있는데

야부사메 남매는 한결같이 착하고 한결같이 웃기달까

메인게임에서 머리굴려서 작전짜는 장면도 기억안나고

그나마 아리스는 처음에는 사라를 의심하고 추궁하다가 3장 후편으로 가면서 사라를 리더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는데 이게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는건 아니고

비호감요소도 없고 봉고이벤이나 짭레코 사건 등으로 분량도 나름 있는데 다른 캐들이 너무 갓캐라 살짝 묻히는 느낌이 있음

3장 후편에서 큰거 한방 터트려줬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