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우는 진심으로 모두를 구하려고 하고 있었음


처음엔 생존률 0%로 시작해서 최상위권(사라/케이지/큐타로) 중 사라를 특히 경계하고 있었음

그러다 노트북을 까보니 사라 고년이 카이와 짜서 데스 게임을 벌이고 있는 거. 심지어 존경하던 스승을 잃고 멘탈 나간 나오를 어떻게 구워 삶았는지 이 여자를 부려서 노트북까지 강탈해감

이후 쓸모 있는 사람(생존률 상위권, Q타로/사라/케이지) 주도로 쓸모 없는 사람(생존률 하위권, 긴/칸나/나오) 중 가장 죽어도 되는 사람을 고르는 식으로 예선이 진행됨

심지어 이 의제를 꺼낸 인간은 카드를 실내에 배치한 생존 상위권 Q타로 ㅋㅋㅋㅋㅋ

걍 다 포기했다..  나 죽어도 된다..  하고 비는 칸나를 보니 속이 안 좋겠지. 칸나를 감싸고 의심인물인 나오에게 타깃을 돌림

문제는 나오가 유괴범의 조력자일지도 모른다는 의혹만 잠시 일고 단체로 뇌에 우동이 걸렸는지 똑바로 추궁을 못함

오로지 사라만 아직 밝혀야 할 게 있다며 나오를 재차 걸고 넘어지는데 소우 눈에는 희대의 꼬리 자르기로 보였겠지 ㅅㅂㅋㅋㅋㅋㅋ

걍 모두한테 기대를 접고 일대일 매치로 힘들게 사나-카이 유괴범설을 끌어올렸는데 이번엔 미친 놈들이 사라를 싸고 돎ㅋㅋㅋㅋㅋ 심지어 생존하위권 사망전대까지 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어이가 없겠음 ㅋㅋㅋㅋㅋㅋ

설사 모든 의혹이 풀렸어도 사라/Q타로/케이지는 생존전대로서 유능한 인물을 살리고 무능한 약자를 죽이는 데 일조했다는 인상은 변치 않음

미닫이문 하나 똑바로 못 여는 소우 입장에선 절대 곱게 안 보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