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 감소 모드도 가끔씩 섞는 페인트나 콤보 넣다가 대갈빡 깨지고 엄마 찾는 경우를 없애는거지

여전히 전투는 소극적으로 니가와 전법을 구사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마스를 아예 없애버리면 선공에 대한 부담감이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굉장히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한데

이게 체감하면 거의 다른 게임으로 느껴짐

마스 감소 모드 전투는 [ (니가 와) -> 마스 -> 콤보 반격 -> (니가 와) ] 의 구조를 가지는데 (니가 와)의 공백이 긴 것이  전투 좃노잼의 결정적 원인임

니가 와 때 못참고 페인트 선공하면? 3번 중 1번은 적 마스로 대갈빡 깨진다 판금 입으면 아프지는 않은데 기분이 존나 나쁨

마스 제거 모드 전투는 [ 방어 -> 공격 -> 방어 -> 공격 ]의 구조를 가져서 시작부터 끝까지 공백없이 굉장히 빠른 전투 템포를 가짐

딜 타이밍이 적이 공격을 안할 때밖에 없어서 쉴 시간이 없다

단점은 마스로 적한테 경직을 못 넣으니까 콤보 넣기가 좀 힘들다는 거랑 일대다 전투가 거의 불가능하다는건데

전투 템포가 워낙 빠르다 보니까 딱히 콤보 없어도 재미있다

일대다는 마스 감소도 웬만하면 기병으로 싸우거나 댕댕이 데려다녀야해서 큰 단점은 아니더라 버나드 말대로 활로 수 줄이고 시작하던가

개인적으로는 플레이어도 마스 안배우는거 추천한다 배우면 또 니가 와 공백 생기고 전투가 너무 쉬워져서 재미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