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토리 상으로도 용 3마리 (애쉬바이트,베레사드, 파우스투스) 행적 보면 

-전부 여신이 보석 지키려고 창조한 존재 (오리진과 연관됨)

-애쉬바이트는 말을 못해서 의사소통 안되지만 프론티어 시점까지도 정의의 편에서 같이 싸움.

-파우스투스는 마법도 쓰고, 보석과도 연관된 신성한 존재였으나, 해골 본하트로 전락, 그래도 인간이랑 같이 싸움.

-베레사드는 돈만 밝히고 정작 보석은 그닥 신경 안쓰는지 베즈난이랑 협력해 같은 세력이 됨. 

-용 3마리 모두 전작인 프론티어, 오리진에 출연했으며, 베레사드는 맵기믹으로만 출연하다 벤전스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연.

베즈난에게 적대할 명분도 있고, 기본 스토리 막바지~ DLC 중반부까지 전부 무료 영웅들 나오는데,

DLC 막판에는 말릭이랑 같이 맵 기믹식으로라도 참전했으면 예전에 유료 영웅으로 용들 샀던 사람들 추억도 되새기고 좋았을 거라 생각함.

샤트라도 유료영웅인데다, 아이언마린 보면 온갖 장소 싸돌아댕겨서 스토리적으론 해머홀드 방어하는 게 어색하지만 인기있어서 DLC 출연했고.

말릭, 용 2마리해서 보스 3마리 나오는 건 너무 빡시니까, 용들은 벤전스 알레리아처럼 기습 공격, 스킬발동하는 식으로 출연,

(애쉬바이트: 광역 화염 방사, 본하트: 병사들 모인 곳에 순간이동해 자폭 후 오염 확산이나 해골 소환 등) 

체력판정 넣어둬서 댐지주면 스킬 시전 이전에 퇴각, 캔슬 가능한다던지 했으면 더 재미있었을 거 같음.

베레사드 궁극기 쓰면 무조건 캔슬 가능한 식의 상호 작용도 넣었으면 이스터에그 같은 느낌도 나고.

프론티어에서는 뭔가 우루루 몰려오고, 최종보스도 끈질기게 부활하고 타워 부셔서 정신없이 어려운 느낌이 많았는데, 

DLC는 전투코끼리, 말릭 모두 피돼지 몹에 가까워서 정신없다기 보다는 그냥 더럽게 안죽어서 답답한 느낌만 들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유료로 산 건데 더빙도 안되어있고, 기본 스토리처럼 맵 이동해서 2차전 벌이는 등 뭔가 다른 모습도 안나와서 심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