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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성우 인터뷰 다운해왔다 - 근육맨(만화) 마이너 갤러리

최근에 (진짜로) 힘든일이 있어서 늦음.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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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블랙홀역이 결정되었을때 심경은?

굉장히 기뻤고, 역시 역사가 긴 작품이라 팬분들이 정말 많은 작품같아서 압박감도 동시에 똑같이 느꼈지요

자신이 어느정도 할 수 있을까, 근육맨 팬분들이 받아 들이실 수 있을까라는 압박감도 받았어요

'블랙홀!? 괜찮을까!?' 같은 WW 굉장히 강해요 블랙홀

굉장히 강하고 엄청 ??한데요 저 자신은 살면서 한번도 싸워본적이 없다는 WWW

그래서 괜찮을까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역시 들어가서 직접하는게 즐거워서

우선 심플하게 멋있어요 뭔가 블랙홀은 악마초인이지만 뭔가 히어로같은 망토를 걸치고있고

다크히어로 같은게 매력포인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Q.근육맨에 대한 추억은?

게닌분들이랑 버라이어티에서 같이방송할때

샌드위치맨씨 같은분들이 엄청 근육맨 비유를 하세요W

뭔가 굉장히 뜨겁게 얘기를 해요

"제로니모다" "워즈맨의 몸속이다" 뭐 이런

다들 타카토시씨 같은 분도 굉장히 근육맨얘기를 하시는데

생각해보면 전부 편집되었었지만

Q.녹음현장은 어떤 분위기?

싸우는 상대역분이 굉장히 중견분이셔서

제가 어렸을때부터 엄청 계속 그분의 목소리를 들으며 애니를 봐왔기에 엄청 긴장했었는데요

미야노씨(근육맨 담당)나,야스모토씨(버팔로맨 담당)나 엄청 즐거워하셨어요

코니시씨(로빈마스크 담당)도 오셔서 근육맨에 "아 이런거있었지!" 같은 이야기를 엄청 웃으시면서 즐겁게 얘기하셔서

"미야타군말이지~"하시면서 엄청 말 걸어주시고

정의초인 여러분들이 하여튼 쾌활한 분들이 모이셔서 W

작품에서 굉장히 뭔가 ??있다고 생각해요

다같이 이벤트같은거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Q.블랙홀 이외에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뭔가 전부맘에드네요! 전부 강해보이고 전부 싸워보고싶은

하지만 저는 만화책볼때 제로니모가 마음에 드네요

혼자 인간이라는점이라 여러 갈등?이 있는 심오한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오노켄쇼씨가 담당하고계셔서

전에도 같이 한적이 있는데 그다지 얘기같은것도 한적도 없어서

켄쇼씨랑 이야기도 해보고싶고, 제로니모도 좋아서겠네요

Q.블랙홀을 연기하면서 주의했던 점은?

역시 '카카카' 라는건 블랙홀 그 자체를 상징하는 웃음소리가 되었으면 하는점이랑

뭔가 그 목소리들으면 '어? 블랙홀 오는구나' 라고 그렇게 블랙홀의 대명사가 되었으면 하는 인상을 받았으면 하네요

맞을때 나오는 카캇 이랑,크게 웃을때 여유로운 블랙홀의 카카는 좀 의식하고 있네요

거기서 차별화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점도 있습니다

얼굴이 없으니까

대본읽고 그림보면서 어? 이런 해석도 있구나라던가 그런것도 있어서

거기서 감정이나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었나 표정으로 읽을 수가 없어서

그 부분이 여러가지 이야기하면서 했습니다.

Q.근육맨을 모르는 세대에 메세지를

지금까지 근육맨이란 작품을 한번도 본 적없는 여성분들도 정말 재밌게 즐길수있어요

그래서 저희같은 분들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은 역시 얇고, 호리호리한 남성을 좋아하시는분들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불끈불끈도 좋다!'고 '불끈불끈도 엄청 매력적이구나!' 라는걸 깨닫게하는 작품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이 초인 멋있구나' 하고 덕질초인을 발견하신다면 새로운 덕질의 폭이 넓어지지않을까해서

그 부분을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Q.애니에서 볼만한 점은?

녹음하면서 뭔가 성우분들의 혼이 들어간 연기도 굉장히 볼만한 점이라고 생각해서

정말로 싸우는 부분이나 다들 목소리가 쉬는게 아닐까 할 정도로 기세였고

진짜 땀흘리면서 연기해서 그 부분도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