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미야는 딱하게도 예전 학교에서부터 쭉 장애때문에 괴롭힘 당하는게 이미 익숙했음.

초기에는 우에노도 카와이도 니시미야한테 잘해주려고 노력했고,

쇼야도 호기심에 장난을 쳐도 니시미야한테 악의까진 없었음.

니시미야도 어느정도 여기까진 알고 있었던 것 같음.

근데 합창을 계기로 애들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달라졌고,

사하라는 학교를 안나오게 됨.

근데 니시미야 입장에서 이 사건을 보자면

쇼야의 충고대로 노래를 부르는 척만 한다는 선택지가 있었음.

(안불렀어도 애들 불만 쌓인거보니까 왕따 당했을 거 같긴함)

그런데 니시미야는 쇼야의 호의를 무시했고, 그 결과 자신은 왕따가 됐고, 사하라가 등교거부하게 됨.

그래서 니시미야는 자신이 잘못해서 친구들한테 벌받는 것이라고 인식하게 되었고

그 죄의식이 남아있어서 괴롭힘 당하면서도 계속 미안하다고하고 쇼야의 책상도 대신 닦아주고 했던거

다시 재회했을때도 자기도 만나러 가고 싶었는데, 그럴 자격이 있는지 이시다랑 같은 생각했다고 말하는거보면

그때까지도 스스로 가해자라고 생각하고 미안하다고 느끼고 있었던 거 같음.

근데 그럼에도 친구까진 이해되는데, 갑자기 좋아한다고 ?

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그건....

우에노가 이시다 좋아하게 된 것도 운동회에서 한번 부딪쳐서 반한거라 걍 이시다가 존잘...

이라고 밖에 설명안되는듯

키는 항상 컸다고 이미 나왔고

그림체상 그렇게는 안보이지만 이시다가 그 세계관에서 차은우, 박보검정도 얼굴이라 치면

괴롭힘만 당하면서 살았던 니시미야한테

자기한테 목숨걸고 잘해주는 차은우한테 반하는거도 어느정도 인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