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화(2015년 3월말)에서 쇼야는 도쿄로 상경하는 쇼코를 배웅하는 자리에서 쇼코가 떠난 뒤에 

나가츠카한테 시마다가 성인식에 참석여부를 묻기 위해서 "음악 담당 메일 주소 알아?"라고 물어봄

그러자 나가츠카는 "아는데 왜?"라고 말하면서 "걔,프랑스에 음악 공부하러 간다더라"라고 알려줌

여기서 의문이 드는 사람이 많을 거임

나가츠카는 시마다가 프랑스로 유학가는 걸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

나가츠카와 시마다가 친한 사이가 되었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잖음

그래서 내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생각을 해봤음

일단 나가츠카와 시마다가 어떻게 연결이 되었는지 설명함

1.50화(2014년 8월 29일 금요일)에서 우에노는 쇼코에게 음악담당인 시마다의 메일주소를 알려준다.

2.51화(2014년 9월 2일 화요일)에서 쇼코는 나가츠카한테 시마다의 메일주소를 건네준다.

3번부터 5번까지는 작중에서 묘사는 안되지만 아마 이런 일이 있었을 듯

3.나가츠카가 시마다한테 연락한다.

4.시마다는 나가츠카한테 음악을 보내고, 나가츠카는 시마다한테 각본을 보낸다.

5.그렇게 해서 영화에 어울리는 음악이 결정된다. 

6.56화(2014년 9월 13일 토요일)에서 학교 문화제 때 영화가 상영되었다.

7.58화(2014년 9월 21일 일요일)에서 나가츠카는 시마다를 처음 만난다. 나가츠카는 시마다를 보고 "아, 너 음악담당이지? 못 볼 꼴을 보여줘서 면목 없게 됐다"며 시마다에게 개런티가 담긴 돈봉투를 주는데 시마다는 "힘 빼고 한 거"라며 돈봉투를 받지 않고 떠난다.

8.61화(2015년 3월말)에서 쇼야가 시마다의 메일주소를 묻자 나가츠카가 "음악담당은 프랑스로 유학간다"고 알린다.

7번에서 둘이 처음 만남

나가츠카와 시마다는 영화 제작이라는 사무적인 일 때문에 인연이 생긴 거니까

둘이 갑자기 친해졌다는 건 도저히 말이 안됨

내가 생각을 해봤을 때 둘의 접점은 영화 제작밖에 없으니까  

나가츠카가 시마다가 프랑스로 유학가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는 이 경우 밖에 없다고 생각함 

나가츠카가 시마다한테 "다음 번에도 영화를 만들 때 참여해줄 수 있냐?"고 물어봐서 시마다가 "조만간 프랑스로 유학간다"고 말해서 알게 되었다.

나가츠카는 장래희망이 영화 감독이니까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시마다라는 사람과 친해지면 이득이다"는 생각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함

인맥은 넓을수록 좋은 거고 시마다는 나가츠카 입장에서 가장 먼저 알게 음악담당이니까 

내 생각에 아마 둘 중 하나로 알게 된 듯

1.5번 때 나가츠카가 "나는 장래희망이 영화감독이다. 미래에 내가 영화를 만들 때도 참여해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시마다가 "조만간 프랑스로 유학간다"고 알려준다.

2.7번과 8번 사이 때 나가츠카가 "새로운 영화를 만들 생각인데 이번에도 참여해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시마다는 "조만간 프랑스로 유학간다"고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