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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성인식 때 가장 많이 변화한 인물

트리플크라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5 23: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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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사하라입니다.


사하라는 초등학교 시절과 성인식 시점을 비교해봤을 때 가장 많이 변화한 인물입니다.


사하라의 초등학교 시절은 이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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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는 초등학교 때 외모도 예쁘지 않고, 키도 크지 않은, 반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아이였습니다.


그런 사하라가 쇼코를 위해서 수화를 배운다고 했을 때 우에노를 비롯한 여자아이들 무리한테 험담을 들었죠.


마음이 여렸던 사하라는 그 말을 몇 번 듣고는 등교거부를 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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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거부를 한 사하라는 초등학교 졸업식 날 딱 한 번 나왔습니다.

이때는 이미 쇼코가 전학을 간 이후였죠.

그리고 중학교 때 사하라는 트라우마때문에 교실이 아니라 보건실 등교를 하면서 수화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쇼코를 만났을 때 수화로 대화를 하기 위해서죠.


사하라는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조용한 아이였습니다. 1학년 때 자신을 괴롭혔던 우에노와 같은 반이 되었으니까 굉장히 위축되면서 지냈을 테죠.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사하라는 급변했습니다.

사하라의 후배들이 키가 큰 사하라한테 모델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어 사하라가 성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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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사하라의 모습을 보고 저도 굉장히 놀랐습니다.

모델 사하라의 모습은 전에 보던 사하라와 완전히 달랐으니까요.


저는 성인식 행사에 참석한 동창들이 현재의 모습을 봤을 때 가장 놀랄 만한 사람은 쇼야와 쇼코랑 더불어 사하라라고 생각합니다.


성인식 시점에서 사하라는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키가 181cm나 되는 장신이고, 외모도 괜찮아서 모델을 하고 있고,

무엇보다 자신을 괴롭혔던 우에노와 친구가 된 것을 넘어서서 오히려 관계의 주도권을 잡고 있으니까요.


당시를 기억하던 동창들 입장에서는 둘의 관계가 역전이 된 것을 알게 된다면 놀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이 글을 쓰면서 인상깊었던 점은

사하라는 항상 자신이 변해야 한다 나는 변하지 못했다고 자책하고 있지만

정작 작중에서 가장 많이 변화한 인물이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상태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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