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택배 부활 이렇게 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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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토요 택배 부활 이렇게 하지않을까??앱에서 작성

우갤러(58.29) 2024.05.25 16:29:28

조회 466 추천 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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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4월 말에 이런 보도자료 언론사에 뿌리면서 집배원 일할만해졌다. 하면서 언론플레이중.

이미 5월 21일에 "금요일 접수 소포 배달 향상방안 조사" 실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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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1번, 또는 2주에 1번 목요일 오후에 하는 집배원들 모아놓고 집합교육 공지.

세종 우정사업본부 우편뭐시기과 5급 사무관 얼굴 화면 구석에 띄워져있고 파워포인트 화면 나옴.

현 상황에 대해서 설명.

1. 통상 우편물량의 감소. 하락하는 그래프 띄움.

2. 소포 점유율 감소. 쿠팡 1위, CJ 2위, 그리고 한진 치고 올라오는(농협택배 계약맺음) 상승하는 그래프 띄움.

3. 기업고객 이탈 증가. 원인 : "금요일 접수건 토요일 미배달 물량 비율 몇퍼센트다." 이런거 설명함.

우정사업본부 회의에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금요일 접수건 토요일 전량 배달로 기업고객 이탈 방지 및 신속하고 친절, 안전한 우체국 소포 이미지 재확보.

그러나 집배원의 주 6일 근무는 아님을 강조.

각 팀마다 화~토 근무자 1~2명씩 전환. (대충 규정 들먹이면서 "고용주(우정본부)는 이러이러한 사유로 집배원의 근무요일을 변경할 수 있다" 이런거 언급함)

화~토 근무자들은 화~금요일까지 4일은 오토바이 타고 평소처럼 배달, 토요일은 차량 탑승해서 소포 전량 처리.

월요일은 기존 월~금 근무 집배원들이 월요일 하루 등기 물량 겸배.

"소포는 토요일에 전량 처리해서 없으니까 월요일 등기만 배달하면 겸임배송 해도 집배원의 평균 일일 배달물량에 큰 변화는 없다"

이렇게 하면 주6일제 아니라서 우정노조 반대도 안먹힘.

화~토 근무는 이미 시행하는 팀들도 있고.(농어촌 근무자 없는 곳)

피해보는 사람들

1. 화~토 근무자들.

통상우편물 평일 5일동안 치던걸 화~금요일 4일동안 쳐야함.

토요일도 택배만 들고 나온다고 해도 택배 1~2개 때문에 팀 구역 존나 돌아다녀야해서 힘듬.

2. 월~금 근무자들.

월요일마다 겸배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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