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단타로 돈 날리고 봐도 잘 몰라서 걍 어쩌다가 스윙하고, 중장기 밖에 안함.

내가 돈 넣는 조건은

- 상장한지 최소 3년, 권장 5년 이상

- 실질 사업은 하나도 직하에 없는 지주사 아닐 것
- 유상증자, 물적분할 이딴 개죶같은 거 최근 10년 이내 안했는 놈

- PER 전반적으로 낮거나 평균 업종은 8배 이하, 높은 업종은 12배 이하 

- PBR 전반적으로 낮거나 평균 업종은 1배 이하, 높은 업종은 1.5배 이하

- 부채비율 무조건 150% 이하일 것

- 연간 성장율이 10% 이상을 3년 이상 유지했거나 이보다 낮은 성장율이라도 5년 이상 유지했을 것

- 이걸 최소 10개 기업 이상에 분산

대충 여기에 그 때 그 때 봐가면서 다른 지표도 또 보고 뉴스든 찌라시든 뭐든 좀 보면서 투자함.

2~3 달해서 1억 박아 500~1000씩 벌어먹었다 잃었단 애들은 뭔 재미로 주식하냐고 할 지 모르겠는데 

어지간해서 마이너스 뜨는 경우는 잘 없고 그럭저럭 범.

대충 2~3명 꼴아박고, 나머지 거의 다 ㅍㅌㅊ 가서 은행 예적금이 더 벌겠다 이러다가

가끔 1~2명이 난리쳐서 돈 범.

이걸로 제일 재미봤던 애들 TOP5가

다나와(현 커넥트웨이브), 나우콤(아프리카TV, 현 SOOP), 해마로푸드서비스(맘스터치로 변경했다 상폐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근데 매번 매수는 쉬운데 매도는 아직도 너무 어렵다.

최근에 제일 속 쓰린게 한화에어로 평단 4.5정도에 들고 있다가 12찍길래 이거 이제 광기다 싶어서 냅다 팔았는데

20 넘는거 보고 속 뒤집혔던 게 있다.

제일 큰 실패는 

15년 전 쯤에 초창기에 멋 모르고 단타친다고 했다가 1000만원 들고 1달만에 100만원 찍어본 거고,

최근엔 녹십자 평단 16에 들어갔다가 현재 실시간으로 -36% 찍었는게 있다.

해외는 함 해봤다가 내가 넣어봤던게 다 그다지 신통찮아서 비중 10%도 안됨.

어쨌든 그렇게 많이는 못 벌어도 주식에 신경 비교적 덜 쓰고 안잃고 벌면 장땡인 내 투자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