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존나 안 된다는 건

그냥 지가 하겠다는건 하는 타입이란거

물론 그 개새끼도 소통은 안 됐고 그 개새끼 대통령 앉힌 그 전에 그 여편네도 소통은 안 됐지만

그러고 보면 소통이라고 하는 키워드를 언제부터 꺼냈냐도 생각해 보게끔 되는거지

뭔 소통이야 시팔 무슨 라디오 디제이야?

지금까지 내가 보기론 하겠다고 하는건 어쨌든 무조건 하려는 사람임

그게 뭐 욕을 처먹든 상당한 다수의 반발을 사든

근데 그게 자기 스스로나 자기 당파 이득을 위한 건 아니야

그래서 욕을 먹는데 쉴드 쳐 줄 사람도 없어

그리고 정책적으로 과격한 움직임 보이는 거 같을 때도

항상 코멘트를 달아

이번에 이렇게 나중에 재정비 되면 저렇게 하겠다

이번 알앤디 에타 건만 해도 

처음부터 시행하다 나중에 확충하겠다고 말 했음

근데 사람들 당연히 지랄하지 

그때 지랄하는건 이해를 함

알앤디 대폭 삭감한다고 하고 에타 강화한다고 하고 하니까

근데 그때 이미 다시 조정해서 확충한다고 하고 

그걸 다시 확충함

말하자면 처음 시행할 때 부터 계획을 갖고

이게 흘러들어가는 돈구멍을 죈 뒤에 진짜만 남겨서

거기에 제대로 지원하겠다는 의도였다면?

욕은 존나게 처먹으면서 

계속 자기 할 일 하고 있는거야

내가 볼 땐 자기 할 일 계속 하고 있어

정치는 존나 못 해서 욕은 있는대로 처먹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