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ADHD환자로서 성인기 이후에도 약물치료를 받고는 있는 환자임을 서두에 밝혀 둠 물론 현시점에선 단약과 복약을 거듭함
단약상황하에도 거의 대부분의 일상기능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음 심지어 원래 단약상태에선 무리가 있을 수 밖에 없고 많은 ADHD환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운전마저도
지금 와서는 업무 수행력이나 실행력의 영역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 필요할때만 먹음
솔직히 진화심리학이라는 학문 아직 역사가 짧다보니 이런저런 문제가 많음 가설영역에서 시작하다 보니 답을 정해놓고 풀어나가는 형식이나 그렇다고 많은 표본을 구하기도 어렵고 현대의 고도로 발달한 사회상황 안에서는 영장류연구, 수렵채집민족 연구, 다문화 연구 등을 통할 수 밖에 없고 할때마다 결과값이 달라져서 문제가 큼 같은 현상을 두고 이논문이랑 저논문이 사로 다른 말 하는 경우도 많고
거기다 발현에 있어 유전의 영향이 환경영향을 뛰어넘을 정도로 강해지는 극단의 영역들, 예를 들어 지능이라면 고지능자나 지적장애 등의 극단의 영역들은 어차피 소수자라 표본한계가 너무 큼
다만 최근 ADHD가 수렵채집민족 연구를 통해 진화의 산물이라는 연구결과를 보고 나는 꽤 많은 위안을 얻음 이건 나름 신뢰도도 높다고 판정남
심지어 ADHD환자들의 영양상태가 훨씬 낫고 사회적으로도 나름의 위치를 잡는 것들에 관한 연구들
나는 진화적으로도 쓸모가 없는 존재가 아니구나 나도 필요한 존재구나 그저 사회의 변화로 충돌이 생겼을 뿐, 그걸 활용하는 방법도 있구나, 단순한 장애가 아니구나 하는 것들
다만 이는 결론적으로 위안만 받는 영역이 아니라 나아가 다양성과 권리를 외치는, 현대사회의 변혁으로의 행동도 뒤따라야함 결국에 내가 차별받고 따라가기 힘들어 하는 이유도 결론적으로는 사회의 영향도 있는거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해 위안을 얻었기에 사회에 부딫히는 것도 자신있어짐
그 위안들이 보통은 무뢰한들의 피난처로 활용되는 것 또한 경계해야하고 뭐 이상하게 써먹는 놈들도 많지만
글씨다... 모든걸 유전의 이유로 설명하는게 말이 안되는건 인정을 하는데 사회문화적 이유로만 밝힐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 설명을 할 수 있을 학문이라 생각함 ㅇㅇ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