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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반공주의 선전과 교육의 폐해

갤러리이용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3 01:23:44
조회 199 추천 1 댓글 8
														

독일을 잘 구제할 공산당 놔두고 히틀러 나치당을 뽑음 대중이 나치사상에 더욱 더 익숙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지성 반공주의 선전을 한 결과 끝내 나치당이 이겼고 자본가들은 공산주의자들이 싫어서 반공주의자인 히틀러의 나치당을 표방함



그런데 한국 교과서에서는 나치 홀로코스트는 그렇게나 강조해대면서 히틀러가 투표로 뽑힌 게 독일 공산당에 대한 일방적인 악마화와 왜곡된 반공주의 선전이었다는 건 가르치지 않더라



아우슈비츠 유대인 수용소를 해방시킨 사람들이 누군지는 알고 말하나? 소련의 붉은 군대가 동부유럽을 해방시키면서 히틀러 군대를 몰아냈는데 설마 히틀러가 반공주의자라는 이유로 좋아하지는 않겠지?





나치가 그렇게 나쁜 거라면서 쪼인트 주더니 북한이 주적이고 어쩌고 하는 고딩때 영어교사놈 잘 지내려나? 어차피 자기도 대한민국이라는 강대국도 아닌 나라에다 당시에 미국과 여러 나라들이 고도 경제 성장기였던 상황에 숟가락만 끼얹어서 경제활성화 코스프레 하며 호의호식한 반공 독재자들의 역사나 가진 나라에 살면서 그것도 대한민국의 정계나 재계에 막강한 힘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 막말로 초등학교나 중학교 같은 국가차원에서의 의무교육기관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고등학교에서 학생들 필요한 수업만 가르치면서 국회의원이나 이런 공무원들에 비해서는 하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는데 자기 사상 강요하면서 북한 주적 발언부터 역사왜곡 애들 앞에서 질릴 정도로 하더라



웃긴건 그 선생도 이 학교 저 학교 발령으로 옮겨다니거나 아니면 기간제 교사쯤 되는 사람인것 같던데 경력 많고 한 정규 교사도 아니었으면서 애들 앞에서 그러고 있었다는 거임 그저 그 나이때 공산주의나 이런거에 관심 생겨서 그냥 찾아보던 시절이었고 나치관련해서는 나치사상이 좋다기 보다는 전쟁 자료들에 관심이 많아서 독일군 관련해서 써놓은 객관적인 역사자료들 뿐인 책들을 그냥 취미로 읽고 있었던 필자였음



문제는 그 기간제 교사인것 같은 영어 교사놈이 그 독일군 책을 무슨 나치사상같은거 적혀 있는 줄 알고 지 ㅈ대로 해석질을 해서 교무실로 불러서는 아는 쌤들 다 보는 앞에서 쪼인트 ㅈㄴ주면서 뭐라하더라 그러면서 공산주의까지 보지 말라니까 어이가 없었음 나치사상과 공산주의가 얼마나 원수지간인 사상인데 들 다 같은 줄 알고 쪼인트 주는지..참 방대한 국제사회에서 중국이나 미국 러시아 이런 큰 나라로 아닌 ㅈ같이 작은 대한민국에서 그런 지식으로 연명하고 사는 게 불쌍하더라



지금 생각해도 ㅈㄴ열받네..열받에서 그냥 필자의 고딩시절 이야기 했는데 굳이 안 읽어도 되고 하니까 알아서 하삼 글의 논점은 반공주의 선전의 폐해는 나치 히틀러를 보면 알 수 있다는 거고 학교에서 한나 아렌트 악의 평범성 등에서 자주 언급되는 학교 도덕 시간에 도덕 교과서에 나오는 나치 강제 수용소는 다들 한 번씩 봤겠지? ㅇㅇ나는 자라오면서 도덕선생님들이 말한 독일 국민들이 히틀러를 투표로 뽑았다는게 얼마나 심각한 일이었는지에 대해 백번공감하고 아우슈비츠 나치 수용소가 인류 아픔의 일부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나치당과 경쟁 관계에 놓인 공산당이 히틀러를 저지할 마지막 희망이었는데 독일 국민들이 우매한 반공주의 선전에 넘어가서 공산주의는 나쁘다 배우는 무지성 논리로 히틀러를 지지하는 바람에 이꼴이 났으니 당연히 나치당을 찍은 독일 국민들은 비판을 받아야죠.


그리고 아우슈비츠는 인류 아픔의 일부가 맞으니 나치 강제 수용소를 해방시키고 히틀러 정권에 탄압받던 유럽인들에게 자유를 준 소련의 붉은 군대 만세입니다 선생님.




사실 우리나라 도덕시간에 히틀러 나치 교육에서 도덕성의 문제에 대해서 중고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는데 독일 국민들이 히틀러를 뽑은 것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당시 독일 사회에서 유일하게 나치 사상을 비판하고 노동자들을 구제하고자 했던 독일 공산당에 대해서도 교육부가 가르쳤으면 한다. 5월 9일날에 인류에 아픔을 준 나치 독일을 물리쳐준 소련의 붉은 군대에 대한 헌화행사 같은것도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참고로 당시에 소련군은 760만에 달하는 전사자를 내면서 인류를 히틀러 군대로 부터 지켜서 세계평화에 크게 공을 세웠으니 1945년에 겨우 독립해서 소련의 위성국이었던 북한 인민군 한테도 쳐발린 역사가 있는 한국은 교육부의 정책에 대해서 뭐라고 토달 자격은 없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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