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1머전 전략겜에서 각종 게임사들이 이상할 정도로 미군에게 보너스나 버프를 주렁주렁달아주는 경우가 있는데 굉장히 괘씸함
가령 이놈들은 독립전쟁때 초기에 '이성적인 시민'계층으로 민병대를 구성했는데 생각보다 규율빠져서 무지성 탈주를 일쌈자 토머스 페인이 여름에만 반짝 일하고 겨울에는 튀는 여름철 병사들이라 비꼬았던 전적으로 시작함
미영전쟁때 백악관까지 털린 것이나 리틀 빅혼 전투는 유명하니 굳이 말할 필요가 없고 1978~1801년에 프랑스와 싸운 유사전쟁에서도 선박(상선 포함)을 천단위로 나포당한 것은 솔직히 누가 언급하는 꼬라지를 못 봄
영화에서는 나팔 불어대면서 인디언들 토바츠하는 이미지만 미군 기병대만 의도했던 의도치 않았던 개스라이팅해서 이렇게 된 것 같은데 솔직히 무기공장도 없는 원주민들 킬 수 올리는 게 무슨 자랑이냐 한 최소 플라시 전투나 피라미드 전투 정도의 밸런스는 데리고 와야 '아 xx나라의 군대는 강력한 편이구나'라고 생각해야 정상이지
질을 떠나서 양을 봐도 군대 숫자에서도 딱히 대단하지도 않아서 가령 미멕전쟁때 미군 숫자 맥시멈은 3만이었고 전쟁이 끝나고 1만으로 축소된 다음 대부분이 인디언 토벌에 투입되었음 1차 세계대전때도 군대 편성은 놀라울 정도로 느려서 영프가 왜 지원군 제대로 안오냐고 불만가진 일은 유명
킹직히 미국의 주변국에 제대로 된 군사강국이 없어서 미국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지 만약 애내들이 어디 유럽 한복판은 고사하고 아시아 한복판에 떨어트려나도 잘해봐야 신롬군에 진압당한 후스파들처럼 젓잘싸 평론으로 사후 위로를 들으며 대역 딸딸충들의 소재가 되었을 거임
그럼 미군은 언제부터 강한 상비군을 유지하기 시작했느냐 놀랍게도 한국 전쟁에서 쓴 맛 좀 보고 나서 군대를 강하게 유지했다고 하네요
이는 우리가 아는 지구촌 힘쎈 미군 신화는 1953년 이후부터 시작했고 그 이전 시대 게임에 등장하는 미군에게는 디버프를 씨게 줘야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돠
그리고 이 글은 절대 어느 게임에서 미군에게 개 털린 채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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