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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212화 글번역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27) 2024.05.18 13:22:09
조회 4002 추천 32 댓글 5





오라,복수의 휴일이 기다린다-


그 집사, 남쪽으로 향하다

기차 안내방송: 레드힐로 가는 열차가 곧 출발합니다.

세바스찬: 도련님, 다이닝칸에 가 아침을 드시는게 어떠실지요.
세바스찬: 어젯밤 런던을 떠날때부터 아무것도 안드시지 않았습니까.
스말: 난 경찰에 쫓기는 몸이야.
스말: 넌 도망자가 다이닝칸에서 호화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생각해?
세바스찬: 당연히 아닙니다만. 하지만 범죄자가 이렇게 대담할거란 생각은… 다른 승객과 승무원들에게도 터무니없는 생각일것입니다.
스말:…..
스말:일리가 있군.

세바스찬: 인간은 배고플때 사고와 행동이 둔해지는 살아있는 생명체인만큼, 잘 드십시오.

세바스찬: 레드힐에서 환승을 하면.. 리딩에서 브라이튼까지의 여정은 3~4시간이 소요될것으로 보입니다.
세바스찬: 경찰이(yard..? 런던 경시청 말하는건듯..?) 저희를 기차역에서 기다리고 있지 않았더라면… 그러면 빅토리아 역에서 런던과 브라이튼 철도를 타고 도착해 시간이 반으로 절약됐을텐데요.
세바스찬: 경찰의 검문이 레드힐까지 퍼지지않았길 빕니다.
스말: 동의하는바군.
스말: 환승에 관해 말하자면.. 사용인들은 어떻게 돼 가고있는거야?
세바스찬:바르도는 한때 미국에서 저택까지 홀로 찾아온 몸입니다. 더욱이, 라우님이 그의 곁에 있는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바스찬: 라우님이 바르도씨와 동행해 주실 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만.. 더욱이 저희의 조사를 도와주실 줄이야.
스말:하, 라우가 우리를 ‘도와’?
스말:그는 우리를 이용하고 있을 뿐이야. ‘사전 투자’라 할 수 있지.
세바스찬: ‘투자‘라..흠..
스말: 잊었어?
스말: ‘죽은 사람을 기르는 병원‘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내게 처음으로 접근한게 라우였어.
스말: 의심할 여지없이.. 그가 원하는것은..
스말: … 고급 의료기술을 그의 손아귀에 넣는것.
세바스찬:!
세바스찬: 저희가 스피어 뮤직홀로 조사를 간 동안 부딪혔던 사신이..
세바스찬: .. 장의사의 기계가 놀라울 정도로 진보된 기술을 사용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언급한것을 잊고 있었군요.
세바스찬: 신도들 중 일부는 수혈을 통해 불치병을 극복해왔고요.
스말: 라우는 오컬트를 믿지않아.
스말: karnstein 병원은 죽은자들을 기르고 있었고, 스피어 뮤직홀은 혈액을 모으고 있었다.
스말: 그는 이 점들을 연결했을거야.

세바스찬: 라우님은 중국 주요 마피아 조직의 젊은 후계자.
세바스찬: 도련님의 결론은 그의 진정한 목적이 마피아의 도움을 받아 그 기적의 기술을 훔치는것 인가요?
스말: 라우는 그가 원하는것이 전직 군인들을 위한 요양원에 있다 생각해 바르도와 동행한다 했을거야.
스말: 하지만 그게.. 내가 그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다.
세바스찬: 그렇군요.
세바스찬: 무적의 용병과.. 영국의 용인으로 떠오르는 용.. 그 둘은 절대 실수하지 않을것입니다.

스말: 그래.. 그 둘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
스말: 나머지 셋이 걱정인거야. 그 셋이 목적지까지 도착은 했을지가 궁금하군.
세바스찬: 확실친 않치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바스찬: 메이린과 랑마오님은… 매우 싸움에 능숙합니다.
세바스찬: 그러나.. 그분들이 제대로 메이드 행세를 할 수 있을까요?

세바스찬: 그들이 끔찍한 실수로 첫날에 해고되지 않았으면 하군요.
세바스찬: 괜찮길 빕니다.
세바스찬: 메이린은 이제 저택에서 일한지도 2년이 됐지만.. 여전히 간단한 잡무조차 익히지 못했습니다.
세바스찬: 저도 이해하는걸 포기했습니다만..
스말: 메이린이 저격수였을때 메이드로 고용하자 한건 너잖아, 안그래?
세바스찬: 그땐…  별난 주인님이 사용인에게 요구하시는게 매우 까다로우셔서, 저택에 일손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였습니다..
스말: 그딴걸 변명이라고.

세바스찬: 애초에, 도련님이 사용인이 되기에는 전혀 부적합한 이상한 인재를 고용하시지 않으셨나요.
세바스찬: 그 실험체는 독일의 한 실험 시설에서 실행된 특별 개조의 결과물입니다.
세바스찬: 저희가 피니안을 처음 만났을땐.. 그의 몸을 제외하곤 그는 거의 아기 수준이었습니다. 말도 거의 하지 못했었으니까요.
스말:그보다 더 나은 사용인이 어딨지?(what better servant?)
스말: 아기는 날 속이지도 배신하지도 않는다.
세바스찬: 맞습니다. 그는 놀라울정도로 도련님을 따르니까요.

세바스찬: 그는 도련님의 명령이라면 불길이라도 뛰어들것입니다.
세바스찬: 그리고 그것이.. 제가 도련님이 스네이크에게 일자리를 제안하셨을때 놀란 이유입니다.
세바스찬: 그의 뱀에 도련님이 물리는게 시간문제라 생각했습니다.
스말:내가 말했듯이..
스말: 그를 풀어주고 다시 내 목숨을 노리려고 시도하게 하는것보다는 나아. 그래서 왜 안돼냐 생각한거고.
스말: 결과적으로 뱀을 다루는 그의 능력은 여러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다는게 입증됐어.

스말: 그러나..그를 항상 신뢰할 수 없다는것은 사실이지.
세바스찬:하하.
세바스찬: 하지만 저는 모두가 그들의 주인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목숨을 걸어,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거라 확신합니다.

세바스찬: 팬텀하이브가의 사용인이 된 자, 이 정도도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승무원: 말씀중에 죄송합니다만 , 아침식사 후 차를 드시겠습니까?
스말: 그래.
스말: 이 사람것도 준비해줘.
세바스찬: 도련님?
스말: 혼자서 차를 마시면 이상하게 보일거야.

스말: 앞으로 갈길이 멀어.
스말: 1등석에서 갈지라도 너무 비좁다는 말이야.
세바스찬: 집사에게 차를 권하시다니.. 내일 해가 서쪽에서 뜰까 두렵습니다. 하지만 이해가 가는군요..
세바스찬: 그럼 저도 차를 들겠습니다.
세바스찬: … 브라이튼에 도착할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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