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스포) 울려라! 유포니엄 결의의 최종악장 감상 해설

ㅇㅇ(14.39) 2019.06.23 05:23:19
조회 5458 추천 17 댓글 10
														
							
스포일러 주의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스크롤 해주세요.
만두이미지

viewimage.php?id=26a4df27ebdb&no=24b0d769e1d32ca73cee8efa11d02831b169fb2255dcc071d46251c580f8826a2ffccc6268fed9391e40f0d44e7e555d198a17aecf6d5ba5918b494722cf63ee


「울려라! 유포니엄 결의의 최종악장 후편」 감상 해설


출처: https://www.club-typhoon.com/archives/2019/06/22/eupho-kumiko.html


급하게 대충 번역해봄



----


울려라! 유포니엄 결의의 최종악장 후편 줄거리


달리기 시작하는 오블리가토(obbligato, 연주에서 생략할 수 없는 악기나 성부)


교토 부 대회에서 금상을 받아 무사히 관서대회로 나아가게 된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는 연습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올해부터 콩쿨 멤버를 대회 때마다 선출해 나가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부원들은 그 긴장감으로 날이 서 있었다.


그러는 도중, 오디션이 행해지는 합숙 전에 3일 간의 오봉 연휴가 주어진다.


쿠미코는 부원들을 꾀어 매년 연례행사인 수영장에 놀러가거나 대학설명회에 가거나 나츠키와 유코, 노조미와 함께 미조레의 음대 연주회에 가거나 하는 등 알찬 나날을 보낸다.


그리고 드디어 합숙이 시작되어, 콩쿨이 다가오고 있었다.




고민하는 오스티나토(ostinato, 어떤 일정한 음형을 같은 성부에서 같은 음높이로 계속 되풀이하는 수법, 또는 그 음형)


마침내 오디션이 다가오는 와중, 그 직전에 대욕탕에서 마주친 쿠미코와 마유.


그런데 갑자기 마유가 "오늘 솔로 오디션, 나 사퇴할까?"라고 말한다.


반면 쿠미코는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는 실력주의니까 전학생이라고 해서 사양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날 밤 오디션이 행해지고 다음날 아침, A멤버와 솔로가 발표된다.


파란이 일어난 것은 저음 파트로, 교토 대회에서 튜바 3명, 유포 3명의 편성이었지만, 관서 대회는 튜바 4명, 유포 2명으로 편성이 변경되면서 카나데가 낙선한다.


게다가 솔로에서는 쿠미코가 낙선하고, 마유가 선택되는 큰 파란이 일어난다.


이를 계기로 관서대회로 향하는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내에 타키 선생에 대한 불신이 만연해 간다.


레이나는 그런 불신감을 조장하는 부원에게 엄하게 대응하지만, 쿠미코도 타키 선생에 대한 불신감을 떨칠 수 없게 되고 만다.


그런 그녀에게 레이나는 "부장 실격"이라는 낙인을 찍는 것이었다.




이어지는 멜로디


혹독한 연습과 날선 분위기에 피폐해지면서도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는 간신히 관서 대회를 돌파한다.


그러나, 부내의 분위기는 한층 더 악화되어 가고, 간부인 슈이치와 레이나도 회의에서 충돌하게 된다.


진로나 장래의 일.


부장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리고 한 연주자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쿠미코는 다양한 고뇌를 혼자 안는 바람에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고 만다.


이때 전국대회 오디션을 앞두고 다시 마유가 솔로 오디션 사퇴 의사를 밝힌다.


쿠미코는 마유에게 그 이유를 묻고, 그 대답에 충격 받아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더 이상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게 되어 망연자실해진 쿠미코가 기댄 것은 한 장의 그림엽서였다.




부활동과 분위기


이것에 대해서는 전편부터 계속되는 문제입니다만, 후편에서는 보다 발을 디디고 있었습니다.


부활동, 특히 단체경기가 있는 부활동을 하는 경우, 그 집단을 지배하는 분위기라는 것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울려라! 유포니엄 결의의 최종악장은 그 분위기가 네거티브한 방향으로 흘러갈 경우 더 이상 아무도 멈출 수 없다는 공포도 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의 한 가지 명물이 된 것으로, 한 해의 시작에 부원 전원이 목표를 결정하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이 때 전원이 "전국 대회 금상"을 목표로 하는 것에 찬성을 나타내는 거수를 했지만, 각자의 손이 같은 무게냐고 하면 그렇진 않습니다.


물론 레이나처럼 진심으로 전국대회 금상을 갈망한 손도 있을 테고, 일단 들어야 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올라간 손도 있겠지요.


단지 그러한 개개인의 생각은 집단의 분위기에 포함되어, 남는 것은 "모두의 총의로 전국 대회 금상을 목표로 했다"는 사실 뿐입니다.


그것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수만큼 다양한 생각이 있고, 부활동에 비중을 두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당연합니다.


이번 '울려라! 유포니엄 결의의 최종악장 후편'에는 마유라는 이질적인 존재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카나데가 "우주인"이라고 평가한 그녀에게는 "콩쿨에 대한 집착이 없습니다"



「나는, 리즈는 욕심쟁이라고 생각해」


「함께 살던 동물은 그밖에도 많았는데, 파랑새만 고집했잖아.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면 이별도 쓸쓸하지 않았을 텐데」

(『울려라! 유포니엄 결의의 최종악장 후편』 pp.71-72에서 인용)



이 대사는 정말 단적으로 그녀의 이질적인 성질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부모님의 사정으로 전학을 몇 번이나 반복하는 처지로 본래라면 괴로울 터입니다만, 그런 본인의 상황에 달관해 있는 것은 그녀가 이러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녀는 콩쿨을 어디까지나 "덤"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부활동은 즐기는 것이라는 생각을 우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부내의 분위기가 나빠지는 것을 염려해, 즐거운 부활동을 위해서 "오늘 오디션, 나 사퇴할까"라고 하는 말을 고하고, 스스로 물러나려고 합니다.


그녀가 종종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려는 것은 콩쿨 금상보다 친구들과 즐겁게 부활동을 했다는 '과정'을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틀렸나? 하고 물으면, 그건 틀리지 않다고 대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단지 그 부활동을 지배하고 있는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도 좋지 않냐고 할 수 있을 뿐이에요.


거기에 있어서도 마유가 큰 문제가 되는 것은, 그녀가 쿠미코와 거의 동등한 연주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을 갈고닦거나 솔로에 선출되는 것에 흥미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부활동은, 특히 집단 경기라면 다른 생각이나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같은 방향을 향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어려움과 정면으로 마주보고, 그 해답이 없는 문제에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나름의, 쿠미코 나름의 대답을 내갔다는 점에서 이 시리즈는 부활동물로서 걸출한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타키 선생님은 신인가, 인간인가


전편에서도 이런 묘사가 있어서, 이 전후편은 타키 선생님이라는 존재를 재검토하려는 방향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선배님들... 지금의 3학년 분들에게 타키 선생님은 신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약소교를 강호교로 이끈 카리스마도 있고 선배들은 부가 강해지는 것을 직접 봐 왔으니까요. 하지만 1학년, 2학년에게 키타우지는 들어온 시점에서 이미 강호교였습니다. 저희는 키타우지가 약소했던 무렵을 모르기에 타키 선생님을 멋진 고문선생님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3학년 선배들만큼 절대시하진 않습니다.

(『울려라! 유포니엄 결의의 최종악장 후편』 331p.에서 인용)



전편에서 이 부분을 건드리는 걸까, 하고 감탄하고 있었습니다만, 후편에서는 더욱 파고들었습니다.


쿠미코 세대에 있어서 타키는 약소교를 강호교로 바꾼 일종의 신적 존재로, 일종의 불가침 영역입니다.


하지만 이미 강호교라는 것을 알고 입문해 온 아래 세대들에게 그는 처음부터 그저 강호교의 고문선생님이라는 인식입니다.


그렇기에, 그가 오디션에 내리는 '평가'를 절대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전편에서는 2학년인 사츠키로부터 A파트의 자리를 빼앗은 하리야 카호의 평가가 부내에서 깨지고, 불협화음이 일어났습니다.


한편 후편에서는, 쿠미코와 마유의 솔로 문제, 그리고 카나데와 저음파트의 편성 변경 문제가 부내에서 찬반을 야기합니다.


그리고 쿠미코도 타키 선생님에게 회의적인 관점을 가지게 되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타키 선생님을 맹목적으로 신뢰하는 레이나와 충돌합니다.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한 것은 OG인 아스카였습니다.


그녀는 타키 선생님과 레이나 두 사람이 비슷한 존재임을 지적하고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장악력이 미숙하다며 잘라 말합니다.


그렇기에 아스카 세대의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에서도 타키 선생이라는 카리스마적 인물이 혼자 힘으로 전국대회까지 이끌었던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부원들이 타키 선생의 미숙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즉, 그동안 신적 존재처럼 생각하고, 맹목적으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던 타키라는 존재를 쿠미코는 처음으로 미숙함도 겸비한 한 인간으로서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하나의 답을 찾아냅니다.



타키 선생님과 생각이 다른 순간도 있다. 타키 선생님도 완벽한 건 아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타키 선생님을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울려라! 유포니엄 결의의 최종악장 후편』 p319.에서 인용)



이번 작품으로 교토 부 대회와 관서 대회 사이에 멤버 편성을 바꾸는 망설임을 내비치는 등 부원의 불신감을 모아버린 타키 선생님.


확실히 그에게는 카리스마가 갖춰져 있지만, 그는 전능한 신이 아닙니다.


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갈등하고, 최선의 솔루션을 강구하고, 부원 중 누구보다 노력하는 한 인간입니다.


자신이 옳다고 과신하는 것도 아니고, "진정으로 올바른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그이기에 믿을만하다고 쿠미코는 판단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타키 선생님도, 레이나도, 그리고 쿠미코에게도 불완전한 부분이나 미숙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서로 의지하고, 서로 보충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그 과정이야말로 부활동이라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쿠미코 이야기의 결말로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는 역시 쿠미코의 이야기겠죠.


그것은 시리즈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부활동물로서도 뛰어나지만, 동시에 한 소녀의 부활동에 건 청춘을 통째로 담은 자서전적인 작품으로서도 읽을 만한 대목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입부 당시 중학교 때 콩쿨에 대해 아무 감정이 없는 태도로 인해 레이나와 부딪힌 것을 질질 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에 들어가, 거기서 열심히 연습하는 가운데 "잘하고 싶어!"라고 마음속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스카 선배의 퇴부 소동 때는 "선배와 함께 불고 싶어요!"라는 이기심을 정면으로 전달하며 그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파란의 제2악장에 들어가서는 카나데라는 후배가 들어오고, 쿠미코는 그녀의 안에서 과거의 자신을 보게 됩니다.


"잘하고 싶어!"라는 마음에서 필사적으로 도망쳐, 한 걸음 떨어진 곳에서 달관하는 듯한 카나데에게 쿠미코는 보답 받지 못하더라도 진심으로 마주봄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 볼 수 있는 광경이 있다는 것을 전합니다.


그렇게 늘 다른 사람을 위해 행동했던 쿠미코는 그 공적을 인정받아 부장에 지명됩니다.


여태껏 타인의 문제에 개입하고는 한발 물러선 냉정한 입장에서 조언해 해결에 도움을 줘 온 그녀였기에 부활동 운영의 첫머리는 부드럽게 진행됩니다.


그러나 『울려라! 유포니엄 결의의 최종악장 후편』에서는 쿠미코 자신이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문제"가 된다고 하는, 참으로 잔혹한 전개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늘 타인의 문제에 제3자적인 입장에서 개입해 잘 돌아다니던 그녀지만, 자기 일이 되자 어떻게 할지 쩔쩔맵니다.


진로 문제도 그렇지만 부장으로서, 한 유포니엄 연주자로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그녀는 갖고 있지 않았지요.


그 사실을 맞닥뜨리고, 망설이는 그녀에게 한 가지 길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과거 그녀가 구원한 아스카라는 전개에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키타우지의 음악을 좋아한다"라고 하는, 당연한 것이지만 콩쿨이라는 치열한 부내 다툼 속에서 잃어버렸던 답에 도달합니다.


과거 아스카에게 고했던 「포기하지 마세요!」라는 말을 마음속으로 되새기고, 쿠미코는 그 엄청난 이기심을 부원들에게 부딪칩니다.


언제나 주변을 위해서 노력해온 쿠미코.


그런 그녀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노력은 자신이 납득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고하는 순간 저도 모르게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러한 그녀의 변화가 자연히 진로나 미래의 비전으로 연결되고, 에필로그에서는 그녀가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부고문으로서 근무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노력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던 쿠미코가 3년간의 이야기를 거쳐 그 의미를 이해하고, 그리고 미래로 날갯짓을 하는 "한 소녀의 청춘"을 통째로 그린 듯한 시리즈의 완결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카타르시스가 있었습니다.


아스카가 쿠미코에게 맡긴 "울려라! 유포니엄"이라는 곡.


그 곡은 쿠미코로부터 마유에게, 카나데에게 계승됩니다.


그리고 분명 이 곡은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에 오래도록 전해지게 될 것입니다.


쿠미코라는 한 여자아이에게 포커스된 이야기였던 "울려라! 유포니엄"은 확실히 계승되고, 그리고 영원히 계속될 이야기로 승화되었습니다.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5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1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53775 공지 매월 처음 올라온 짤이 한달간 대문에 올라갑니다 [25] 초록색양서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28 12335 21
314237 공지 쿄애니 BD/DVD 한국정발리스트 정리 [7] 헤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3561 12
401067 공지 교토 애니메이션 갤러리 공지 [5] 오마에쿠미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2879 0
69642 공지 교토 애니메이션 신작 목록 (2023.05.26) [47] 좋1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20 15470 48
199201 공지 호출벨 [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9 8280 1
300945 공지 쿄애니 디시콘 모음글 [87] 쿠미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1 6401 2
89079 공지 쿄애니 VOD서비스 정리 [20] 아키토모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1 12723 21
452729 일반 크크큭.. 쿄갤은 내 차지야!! [5] 우사수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5 25 3
452727 일반 삼자삼엽 봐야지 [2] zazinm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21 0
452726 일반 고단한하루였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35 0
452724 일반 유포 고트는 솔직히 아스카 졸업까지지 [6] zazinm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0 64 0
452723 일반 뼈해장국 << 먹고싶내 ㅇㅇㅇ,,, [14] 모나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8 71 0
452722 일반 3기 7화 마유 사고칠거란 암시 씨게넣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7 40 0
452721 일반 유포 3기는 뭔가 사족같음 [7] ㅇㅇ(119.205) 00:58 105 0
452720 일반 스즈메 머리에 달린거뭐임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4 86 0
452719 일반 쿄토론) 유포에서 제일 꼴리는 애가 누구임? [7] 타카라미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3 78 0
452718 일반 어제 2기 봤는데 또 보는 중 퀸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3 28 0
452717 일반 엔딩곡 거슬리는점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3 40 0
452716 일반 아스카 솔로 [6] 퀸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8 63 1
452715 일반 한국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괴담.jpg [4] ㅇㅇ(223.38) 00:42 97 0
452714 일반 체인소맨 최신 근황...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1 82 1
452713 일반 야심한밤 지듣노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8 37 2
452712 일반 미자 특) [3] 보빔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7 54 0
452711 일반 숏컷미녀라는말이 존나 웃김 [7] ㅇㅇ(172.226) 00:34 81 0
452710 일반 유포니엄 1기랑 2기 사운드트랙도 괜찮은데 [6] 퀸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3 51 0
452709 일반 할매젖 탱탱젖보다 좋은것 [1] 치킨카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2 44 0
452708 일반 근데 유포 3기보는데 새삼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2 53 0
452707 일반 난 마유보다 하즈키 첫인상이 더 그랬는데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8 74 0
452706 일반 탱탱젖 vs 할매젖 [20] 코요리대통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7 100 0
452705 일반 내가볼때 마유는 키타우지 가면 안됐음 [5] reas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73 0
452703 일반 여중생.. 폴댄스 [9] 치킨카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3 72 0
452702 일반 근데 미자 좀 커졌나 [5] reas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2 59 0
452701 일반 레뷰 극장판 유튭 공식 채널에 풀렸었네 [2] 퀸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0 35 0
452700 일반 처음에 마유를 쿠미코가 밀어낸 것도 솔직히 이해갈 만하지 않음? [7] ㅇㅇ(121.132) 00:18 108 0
452699 일반 아 3d 익숙해진 이유 알겠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8 32 0
452698 일반 쿠미코 << 변한거 하나도 없음 [6] 오구리랑빠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7 73 0
452697 일반 데빌구 요즘 극장판들 좀 봤는데 [2] reas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6 34 0
452696 일반 샐러드볼 존나 용과같이야 [4] 치킨카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6 48 0
452695 일반 쿨찐에 지쳤다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6 56 0
452694 일반 동물작화는 자신 없으면 걍 3D하는게 나은듯 [1] 사리발닦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4 44 0
452693 일반 나도 옛날에는 3d 나오는거 엄청 싫어했는데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2 52 0
452692 일반 징하다 징해 [3] 와타시키니나리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2 43 0
452691 일반 수영복은 bd판에서 수정해줄거라 믿어 [4] 치킨카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8 65 0
452690 일반 루파 대단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8 20 0
452689 일반 근데 현실에서도 숏컷녀 좋아하는 사람 있음? [11] reas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93 0
452688 일반 나만 7화보면서 이 생각 든거임? [17] ㅇㅇ(121.132) 00:02 121 0
452687 일반 앙콘 최종관객수 4,836명 [11] 헤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2 94 2
452686 일반 카나데 부장되면 맨날울듯 [6] 오구리랑빠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1 66 0
452685 일반 밋쨩 상상도 .jpg [4] 치킨카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1 63 0
452684 일반 무직전생 넷플로 보고잇엇는데 [6] 모나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0 5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