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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혼자서 미라큘러스 주요 등장인물들 국적 추리해보기.

로마노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2.16 02:35:29
조회 6153 추천 75 댓글 24
														






(근거없는 추측 주의 +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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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리네뜨 뒤팽챙 (Marinette Dupain-Cheng)



일단 중국계 프랑스인이라는건 너무나도 명백한 사실.

챙이라는 중국계 성씨를 가진것도 모자라, 외삼촌이 중국의 유명한 요리사라는 설정도 가지고 있음.

다만 좀 유의해야할점은 그래서 마리네뜨가 "화교(華僑)"혹은 "화인(華人)"이 아니냐라는 말이 가끔 중국팬들 사이에서 보이는데,


마리네뜨 본인은 어디까지나 중국계 프랑스인으로서, 프랑스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더 강할뿐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은 하나도 모르는 "화예(華裔)"에 더 가깝다고 보면됨.

한국인들은 통상 해외의 중국관련된 사람은 전부 화교라고 일반화시키는 경향이 큰데,

화교 화인 화예는 매우 차이가 큼. 차이점을 모르는 사람들에 대충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음.



화교 : 중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재외 중국인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재외중국인)


화인 : 중국국적이 없고 체류국의 국적을 가지고 있으나 문화나 정체성은 강하게 중국에 속함. 예를들어 음력설을 쇠고, 붉은색 옷을 입고 홍빠오라 하는

붉은색봉투에 돈을 건네주며 꽁시파차이(부자되세요)로 인사를 하는등. (말레이, 싱가폴같은 동남아내지는 한국에 많음.)


화예 : 중국국적이 없고 체류국의 국적도 가지고 있으나 문화나 정체성역시 중국에 속하지 않고 현지국에 완전히 동화가 되어버림.

이 경우 오로지 이름만 중국식인경우가 많고 중국식 문화내지는 언어에 완전히 무지함 (화교대학살 이후 강제동화된 인도네시아계 중국인이 대표적.

가끔 주변친구들중에서 지가 지입으로 말하기전까진 부모님/조부모님이 중국인이라는걸 전혀 모를정도로 심히 한국인스러운애들이 있을텐데,

그런애들도 역시 화예정도로 생각하면 됨.)



작중에서 마리네뜨는 중국어를 전혀못해서 번역기를 쓰고,

쌀밥을 먹지도 않고 중국식 문화를 따르지도 않음. 따라서 프랑스인이나, 굳이 분류하자면 화예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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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드리앙 아그레스트 (Adrien Agreste)



불어로 Agreste자체가 "전원적인"내지는 "시골분위기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

전형적인 순수 프랑스인이라고 보면됨. 다만 부잣집 도련님이라는 이미지와 일부러 대비시키고 싶었는지,

아그레스트라는 이름을 붙인건 약간 신기. 다만 미들네임중 하나가 "아타나시우스"라고 되어있는데,

어머니 이름이 에밀리임에도 불구하고 왜 아드리앙 에밀리 아그레스트라고 공식명칭을 짓지 않았는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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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리야 세제르 (Alya Ces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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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donc oui, la famille d'Alya est originaire de Martinique)

(아, 그리고 알리야의 가족은 마르티니크 출신이랍니다.)


사실 공식적으로 알리야의 가족이 마르티니크제도에서 왔다고 밝혔기 때문에 굳이 기원을 추적할필요는 없다고봄.

마르티니티크 제도 자체가 카리브해에 있는 아프리카 이민계로 이루어진 프랑스의 해외레지옹중 하나라서,

알리야의 피부색이 그걸 증명하기도 함. 다만 이미 누가 나무위키에도 적었듯이, 집안에 있는 아프리카 장식물이 많은거로 보아서

마르티니크 출신이라는것에 큰 정체성을 느끼고 있다고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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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니노 라히프 (Nino Lahiffe)



알리야의 공식 남자친구이자 일명 영어버전 별명 Cappie (모자쟁이).

역시 공식적으로 "모로코"에서 왔다고 밝혀진바 있고, 구릿빛 피부색과 모자 벗었을때 느껴지는 짧은 곱슬머리는

누가봐도 아랍계라는걸 증명함. 다만 Lahiffe는 특이하게도 아일랜드에서 자주 쓰이는 이름이기도 함..(??)

뜻은 영웅의 자손정도. 여기서 궁금한점이 생길수도 있을게, 왜 수 많은 아랍국가들중 하필이면 모로코였을까?



프랑스인들에게 있어 아랍국가는 사실상 이등분이 되어있다고 보면 됨.


마그레브(Magreb)지역과 그 외 일반 아랍지역.

마그레브 지역이라하면 과거 프랑스에게 영혼까지 탈탈털리며 빨아먹혔던

구 식민지 북아프리카 3개국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를 가리키고,

실제로 프랑스에서 아랍계 이민자들의 99%는 여기서 왔다고 해도 무방함.

특히 세 국가들중 국토와 경제규모가 작은 튀니지를 제외한 모로코와 알제리에서 가장 많이 프랑스로 건너감.

아래 알릭스 꿉델을 설명하면서 다시 얘기할거긴하지만, 니노 라히프는 그중에서 모로코 출신 이민자를 대변하는 캐릭터로 설정된게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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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클로이 부르주아 (Chloe Bourgeois)



이름을 들은 그 즉시 바로 프랑스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클로이.

우리가 여전히 노동권에서는 부르주아라는 말 자체가 소위 자본가 내지는 가진자들을 멸칭으로 쓰듯이,

혁명의 나라 프랑스 역시 부르주아라는 말은 졸부를 의미하는 속어로 여전히 사용되고 있음.

부르주아라는 성씨, 졸부, 저질같은 성격. 한 마디로 제작진들이 대놓고 까라고 설계해둔 캐릭터로 보임.

특히나 요즘 PC에서 "금발백인 40대 남성"과 더불어 많이들 타겟으로 삼는 허영심많은 금발백인여자의 전형적인 밉상 캐릭터.

다만 무슨이유에서인지 퀸비의 포지션을 주면서 이미지 쇄신을 갑자기 시키려는지는 알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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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브리나 레인콤프릭스 (Sabrina Raincomprix)



여기서부터 슬슬 출신지 찾는게 빡세지기 시작함. 위키를 뒤지고 뒤진 결과 사브리나는 내가 추측하기에 아일랜드계가 아닐까 생각함.

일단 레인콤프릭스라는 뜻 자체가 프랑스어의 "Rien Compris" 즉, "아몰랑" 내지는 "아무것도 모름" 에서 온 언어유희로,

이걸 영어식으로 바꾼데다, 사브리나가 가지고있는 머리색깔이 전형적인 아일랜드계 진저백인느낌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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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머리색깔이 자연 빨강인 사람들을 진저라고 부르고,

주로 켈트족계 후손들이 이런머리색깔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 사람들 대부분이 지금의 영국 웨일즈 내지는

아일랜드에 절대다수 거주하고 있음. 해외에서는 빨간머리하면 아일랜드사람이라는 일종의 스테레오타입까지 가지고 있는지라,

사브리나의 실제 출신지가 밝혀지지 않는이상은 아일랜드계 프랑스인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듬.

실제로 미라큘러스 해외팬들은 사브리나의 국적을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이 셋중에 하나로 추측하는데 아일랜드라는 입장이 가장 많이 보임.

특히나 아버지 이름도 "로저"라는 지극히 영미식 이름인지라 더 강하게 추측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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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알릭스 꿉델 (Alix Kubdel)



일단 공식적으로 아랍계 프랑스인이라고 밝힌 상황이지만, 이름 자체가 굉장히 작위적으로 만든 느낌이 듬.

왜냐면 애니 제작자들이 이 캐릭터를 그냥 "에이로맨틱(무성욕)"이라고 못박아서 그런지

그쪽에 더 촛점을 맞췄기 때문. 아랍계라는 설정은 그냥 아랍국가 쿼터에 들어갔을뿐,

이름부터 살펴보자면 알릭스는 여자이름 Alice에서 온 변형버전임. 요즘 she 나 he를 없애고 xe로 부른다거나하는

급진적인 운동이 있는데, 이런 Alice라는 여성적 이름을 부정하고 에이로맨틱스러운 이름을 만들다보니 그냥 알리스에서 -ce를 빼고 x를 박은 느낌이 듬

(순전히 내생각임)


참고로 니노가 모로코계 프랑스인들을 그린다면,

내 추측상 알릭스는 분명히 알제리계 프랑스인들을 대변하지 않을까 싶음.

다만 여기서 얘는 알제리인이다 이런식으로 한다면 마그레브 3국중에서 튀니지만 쏙 빠지게 되는거라

문화적 다양성이라는 이름에서 튀니지계 프랑스인들이 소외감을 느끼게 될게 분명한데다,

기본적으로 알제리인들이 프랑스로부터 해방되기위한 독립전쟁시기에 민족단결의 구실을 이슬람교로 잡았던만큼,

마그레브 3국에서는 꽤나 이슬람에 대한 정체성이 강한 사람들인만큼 요즘신세대의 트랜드인 "무성욕자" 내지는 "양성주의자"같은 개념이

이런 보수적인 사람들을 대표한다라는 오피셜이 나와버리면 꽤 후폭풍이 심할것으로 보임.



어쨌든, 그냥 아랍계라고만 못박았지만,

마그레브 3국에서 왔다면 인구대비로 봤을때는 무조건 알제리가 맞음.

(근데 이 짤 자꾸 보니까 왜이렇게 이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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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나타니엘 커츠버그 (Nathaniel Kurtzburg)



프랑소와 뒤퐁의 공식 그림쟁이이자 LGBT쿼터제의 마법봉에 맞아버려 마르크 앙셀과 그렇고 그런 관계가 되어버린 비운의 주인공.

사실 국적은 제대로 나온적이 없지만 이미 커츠버그라는 지극히 히틀러국 냄새가 나는 성에서 국적을 추리해볼수 있음.

높은 확률로 독일계 프랑스인일거라 생각.
(추가로 댓글에서 산타 에피소드에서 나타니엘이 크리스마스에는 참석하지않고, 제작진이 이 캐릭터의 유대계임을 긍정하는 사인을

보냈다는점을 새롭게 언급했음. 이로써 나타니엘은 독일 유대계로, 유대인 쿼터는 얘가 가져간거로 확실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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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레 찌엔 킴 (Le Chien Kim)



공식적으로 베트남계 프랑스인.

자, 일단 나무위키에서는 라 찌엔 킴이라고 썼지만, 어디까지나 레가 맞음. 어떻게 저렇게 번역을 한건진 의문임.

베트남은 한자문화권이기때문에 어지간한 이름이 다 한자로 표현이 되는데,

레찌엔킴의 경우는 李戰金 이 되기 때문에, 한국식으로 표현한다면 이전금정도 될것임.

내가 불어전공이고 베트남어는 거의 잘 모르기때문에 이정도로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월남어 할줄아는 갤러있으면 제대로 읽어주길 바람.

이전에 글 몇개 봤는데 감히 베트남사람도 나오는데 한국인이 안나온다하는 글이 있어서 좀 설명을 함.


프랑스 역사적으로 보았을때 아시아에 대한 프랑스의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국가는 베트남-라오스가 압도적이고

그다음이 캄보디아, 나머지 국가들 이 순서가 될거임. 일단 내가 언급한 이 동남아 세개 국가는 프랑코포니라해서

프랑스 언어권 국가모임의 정회원국이기도 하고, 프랑스 식민지배를 오래 받았던 국가인지라

프랑스 잔재들이 아주 많이 남아있음. 물론 베트남은 베트남전쟁 이후, 캄보디아는 폴포트의 공산주의 혁명으로

불어쓰는 사람들을 모조리 길거리에서 쳐죽이는 바람에 더 이상 상용어로서의 지위는 작살이 난 상황이지만 (라오스는 상대적으로 엘리트층이 많이 씀)

여전히 프랑스식 식사를 하고, 바게뜨를 많이 먹고 프랑스 유학이 활발하는등 아주 프랑스와 문화적으로 친숙함.


소위 친불 베트남인들, 즉 프랑스의 베트남 식민통치기간때 프랑스에 협력했던자나,

프랑스식 선진교육을 받았던자, 아니면 그냥 프랑스로 이주하고자했던자들.

이들이 대거 뒤섞여 디엔비엔푸전투 이후(호치민의 베트민에 의해 프랑스군이 산속에서 몰살당한 전투)

프랑스가 동남아에서 철군하면서 함께 프랑스로 대거 도망쳐왔는데,

지금 자리잡고 살고있는 어지간한 베트남계 프랑스인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이런 케이스임.

아마 레찌엔킴의 먼 가족도 이런식으로 온게 아닐까 그냥 내 망상을 해봄.


아까 마리네뜨를 설명하면서 얘기하기는 했지만,

베트남계도 화교에 해당하는 월교(비엣찌에우)라는 단어가 있기는 함.

다만 베트남계 프랑스인들은 대다수가 공산혁명을 피해, 그리고 신생 독립국의 프랑스 지식인 탄압을 피해 도망쳐온 후손들이기 때문에

조국에 대한 적개심으로 똘똘뭉쳐, 사실상 베트남으로서 정체성을 거의 잃어버리고 이름만 가지고 있는 케이스가 많음.

(대표적으로 미국 월교들이 이럼)


말이 길어지긴했는데, 아무튼 우리가 "베트남사람도 출연하는데 한국은 왜 없어?"라고 말하기에는

베트남이 가지고있는 프랑스 문화적 거리감은 너무 가까움.

즉, 아시아 국가 쿼터로 한다면 베트남은 거의 필수임.

실제로 프랑스내 아시아계 대다수도 베트남계일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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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막스 칸테 (Max Kante)



아랍계가 있으니 당연히 아프리카계 쿼터를 뺄수가 없음. 일단 막스는 피부색이랑 곱슬머리에서부터 아프리카계 프랑스인을 대표하고 있음.

프랑스가 서아프리카 전체를 사실상 점령하다시피 하다보니 프랑스 내에는 아프리카계 이민자들도 무지하게 많은데,

그중에 가장 지분을 많이 차지하는 국가는 역시 세네갈임. 세네갈을 제외하고 다른 국가들, 말리나 콩고민주공화국, 차드 이런 국가들은

사실상 국민 전체가 기아와 빈곤상태에 있기 때문에 프랑스로 올 여력 자체가 불가능하고,

세네갈이 그나마 서아프리카에서는 치안이 안정되어있고 가장 나은 상황에 있기 때문에 세네갈사람들이 프랑스로 정~말 많이 이주를 해왔음.

막스 칸테라는 인물 자체가 아프리카계 프랑스인 전체를 상징하기 때문에 국적을 넣기 힘들겠지만, 인구대비로 봤을때는 세네갈계 프랑스인일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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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거는 레이디버그 뮤지컬에서 나온 막스칸테의 모습임.

(막스칸테가 세월을 직격탄으로 맞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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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반 브루엘 (Ivan Bruel)



이반이라는 이름에서 이미 얘는 러시아계 프랑스인이라는걸 완벽하게 증명했음.

이반은 러시아인들로 치면 거의 우리나라의 김씨고, 영어권에서는 John과 가까울정도로 흔함.

그리고 이반브루엘의 캐릭터 디자인상 러시아인들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많이 들어가있는데,

해골티를 입고 있는 거대한 덩치, 과묵하고 말도 한마디 안하지만 그래도 속은 따듯한, 또 좋아하는 여자에게 말도 제대로 못하는 곰같은 남자.

러시아인들을 보는 일종의 서구권 스테레오타입이라고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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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쥘레카 쿠페 (Juleka Couffaine)



내 최애 캐릭터니까 짤은 두개 넣을게.

아무튼 그래서 어떻게든 얘의 출생지를 찾고싶어서 정말 이름위키도 엄청 뒤지고,

팬사이트의 뇌내망상 댓글들도 한참 보기는 했는데 일단 성인 Couffaine자체가 불어로 유아용 요람이라는 Couffine에서 만든

인위적인 성이거니와, 쥘레카라는 이름 자체도 너무 흔함.

(물론 Couffaine은 불어 발음상 꾸펭이 더 맞는데 왜 번역은 쿠페로 된지는 모르겠음)


아무튼 알릭스 꿉델처럼 쥘레카 역시 그냥 LGBT캐릭터쪽에 더 치우친게 아닐까 싶음.

그런데 그러기에는 너무 내 최애캐릭터라서 꼭 국적을 찾고 싶었음. 일단 시즌4 공식 스포로 쿠페 남매가 자그드 스톤의 자식이라는게 밝혀진만큼,

(일단 루카는 확실한데 설마 쥘레카는 그의 자식이 아니라는 엄청난 충공깽식 전개가 이루어지지 않는이상은 둘 다 자그드스톤의 자식이 맞겠지)

분명히 더 정보가 나올것같긴한데, 일단 기본적으로 쿠페남매가 약간 탄 피부를 가진것으로 봐서는 북유럽계는 아닐거고

결정적으로 아버지인 자그드스톤의 생김새부터가 "나 지극히 라틴계 민족입니다"를 알려주고있음. 턱수염에 검은머리에.. 완벽.

(머리는 보라색이긴한데, 수염이랑 눈썹이 검정색인만큼 당연히 100% 염색한거라고 보면될듯)


팬사이트에서는 이탈리아나 스페인, 그리스와 같은 남부유럽에서 온 사람이 아닐까 다들 추측하고 있다고함.

굳이 저 세개 국가를 꼽자면 나는 스페인이 아닐까 싶음. 이탈리아는 라일라가 쿼터제로 가져갔고,

딴따라집안의 느낌은 아무래도 그리스보다는 스페인이 더 맞을거라고 생각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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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담으로 쥘레카의 저 특유 망사옷은 볼때마다 스페인의 전통춤

"플라밍고"의 댄서들이 입는 옷을 떠올리게함.

이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의견이니 그냥 감안해서 듣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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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라일라 로씨 (Lila Rossi)



학창시절 꼭 반에 한명씩있던 상습적 구라쟁이들을 떠올리게만드는,

장점이라곤 하나도 없는 진짜 최악의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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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극혐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라일라 방에 이탈리아 삼색기가 걸려져있기도 하거니와,

로씨라는 이름 자체가 이탈리아어로 빨강을 의미함. 그런 의미에서 여우 미라큘러스를 썼을때 알리야의 변신이름이 레나 "루즈"(프랑스어로 빨강)

인것과, 라일라 "로씨"(이탈리아어로 빨강)이 또 겹친다.

국가 쿼터제를 해도 이탈리아는 여러모로 안습이다.

이탈리아계 프랑스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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