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네명은 어느 부대가 가장 용맹한지 내기를 하기로 했다.

먼저 레오나가 나섰다.

"출격해줘 발키리."

"명령을 수행하겠습니다."

발키리는 공격기이면서도 홀로 거지런 100판을 뛰고 돌아왔다.

"봐, 정말 용맹하지 않아?"

메이가 코웃음을 치며 다음 차례로 나섰다.

" 잠시만 기다려봐"

메이는 뽀끄루를 데리고 몇턴 대기하더니 체력이 너덜너덜해져서 돌아왔다.

" 자 가자! 나이트 앤젤!"

'아오...'

나이트앤젤은 바로 옆에서 핵미사일이 유폭될 수도 있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메이의 옆에서 평소보다 열심히 싸웠다.

" 봤지? 제일 용맹한건 우리 부대원들이지 "

다음은 아스널이 나섰다.

" 에밀리, 영원한 전장을 다녀와라. "

"출격 준비, 완료"

에밀리는 리미터를 해제해 공격할수록 자신의 체력이 줄어드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영원한 전장을 30층 까지 쓸어버리고 왔다.

"봐라 우리 에밀리는 정말 용맹하지 않았나?"

마지막으로 마리의 차례가 되었다.

마리는 잠시 생각하더니 브라우니를 호출했다.

" 브라우니, 영원한 전장을 다녀와라. "

" 잘못드렀슴다? "

" 영원한 전장을 공략하고 와라. "

" 도르셨슴까? 저도 죽기는 싫지 말입니다.

영전덱에 편성된적도 없으시면서 지휘 좆대로 하지 마시지 말입니다."

" 봐라, 이 얼마나 용맹한 브라우니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