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있다고 하는 애들 추리논증 실력 의심해봐야함. 정원이 미니가 더 적음에도 불구하고 지거국대형보다 빅펌 컨펌이 더 많았던건 팩트. 근데 그게 미니가 더 유리함을 함축하지 않음.

지거국이나 미니나 빅펌컨펌은 아웃라이어들일텐데  숫자 통계보다는 각 구성원의 특성을 따져보는게 더 중요함. 이번에 컨펌 많이 된 서강, 경희, 중앙 중 1인인데 우리 기수 아무도 저 아웃풋보고 우리도 컨펌될 수 있다는 생각하지 않음. 우리 로스쿨의 경우 한 분 빼고 자격사였고. 물론 이러한 숫자가 누적이 되면 언젠가는 인맥풀이 미니가 더 많아질 수도 있다고 보는데 그때쯤 되면 부산 경북에서 클 다신 수많은 분들도 경력으로 빅펌 가시겠지.

그리고 미니랑 지거국의 차이를 알고 싶으면 빅펌보다 괜찮다는 서초펌 구성원들을 봐야지. 법률신문이나 로이어스 또는 졸업생 선배들에게 괜찮은 곳으로 인식되는 법무법인 평무 평산 등 구성원 프로필 등등을 보면 아 그래도 별 차이가 없구나 생각이 들게 됨.

뭐 암튼 같은 해에 지거국이랑 미니 붙으면 서울 사는 나로서는 고민 1도 안하고 미니 가는데 반수할 급인가 싶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