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건 정리를 드리자면,

어제 4월 17일 오후 6시 56분경

수도권에서 고생하고 계신 분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평소 자주 연락을 하던 분이 아니기에

의아하면서도 의례적인 안부인사를 길게 마친 후

본론으로 들어갔습니다.

전대위원장이 공석이다,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금요일 오전에 최고위 회의가 있다.

권한대행으로 거론되고 있는 문제 인사가 있다

총선이 끝난 뒤 중앙당 일부 당직자들이 급하게 추진하고 있는데

권한대행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명백하게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것을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 김경주씨가 해결해주시길 바란다.

라며 연락을 하셨습니다, 해당 문제로 저는 단순 전화 하나만으로

모든것을 도와드릴 순 없으니 몇몇 팩트체크 후

청년의견그룹의 파동인 운영위원장인 '임지웅'씨에게

오후 9시 13분경 연락해 추가적인 사실 확인과 공론화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9시 57분경

청년의견그룹인 파동의 이름으로 우선 성명이 올라왔고,

추가적으로 10시 23분경 제가 길게 제 개인적인 명의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추가적으로 임지웅 위원장께서 박시영TV를 통해서 공론화를 하셨고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한 지도부께서 회신을 통해서 인선 제외와

문제해결 의지를 비춘 회신을 해주셨습니다.

이것이 사건의 전체적인 전말입니다.

추가적인 사실관계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파동의 임지웅 위원장께서 '목요일에 의결된다'라고 하신 부분은 명백하게 과장이 맞습니다.

애초에 최고위원회의는 월수금에 열립니다, 사실관계와 다른 것은 맞습니다.

왜 그랬냐 여쭈니 '당장 내일 결정된다고 하여야 당원들이 경각심을 가질 것 아니냐'고 하셨습니다.

해당 문제는 임지웅 위원장께 말씀드렸고 파동 내에서 정정하신 것으로 압니다.

또한 문제 인사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대학생위원회에 정책국장으로 있었으나

양소영 전 위원장과 관련한 문제가 있어 현재 경질된 인물입니다.

또한 명백하게 양소영씨 전국 대학생위원회 재임기간 중 전국대학생위원회 캠퍼스 분과장을 맡았고,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회의 명백한 수혜자입니다.

그 수혜자를 지난 양소영 대학생위원회의 적폐를 해결하고 수습해야할

권한대행으로 임명한다는 것은 명백한 어불성설입니다.

제가 가짜뉴스를 퍼뜨렸다, 혹은 허위사실을 이야기했다는 이야기는

오히려 제가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임지웅 위원장이 과장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가짜뉴스 및 허위사실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이 글을 이재명 갤러리에 작성하는 것이 분란을 조장하는 것 같아

상당히 이재명 갤러리 '잼붕이'분들께도 죄송한 일이지만.

제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갤러리에

4월 7일 '투표독려' 글을 쓴 이후 의아스럽게 더불어민주당 갤러리에 차단되었고,

또한 더불어민주당 갤러리 민원실에 세차례나 왜 차단이 되었는지

여쭈었으나 아무런 대답이 없어 부득이하게 민주당원분들이 많이보시는

이재명 갤러리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고생하시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