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스프리입니다.

"우리의 공천은 어떠했는가" 시리즈를 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서울부터 볼 것인데, 서울을 크게 5개 권역으로 나눠보았습니다.

(1) 도심권: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성동구는 원래 동북권이지만, 국회의원 지역구가 중구 성동구 갑, 중구 성동구 을이기 때문에 같이 분류했습니다.

(2) 동북권: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3) 서북권: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 (4) 서남권: 양천구, 강서구 /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 동작구, 관악구

(5) 동남권: 서초구, 강남구 / 송파구, 강동구

이 글에서는 서울 서남1권에 속하는 양천구, 강서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평가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 (파랑) 지역구 수성/탈환 성공, 득표율 격차 7.00% 이상

우 (초록) 지역구 수성/탈환 성공, 득표율 격차 3.50%-6.99%

미 (노랑) 지역구 수성/탈환 성공, 득표율 격차 3.50% 미만 또는 지역구 수성/탈환 실패, 득표율 격차 7.00% 이상

양 (주황) 지역구 수성/탈환 실패, 득표율 격차 3.50%-6.99%

가 (빨강) 지역구 수성/탈환 실패, 득표율 격차 3.50% 미만

기타 요소에 따라 1단계씩 승격/강등 가능

1) 서울 양천구 갑

원래 경선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나영 예비 후보의 경선 부정행위가 확인되고, 예비 후보 자격이 박탈되어 경선이 무산되었습니다.

황희 후보가 단수 공천되었고, 지역구 탈환에 성공하여 3선 (20-22) 의원이 되었으며, 동일 지역구 연속 3선 이상입니다.

득표율 격차는 +6.74%이고, 20대 대선 당시 내줬던 목3동, 목4동, 신정2동을 가져왔으며, 거소·선상 투표에서도 승리하였습니다.

관내 투표에서는 졌지만 관외 투표를 통해 승리한 경우입니다.

2) 서울 양천구 을

이용선 후보가 경선을 통해 공천되었고, 지역구 수성에 성공하여 재선 (21, 22) 의원이 되었습니다.

득표율 격차는 +6.96%이고, 20대 대선 당시 내줬던 신월6동을 가져와서 모든 동에서 승리하고, 거소·선상 투표에서도 승리하였습니다.

3) 서울 강서구 갑

강선우 후보가 단수 공천되었고, 지역구 수성에 성공하여 재선 (21, 22) 의원이 되었습니다.

득표율 격차는 +7.70%이고, 20대 대선 당시 내줬던 화곡제3동, 우장산동을 가져와서 모든 동에서 승리하고, 거소·선상 투표에서도 승리하였습니다.

한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탈당하여 새로운미래에 입당/출마했지만 5%도 득표하지 못해 따로 기재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중 계정을 이용한 여론 조작 반대

4) 서울 강서구 을

진성준 후보가 단수 공천되었고, 지역구 탈환에 성공하여 3선 (19, 21, 22) 의원이 되었습니다.

득표율 격차는 +7.27%이고, 20대 대선 당시에는 공항동에서만 승리한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가양제2동을 제외하고는 모든 동에서 승리하고, 거소·선상 투표에서도 승리하였습니다.

5) 서울 강서구 병

한정애 후보가 단수 공천되었고, 지역구 수성에 성공하여 4선 (19-22) 의원이 되었으며, 동일 지역구 연속 3선 이상입니다.

득표율 격차는 +9.95%이고, 20대 대선 당시에는 화곡본동, 화곡제4동에서만 승리한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모든 동에서 승리하고, 거소·선상 투표에서도 승리하였습니다.

한정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단일 후보이기도 했습니다.

해당 시리즈는 디시인사이드 이재명은 합니다 마이너 갤러리 (이합갤)과 잇싸에서 동시에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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