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레스 (다 아는) 어느 시점부터 이 아이가
그야말로 둑을 무너뜨려서 마지막 덕질하려고 들어옴
괜히 깐채단이 아니야 이번에도 또 무너진다
이 아이 자라는 거 보는 게 우리 행운이야
그후로 꾸라가 있던 거기는 어딘가 싶어서
빙고 등등 48 일본 방송들 정보들 다 찾아 보았다
이렇게 자라는 모습이 다 남은 아이돌이 있기는 함?
커서 어떤 존재가 될지 꾸라 스스로는 알았을까
작년 설콘 멤버들 실제로 본 첫날부터 그대로 윤진 올인
심지어 막콘 끝나고 내 준 blessing in disguise
행복해서 울고 위로해주고픈 마음을 알아서 울고
이제 좋은 날에 이 곡부터 떠올라
그간 갤이든 어디든 한 쪽으로 쏠리는 티 안내려고 애썼지만
채채는 채채야
본 사람은 알아 저 자그마한 사람이 인형 같은 사람이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을 끌어 당기는지
무언가 필요할 때 한 마디가 필요할 때 다 채원이를 보잖아
그러던 중 24년5월11일 18시를 기점으로 깨달음
즈하 정말 기적적으로 아름답다
이틀차에는 플로어에서 가까이서 봤는데
그 잔상 땜에 자꾸 손이 풀려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다
내가 아는 단어 중에는 없다 정말로
너무 보고 싶어서 어제는 울었는데 뭐 창피한 얘기긴해도
아마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함 멤버들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