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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재업)아가씨 자위 관음하는 메이드씨♡

창작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2 09:23:22
조회 881 추천 29 댓글 2
														


...5월 14일

오늘은 뭐라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일이 있었다. 정말 이 일을 기록해도 좋을까? 여러 고민 끝에 이 사태에 관하여 기록하기로 했다. 기록하지 않으면 내가 이 사태를 받아들일 수 없을 듯하다.

어젯밤도 나는 엘시 양과 잠을 함께했다. 엘시 양은 작은 손을 침대 위에 올리고 성큼 성큼 기어와 내 몸을 꽉 부둥켜안았다. 부득이하게도 엘시 양은 당분간 홀로 밤을 지내지 못할 모양이다. 물론 혼자 자는 습성이 몸에 익은 나로서는 누군가가 곁에서 잔다는 사실이 영 익숙하지 않았다. 잠에 들고 싶어도 피부를 꽉 조이는 감각이 느껴져 좀처럼 잘 수 없었다. 내일 잠에서 일어나 제대로 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쨌거나 엘시 양을 떼어내야 할 필요가 있었다.




나는 엘시 양의 팔을 테이블 보를 집듯 조심스럽게 들어올려 침대 시트 위에 올렸다. 다행히도 엘리 양은 뒤척였을 뿐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막상 엘리 양을 떼어내고 내지 잠이 오지 않아, 심심풀이를 겸해 사소한 밤 산책을 하기 위해 나는 몸을 일으켰다. 발소리가 나지 않아 복도는 고요했다. 이는 내가 어릴 적부터 지닌 버릇에서 기인했다. 나는 바닥에 발을 놓을 때 발가락 끝부터 두며 힘을 놓는 버릇이 있었다. 이 방식에 익숙해지면 힘을 들이지 않으면서 소리 없이 걸을 수 있다.



어둠을 머금은 채 늘어선 커튼을 헤치고 티아라 형상으로 장식된 문틀을 넘으며 나는 잠시 생자들을 관음하는 망령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했다. 마지막 골목을 돌아 로비로 나서려 했을 때에, 바로 앞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기색을 느끼지 않았다면 산책을 계속되었으리라. 인기척을 느끼자마자 나는 황급히 몸을 숨겼다. 문걸이를 부수고 들어온 좀도둑인가 싶었지만 곧바로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만약 문이 열렸다면 실내에 걸린 종이 울려 진작에 나나 다른 메이드가 들었어야만 한다. 창문이 깨진 기색도 하나 없었다.



나는 천천히 고개를 기울여 이방인의 정체를 확인했다. 점점 달빛이 드러났다. 어둠 속에서 피부만이 흐릿한 흔적을 남긴 채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이방인은 바로 아가씨였다.

아가씨께서는 로비 정중앙 계단에 앉아, 스스로를 달래는 행위를 하고 계셨다. 하인들의 치마에 얼굴을 파묻고 홀로 드레스 밑에 손을 집어넣으신 채, 국부를 드러내고 계셨다.

나는 깜짝 놀라 무심코 소리를 낼 뻔했다. 다시 생각해보아도 들키지 않고 숨을 죽일 수 있었던 것이 기적이다.

부끄러운 말이지만 나는 이 나이가 되도록 다른 사람이 그런 행위를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지식으로서는 물론 알고 있지만, 천박한 행위인지라 어렸을 적 본의 아닌 절정을 경험한 이후로는 한 번도 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 이성 관계 따윈 있었을리가 만무하거니와 동성과도 교우가 적다. 아가씨께서 목욕을 하실 때나 사용인들이 옷을 갈아입을 때 나체를 볼 기회가 있었지만 그 뿐이다. 태곳적 아테네에서 토의를 나누던 현인들 마냥 동성끼리 교제를 나눈 적또한 당연히 없다. 그래서 아가씨께서 그러한 행동을 한 이유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이 또한 신경 쇠약의 연장선일까? 의사에게 이에 관하여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니 영 곤란하다.

앙상한 나뭇가지처럼 여러 갈래로 퍼져나가 둔부를 핥던 손가락은 얇팍한 상의의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심장을 쥐어짜듯 가슴을 애무하고 유륜을 훑었다. 아가씨는 치마에서 얼굴을 떼고 교성을 흘렸다. 눈동자 속에도, 새하얗게 새어버린 끝머리에도 달빛이 있었다.



적으면서도 죄악감이 드는 표현이지만, 사실이 그런데 어쩌겠는가? 동성을 사랑한다는 죄스러운 취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동성의 미를 칭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아가씨에게서 어떠한 관능도 느끼지 않았다. 관능을 느끼지 않았다면 죄가 되지 않는다. 나는 주인의 치부를 발견했을 뿐이다. 이는 죄가 될 수 있지만 내가 아가씨를 아름답게 여긴다는 사실은 죄가 될 수 없다.

또한 내가 관능을 느끼지 않는다는 사실이 주인의 미를 부정하지는 않는다는 점도 명백하다. 나는 오히려 그 천박한 모습 속에서 묘한 기품을 발견했다. 멀찍이서 관찰하였지만 아침 목욕 때보다도 체모 한 올 한 올이 선명했다. 수음을 행하며 큰 폭으로 넘실거리는 가슴, 봉긋하게 솟아올라 흔들거리는 둔부, 순결함의 극치를 넘어서 뼈의 윤곽까지 드러나는 얇팍한 피부, 태양과 달이 한 데 뒤섞여 회전하는 금은색 머리카락……. 이 모든 부위가 한데 모인 육체는 어둠 속에서 은밀하게 춤추며 내 눈을 사로잡았다. 체감상 십 분은 넘게 나체를 관찰하였지만 나는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었다.

이상한 점은 내가 그 모습을 끝까지 관찰했다는 점 뿐이다. 나는 아가씨가 행위를 마칠 때까지 줄곧 눈을 떼지 않았다. 어째서인지는 나조차도 잘 답할 수 없다. 아가씨께서 드디어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심코 넋이 나가버린 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저 주인의 아름다움에 숨이 막혀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아무쪼록 아가씨께서 행위를 마치고 떠나고 나서야 나는 발을 움직였다. 달음박질을 치면서 어릴 적부터 가진 버릇에 처음으로 감사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 가슴을 졸였다. 회중시계를 보니 새벽 네 시였다. 일기를 적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동시에 적지 말아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과연 주인의 치부를 적어야하는가? 나는 과연 침묵해야 하는가?





한 번 던진 질문은 물에 인 파장처럼 점점 번져나갔다. 애시당초 아가씨께서는 언제부터 저러한 행위를 시작하였는가. 어째서 하인들이 사용하는 치마를 얼굴에 파묻고 행위를 하셨는가. 여성들 뿐이 없는 집안이기에 특이한 취향을 가지게 되셨을지도 모른다. 일전에 수녀회에서 일생을 보낸 소녀는 여색 취미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렇다면 아가씨를 여색 취미에 몰아넣은 원인 중 하나는 다름아닌 이 저택이라는 말이다.

이런 저런 일들을 고뇌하며 일기를 덮고 펴기를 반복하니 어느덧 아침이 가까워졌다. 나는 엘시 양을 깨우고 하루 일과를 준비했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에프터 눈 타임이 되었다. 일을 하는 동안 나는 밤의 관능적인 아가씨와 낮의 차가운 아가씨를 겹쳐보았다. 물론 일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신경에 거슬리기는 했다. 그래서 아가씨에게 키친 메이드를 구인할 필요성이 있다고 이야기를 꺼내려 했을때, 나는 새벽에 보았던 행위에 관하여 긴히 주의를 줄까 고민했다. 아가씨께서는 홍차를 마신 직후에는 급하신 성미도 누그러지셨기에 말을 꺼내기 쉬웠다. 나는 장미 정원에서 티 타임을 가지시는 아가씨에게 말을 꺼냈다.

“무슨 일이지?”

“네. 코퍼 씨를 대신할 키친 메이드를 구할 필요가 있어, 부디 상담하고자 합니다.”

“네가 하면 되잖아?”

“송구하지만 피츠로이 주인 아가씨, 제 부족한 능력으로서는 혼자로서 대응에 한계가 있습니다. 제가 만들 수 있는 요리는 전문 요리직 분들에 비하면 한없이 적으니까요. 사교 모임이 없는 동안은 저 혼자로서도 충분하겠지만, 추후 있을 사교회 준비를 교려한다면 그 이상은 무리라고 사료됩니다. 만찬을 준비하게 된다면 요리가 부족해집니다.”

“엘시는 못하겠지. 엘리아나하고 에밀리아는?”

“그 둘은 저와 겹치는 음식이 많아서.”

“하! 돈만 빨아먹는 년들.”

“정말 죄송합니다.”

아가씨께서는 결국 허락하셨다. 나는 잔뜩 준비한 조언을 꺼내려고 했지만, 입을 열 수 없었다. 비루한 변명이지만 이 이상 어떤 말을 꺼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대체 어떤 식으로 조언해야하는가? 자문에 좀처럼 대답할 수 없었다. 주인을 진솔함으로 하여금 찔러 수치를 주어야 하는가?




전날 적었지만 이는 품위에 관한 문제다. 내가 직접 이야기함으로서 이 이상 품위가 상한다면 주인인 피츠로이 아가씨에게도 누가 되고 내게도 손해가 된다. 무엇보다도, 침묵은 귀중하다. 말하지 않는 사이에는 없는 일로 할 수 있다. 내가 아가씨의 행위를 보았다고 말하지 않는 이상 집안의 품위가 상할 일은 없다. 그 이전에 아가씨가 가진 신경 쇠약을 완화시킨다면 될 뿐이다.

오늘은 조금 이른 시간에 일기를 마친다. 한 가지 확인해야 할 사실이 있다. 아가씨가 매일 이러한 행위를 하는 지 확인하기 위하여 밤에 몰래 나가, 로비를 확인할 예정이다. 만약 아가씨께서 매일같이 이런 변태 행위에 빠져 있다면 나로서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마음 속으로는 제발 아가씨가 오늘 로비에 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만약 온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니 응우옌아 이걸 잘라?

언니 케이크처럼 따먹기는 놔두고 이걸 잘라????

미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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