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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메이드 동료 자궁 꾸욱꾸욱 절정쇼♡

창작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3 11:15:56
조회 1081 추천 26 댓글 2
														







나는 아가씨의 방을 나서 계단을 내려가며 일정을 확인했다. 오늘은 정원에서 죽은 메이드, 안젤리카 양의 장례식이 치루어지는 날이었다. 저택 내 다른 인원은 참가하지 않고 나만이 전에 안젤리카 양을 담당하였던 하우스 키퍼로서 자리에 참석해야만 했다. 나는 기상한 메이드들을 바로 불러 모아 당일에 해야할 지시를 내리고 떠날 채비를 했다. 다행히도 우리 저택 메이드들은 다들 나를 잘 따르는 편이라, 큰 설명을 남기지 않고서도 해야 할 일을 이해시킬 수 있었다. 나는 직무를 수행하다가 시간이 되자 저택을 나섰다. 엘리아나 양과 에밀리아 양이 정원 앞에 서서 나를 배웅해주었다.

저택에서 시내로 가려면 입구에서 이어진 내리막길을 쭉 걸어가야 한다. 가끔은 긴 거리를 걸어도 생각 외로 기분이 괜찮다. 바닥에 깔린 억센 이파리를 밟으며 뒤를 돌아보면 웅장한 피츠로이 저택의 모습이 보여 괜스레 마음이 풍족해지기도 한다.

피츠로이 저택은 마을 내에서 가장 높은 언덕 위에 위치하여 있다. 이는 드넓은 자연 경관을 한 눈으로 보고 싶어하였던 초대 피츠로이 경의 의사로 인하여 선택되었다. 전해지는 기록에 따르면 당시 피츠로이 경은 현재 정원이 있는 위치에 서서 봄마다 아내와 장미 구경을 했다고 한다. 봄바람에 장미 밭이 흔들리는 날을 피츠로이 경은 홍해가 굽이치는 날이라고 불렀다. 영웅이 거대한 바다 괴물을 무찌른 뒤 피로 물들은 바다를 보며 느꼈을 품위를 그 위에 투영했기 때문일까.

나도 그 기분을 조금은 이해한다. 미풍이 부는 날 만개한 장미꽃이 흔들리는 모습은 확실히 첨벙이는 붉은 바다와도 같다. 쏴아아, 이파리가 스치는 소리, 확산하는 붉은 물결, 사라지는 이파리의 윤곽선, 나는 어렸을 적 그 모습을 보며 아가씨에게 홍차를 따라주는 순간을 좋아했다. 두 주인님을 바라보며 다리를 흔드는 아가씨가, 빵을 입 안에 넣고 우물거리며 행복하게 웃는 아가씨가. 그래서 나는 아가씨에게서 떠나는 방법은 떠올릴 수 있지만 피츠로이가를 떠나는 상상은 도저히 할 수 없다.피오나 피츠로이 아가씨가 아닌 누구를 아가씨라고 부르면 될지, 장미로 가득차지 않은 어떤 정원에 물을 줘야 할지 상상도 안 간다.

이런 저런 애수와 잡념에 빠진 채 길을 걸을수록 피츠로이 저택은 점점 줄어들어, 어느 샌가 높이 걸린 나뭇잎에 가려져 사라졌다. 저택이 보이지 않게 되자 나는 앞으로 돌아 시내를 걸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장례식은 조촐했다. 참석자들은 대개 점포에서 대여한 듯한 양복과 드레스를 입고 나와 조의를 표했다. 안젤리카 양이 묻힐 자리 주위는 묘로 가득했다. 원혼이되어 떠돌더라도 주위를 배회하는 혼과 뒤섞여 자신이 존재하는 지조차 잊어버릴 듯한 위치였다.


인부들은 묫자리에 모여 구덩이를 파고, 조촐한 관을 안에 묻고 떠났다. 안젤리카 양은 민둥성이 흙 밑에 잠들었다. 나는 모자를 깊숙히 눌러써 세상을 떠난 소녀에게 조의를 표했다. 자리를 떠나려고 몸을 돌린 순간 조문객 가운데 유난히 크게 통곡하며 허리를 숙인 성인 여성을 한 사람 보았다. 그 사람은 땅에 들어간 이와 똑같은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여자와 눈을 마주쳤다. 일면식 있는 얼굴이었다.

“안녕하십니까, 위즐리 부인.”

위즐리 부인은 당장이라도 삿대질을 하고 멱살을 잡으러 달려들 듯 했다. 그러나 곧바로 사람들이 지나가는 도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심호흡을 하고 자세를 바로세웠다.

“안녕하십니까, 미시즈 웰링턴. 여기까지는 어떤 일로 오셨는지요?”

“위즐리 부인. 따님이신 안젤리카 위즐리 양에게 생긴 불미스러운 사고에는 저희 피츠로이 일가도 삼가 조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고용인 일을 하다보면 언제나 사소한 위험이 덮치는 법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당장 존경스러운 저희 아버지께서도 고용인 직무를 마치던 도중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마셨으니까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하우스 키퍼 아닌가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그냥 둘 수 있었죠?”

“눈을 떼고 본 직무에 집중한 점, 신중에 신중을 가하지 못한 점 면목 없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죠?”

“사고의 책임이 있는 만큼 어느 정도 배상금은 드릴 예정입니다. 부인. 아니면 집안의 누군가가 남은 기간을 이어 직무를 마친다는 선택지도 있죠. 사실, 법대로는 이대로 처리해야만 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더라도 저는 본래 약속한 금액을 전부 지급하리라고 약속하겠지만요.”

분명히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로서는 어떻게 더 할 방법이 없다. 소속된 메이드가 장차 하우스 키퍼가 될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일가 출신인 경우 사망시 소송을 걸어 승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지만, 안젤리카 위즐리 양의 집안은 거대한 소송을 불사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편이 아니었다. 위즐리 부인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까닭인지 몸을 부들거리며, 고개를 숙이고 사과를 받아들였다.

원래라면 몸이 지치기도 해서 일기를 마치자마자 잠들 생각이었지만, 유감스럽게도 바로 잘 수는 없다. 당분간은 새벽에 방을 나가 아가씨가 변태 행위를 하는 지 감시해야만 한다. 이는 아가씨가 어떤 행위를 언제 하는 지 상세히 기록함으로서 병의 용태를 추측하고 행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완벽한 인력안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5월 16일

아가씨께서는 수음 행위를 하지 않으셨다.

…5월 17일

애프터 눈 시간 때, 정원에서 접시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보니 엘시가 무릎을 꿇고 자빠져 죄송합니다, 하고 연신 아가씨께 사과하고 있었다. 나는 엘시를 일으켜 세우고 아가씨를 올려다보았다.

“무슨 일이신지요?”

“티 포트를 계속 떨면서 가져왔는걸. 숙녀의 티 타임을 망치는 데에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필요한 법 아니겠어? 그래서 어째서 떠느냐고 물어봐도 입을 안 열잖니.”

이 일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인 숙소에서 엘리아나 양과 에밀리아 양이 소란을 부려 엄중히 경고를 주었다. 두 사람은 숙소 안에서 아가씨가 된 시늉을 내며 소꿉장난을 치다가 그만 큰 소리로 요란을 떨고 말았다.

“이걸 봐. 나는 피오나 피츠로이 아가씨다.”

엘리아나 양이 이렇게 말하며 에밀리아 양의 배를 꾹꾹 눌렀고, 에밀리아 양은 신음을 흘리며 침대에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우연히 그 주위를 지나가던 나는 깜짝 놀라 당장 방 안으로 들어갔고, 자초지종을 듣게 되었다. 나로서는 참으로 불경스러운 행동이라고 꾸짖을 수 밖에 없었다. 장난을 치는 건 괜찮지만 주인을 그런 식으로 놀림감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엄격한 곳이라면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어요. 죄송합니다. 두 사람이 늘어지는 목소리로 사과했다.

“저어기, 미시즈 웰링턴. 매 년처럼 이주일 후 휴가를 적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사과를 마친 뒤 어느 정도 사태가 진정되자, 엘리아나 양이 말했다.

“네. 괜찮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키친 메이드 후보가 오지 않았다면 말인데요, 혹시 제가 한 사람을 추천해도 될까요?”

나로서는 괜찮은 제안이었다. 몇 사람은 찾아왔으나, 대개는 소개장을 들고 오지 않았거나 소개장에 어떤 내용이 적혀있는지도 모르는 어중이떠중이들이었다. 더욱 솔직하게 말하자면 “소개장” 이 아닌 “추천서” 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제대로 된 글을 들고 온 이는 한 사람도 없었다. 물론 피츠로이 저택이 옛날에 비해 많이 쇠락하기야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사람이나 받아들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고급 인력은 언제나 드문 법이다. 아가씨께서는 신경 쇠약에 걸리신 이후 남성 공포증에 걸리셨기에 전문 주방장을 고용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결국 엘리아나 양이 아직 미숙하기는 해도 어중이떠중이들보다는 괜찮은 사람을 추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지원자가 한 사람 늘 뿐이니 손해는 아니니까 말이다.

“아는 사람이 있나요?”

엘리아나 양은 방긋 웃으며 답했다.

“네. 주로 요양원에서 메이드 일을 하시던 분인데, 코퍼 씨와도 아는 사이였어요. 신분은 높지도 낮지도 않고 그저 그렇지만 요리 실력에 관해서는 코퍼 씨께서도 보증하신다는 말을 전에 한 번 들은 적이 있어요. 전에 말하려고 했지만, 때가 때라 말하지 못했죠.”

“좋은 소개장을 들고 온다면 고려해보도록 하죠. 이름은 뭐라고 하죠?”

“메리 테일러 씨예요.”

준비에는 일주일 남짓 걸린다고 하였다.





















딱히 할 필요 없지만 물어볼 것 같은 몇가지들

Q : 마차 안 탐?

왠만해선 아가씨만 탐, 소유하고는 있으나 저택 외부 별채에서 따로 관리, 마부가 꿀을 빠는 중. 인생의 승리자.

Q : 왜 주방장 없고 메이드만?

아가씨가 미쳐버린 이후로 남자만 보면 히스테리 부려서 저택 내가 실상 금남구역


Q : 이 시절 옷 혼자 못 입지 않음?


못 입는 옷은 주인공이 일일이 물어보고 허락받으면서 도와줌, 주인공만이 가능

결국 일기 형식 소설이기 때문에 쓸모 없는 정보는 전부 쳐내는 중

따옴표를 사용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보여짐을 의도하지 않은 글을 적으려고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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