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진 웹소설 사태로 작가들의 단톡방이 만들어졌다

2. 레진이 웹소설 일정 이상 구입한 독자들에게 코인 50개씩 지급하기로 했는데

이를 보고 모 작가가 "백갤 보니까 [내 서재에서 왜 삭제하냐]고 화내던 사람들이

코인을 받고 나니까 추가 코인 욕심에 [서재에 안남기고 모두 환불해줬으면 좋겠다]로

태세전환했다"는 뉘앙스로 글을 쓰고 작가들이 웃음

3. "자신들이 입장에 쳐해보니 그제야 코인 다 환불해달라고 한다"면서 인간의 본성을 비웃음

(일부 작가들이 독자를 '몽총이들'이라고 표현하고 '시발'이라고 욕도 씀)

4. 청어람이 좋다더라, 무슨 담당자가 최고다 하며 타 회사로 이동하는 이야기 논의함

5. 누군가가 이 단톡방의 내용들을 캡쳐해서 폭로함

6. 알고보니 시간순서 편집이 있었고 문제가 된 작가 한 명이 사과문을 쓰러 나타남

7. 갑자기 "작가님이 사과했잖아? 하하 오해였구나" 하는 분위기가 형성됨

8. 일부 갤러들이 "결국 독자 욕하고 무시한 건 사실 아니냐?"며 맞섬(현재진행중)

-주석

서재에서 웹소설이 삭제되면 작가들이 좋은 이유

: 레진 서재에 작품이 남아 있으면 그 작품은 타 사이트에 연재하기가 어려움(수정)

아예 삭제되고 독자들이 환불까지 받으면 독자는 코인 받아서 좋고, 작가는 써놓았던 분량들 가지고 그대로

다른 회사에서 연재할 수 있으니 서로 이득이라고 한다

(손해를 보는 건 환불 해주는 레진코믹스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