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피파 맴버들의 화장실로 지내느라 힘든 카스미

같이 있으면 힘이 되어준 아야선배는 파스파레 맴버들에게 자기와 만난다는 사실을 들킨 이후로
만나지 못하게 되어버렸기에 더더욱 힘이 드는 카스미

늦은 밤 풀린 눈으로 내일은 어떻게 버티지 걱정하면서 집에가던 중
자기에게 인사를 하는 란을 보게 된 카스미

란을 보자마자 왜인지 모르지만 좀 이야기를 하고 싶던 카스미는
시간 좀 내달라고 부탁하고
카스미와 얼굴만 알지 엄청 친한건 아니라 당황하긴 했지만
한 편으론 거절하면 울 거 같은 표정이었기에 알겠다고 하는 란

두 사람은 인적이 드문 카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되고
란은 카스미와 이야기하게 되면서 좀 더 이야기 하고 싶다고 느끼는거지

그렇게 해서 자주 만나게 된 란과 카스미

만남을 가지면 가질수록 카스미에게 빠져드는 란

츠구미와 히마리에게서 카스미에게 많이 다정한 거 같다는 말을 듣고
모카에게서 카스미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놀림받을 정도로 빠져든거지

하지만 카스미가 한 가지 간과한게 있다면
히나의 존재를 신경쓰지 않은 것

츠구미가 히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요즘 란이 카스미와 같이 지내는데 다정한 거 같다면서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를 들은 히나는 바로 치사토에게 말하는 거지

치사토는 히나에게 그 사실을 듣자마자
아야의 외도를 알려준 포피파 맴버들에게 은혜를 갚을 겸
아야를 유혹한 카스미에게 벌울 주기위해 포피파 맴버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는 거지

그리고 다음 날
란은 오늘도 카스미를 만나기 위해 늘 만나던 곳에서 기다리는데
카스미 대신 온 포피파 맴버들

리미와 아리사가 란의 양팔을 붙잡고 사아야가 전기충격기로 란을 기절 시킨 후
인적 드문 곳에 숨어있던 타에가 란을 등산용 베낭에 집어넣은 후 창고로 향하는 거지

시간을 흘러 란은 정신을 차리지
낯선 공간에 있는 거 같고 시간은 몇시인지 모르겠고
여튼 혼란스러운 상황의 란

비몽사몽한 상태서 움직이려 하는데
손과 발이 움직이지 않자 당황한 란

그리고 어디선가 신음소리가 들려서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는데
카스미가 포피파 맴버들에게 덮쳐지는 것을 본 거지

울먹이면서 맴버들에게 란과 만나서 미안하다고 애원하는 카스미

란은 그만하라고 소리치지만
오히려 포피파 맴버들은 카스미를 더더욱 거칠게 덮치면서
카스미가 란을 유혹했기에 란이 카스미의 치부를 보게 된거라면서
카스미가 나쁜거라고 더더욱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