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surcapacités de production de la Chine inquiètent les industriels européens (usinenouvelle.com)

Bruxelles multiplie les enquêtes contre les subventions massives chinoises - Le Temps

중국의 과잉생산이 전 세계 산업에 악영향을 끼치고있음 

중국 내수가 지금 개박살나고있는건 다들 알고 있을거임. 

모두가 코로나가 끝나면 중국인들이 소비를 폭발적으로 늘려서 한국이 큰 수혜를 받을거라고 전망했음.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는걸 우리 모두는 알고있지

중국은 지금 심각한 디플레이션을 겪고있는중이고, 청년실업률은 20% 가 넘어가고있음. 부동산문제는 말할 필요도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제품들은 전세계 시장에 불티나게 판매되고있음. 

대표적인게 비야디의 전기차인데, 워싱턴에서는 이미 100% 관세를 때려버렸고,
브뤼셀에서도 슈퍼관세를 때려버릴 가능성이 높아보임. 폰데어라이엔이 어떤판단을 내릴지는 모르겠지만.

VE chinois : les Etats-Unis quadruplent les frais de douane ! (autojournal.fr)

며칠전, 미국은 쿨하게 중국의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4배로 인상했음.

지금 프랑스에서는 2만 유로 가격에 Seagull 이라는 모델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정확하게 테슬라 모델 3의 반값에 해당하는 금액임 (구글에 치니까 모델3은 39999유로래)

테슬라, 폭스바겐같은 강력한 자동차 기업 뿐만 아니라, 시트로앵같은 비교적 소규모 기업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다.

왜 중국이 이렇게 저가로 차량을, 제품들을 내놓을 수 있을까,

바로 중국 정부의 막대한 subvention = 보조금에 있음

중국 정부는 내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쏟아부어서 기업들에게 산소호흡기를 달아주고 있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들이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같은 원자재

그리고 태양광 배터리 전기차같은 미래 산업들임

Voiture électrique. La Chine subventionne par milliards les constructeurs automobiles, BYD en tête (largus.fr)

프랑스의 자동차 전문 잡지인 L'argus 에 올라온 기사임

비야디는 2018년과 2022년 동안 34억 유로를 보조금으로 받았음. 34억 유로는 약 5조원에 달하는 금액임

독일의 킬(키엘임 킬임?) 경제 연구소에서는 중국 정부가 자동차 산업에 쏟아붓는 보조금이 다른 OECD 국가의 보조금보다 작게는 3배, 크게는 9배나 많다고 함.

Submergée par la production chinoise, l'industrie européenne des panneaux solaires appelle à l'aide (bfmtv.com)

베이징의 (뼤꺙맞음) 막강한 보조금정책으로 유럽 제조사들을 가격경쟁력 면에서 압살하고있음. 유럽 내 항구들과 창고들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태양광 모듈이 쌓여있다고 함. 유럽 태양광 거시기 협회인 ESMC는 이건 "중국의 공격적인 산업 전략" 이라며, 유럽 의회에 중국산 패널 조저달라는 청원을하고있음. 

(2) Ding Yifan : l'argument de la « surcapacité » chinoise est sans fondement et dangereux - YouTube

저런 비난에 대응하는 중국측 의견을 다루는 영상인데, 걍 justification 으로 점철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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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전 세계로 중국산 제품들이 퍼저나가고 있음. 보조금을 잔뜩받은 중국회사가 초 저가로 물건을 찍어내면,

그 물량을 알테신 - 알리익스프레스 - 테무 - 쉬인이 받아먹고 해외에서 물건을 팔아먹고잇음.

중국은 이런 전략으로, 초저가 상품들을 앞세워서 타국의 산업 역량을 박살내고, 또 알테신이라는 온라인 커머스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서 유통 역량도 박살내고있음.

이런 중국의 과잉생산은 세계의 물가를 내린다는 장점이 잇긴 하지만, 훗날 박살난 산업, 유통업계를 중국기업이 비집고 들어와서 폭리를 취할 거라는 게  사실상 정설임

당장 한국 LG 에너지솔루션이랑 중국 CATL 간의 경쟁,

한국 삼성 디스플레이, LG 디스플레이와 중국 BOE의 OLED 산업 경쟁만 봐도 중국의 과잉생산이 문제가 대두되고 있음.

삼성은 BOE 상대로 미국 법원에 소송을 냈고, LG 에너지솔루션은 질좋은 이차전지를 생산하고 있지만, CATL의 저가, 저성능 전지에 밀리고있는게 현실임.

한국 경제학자들 인터뷰랑 프랑스 기사들, 알고있던 사실 섞어서 씀

레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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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제품 직구 막아버린 김에 글씀. 어제 올리려다가 귀찮아서 오늘올림.

중국산 제품이 위협이되는건 맞긴한데, 그걸 아무생각없이 안된다고 막아버리는건 뭔생각인지 모르겠다

막든, 안막든, 중국산은 계속 공급될거고, 그 와중에 폭리취하는건 택갈이들 뿐인데

그 택갈이들을 조지면서 직구를 제한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안돼 시발놈들아 니들 이제 직구못함 븅신들아' 이러고 있네, 답답하기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