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언제나 롤링 업데이트가 더 좋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번에 KDE6로 업데이트하면서 생각이 좀 많이 바뀜

내가 테스트 베드를 추가해서 업데이트 한 것도 아니고 테스트가 충분히 진행되고 정식으로 레포에 합류되고 업데이트 한건데도 불구하고

판이 올라가니까 온갖 곳에서 에러가 뻥뻥 터지더라

특히 내 노트북 같은 경우는 블루투스와 오디오 쪽에서 계속 문제가 생김.

근데 문제는 이쪽은 일반 유저들이라면 대부분 it just works라 평소에 찾아볼 일도 없다가

갑자기 문제 생겨서 찾아보려고 이리 저리 찾아봐도 제대로 트러블 슈팅하기가 힘들더라

내가 뭘 잘못 건드렸나 계속 찾아보다가 고치는거 포기하고 결국 업데이트만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어느 순간 고쳐짐

내쪽에서 문제가 아니라 업데이트에서 뭔가 꼬였던게 맞던거였지

이것까진 뭐 그렇다치고 그냥저냥 쓰다가 지금 또 다른 유저랜드 앱이 아예 실행조차 안 되길래 좀 현탐와서 글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