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발렌타인 데이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한 매체는 만우절이 유벤투스에게 일찍 찾아왔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모하메드 살라 영입에 파울로 디발라와 44m파운드(50m유로)를 제시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투토 스포르트는 유벤투스의 관심은 진지하다고 덧붙였으며, 다음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살라를 같이 잔디밭에 세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살라가 세리에A에서 초년생은 아니긴 하다. 첼시에서 6개월간 피오렌티나로 임대되었던 살라는 2017년 36.9m파운드에 리버풀로 이적하기 전까지 로마에서 성공적인 나날을 보낸 바 있었다.


자 하나하나 따져보자.

우선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를 팔 생각이 없다. 실례로 살라는 작년 장기 재계약에 서명한 바 있고, 살라에게선 리버풀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점 외에 다른 기미는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다음은 이적료다. 디발라의 계상액이 現 이적시장에서 어느 정도 관대한 100m파운드라 치더라도, 여전히 유벤투스는 살라의 계상액을 144m파운드로 매기고 있다. 이는 작년 1월 이적한 필리페 쿠티뉴의 이적료 142m파운드에 거진 비슷한 수치다.

리버풀에서 86경기 64골 24어시스트를 기록한 살라는 아마 현 시세에서 쿠티뉴보다 더 많은 가치를 지닌 선수일 것이다.

아, 살라는 리버풀과 계약하면서 바이아웃 조항이 없어 선수의 계상액은 더욱 높을 것이다.

작년 여름 호날두가 이적한 후로 디발라가 입지를 상실했다는 보도가 있음에도, 디발라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23경기에 출전, 그 가운데 17경기에 선발로 나서기도 했으며, 영보이즈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 중 4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유벤투스가 모하메드 살라 영입에 어쩌면 관심이 있을지도 모른다. 누구란들 못하겠는가?

허나, 이번 여름 유벤투스가 리버풀의 대문을 두드리는 건 유벤투스에게 시간 낭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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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transfer-news/liverpool-forward-mohamed-salah-juventus-15829984

락싸 니시키노 마키님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