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기부 시정명령이 유효하므로 그린퀀포는

6월 말까지 주식 처분하고 증빙자료 첨부해

제출해야 하는 입장이잖아?

2. 아센다보는 계약상 그린퀀포에게 빌려준

전환사채금 절반을 씨씨주식으로 

상환받아야 하는데 

이번 가처분 기각 때문에

법적으로 씨씨주식으로 상환받지

못하게 된 거지

(본안 재판이 어떻게 될지 확실하지 않고

일단 시정명령은 유효하니까)

3. 이걸로 소송을 건다면 그린퀀포는 

주식을 팔아야 된다는 압박을

과기부에 더해 이중으로 받게 될 것이고

재판 결과가 적어도 7월 이후에나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IR연기 일자)

웬만한 호재로는 주가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4. 지금까지 권형의 행보로 보아

회사 내부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학술활동이나 시연회 같은 초전도체 관련

활동을 외부에 드러내지 않을 가능성이 크므로

이와 관련된 호재들도 덩달아 밀렸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5. 이렇게 3달정도 아무런 소식도 없이

계속 시간만 보내다 보면 투심이 죽어

이탈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

물론 주가도 덩달아 조금씩 빠진다면

더욱 그러하겠지

6. 초전도체가 진짜라면 누구보다 

마음이 급한 건 권형일거다

이미 우리가 예상했던 일정보다

한참 밀린게 현 상황인데 

여기서 소송 때문에 6~12개월 잡아먹는다면

손해가 클 것 같다 특허를 받아도

사업을 못하면 그 기간만큼 천문학적인 

손실을 보니까...

7. 그래서 내 생각에는 소송 건으로

시간 질질 끌면서 6개월 날려먹는 결정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이미 보낸 시간이 너무 많음....

어떤 극단의 조치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