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에 정전도 심하게 일어나고

할 말도 없고 뻘글도 지겹고해서

예전에 썻던 세상을 바꾼 화학자 하버에 이어 다른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요새 핫한 배터리 역시 화학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LG화학에서 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을 예시로 보면 알 수 있듯)

생각해보면 화학이 현인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학문이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초전도체에 대한 기대치를 기저로 깔고 화학이야 말로 진정한 과학이라 말하고 싶다.

본론으로 오늘 소개해드릴

화학자 미국의 토머스미즐리

시대는 역시나 1차, 2차 세계대전 및 산업혁명으로 신물질 개발에 힘쓰던 시절이다.

발암물질, 독성, 환경파괴 따윈 알빠노 시전하며 마구 개발해내던 시절 (유해한지도 모르던 시절)

현재 무연휘발류라고 불리는 자동차 연료의 휘발류 앞에 무연이라는 뜻에 대해 궁금해한적이 있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냥 휘발류면 휘발류지 무연은 무슨 뜻일까?

바로 납이 들어있지 않다는 뜻의 無鉛 없을무에 납연자다.

엥? 휘발류에 왜 납을 처넣었을까?

당시 휘발류연료를 사용하던 자동차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노킹(엔진실린더 찐빠현상)현상을 막고자

신 연료를 개발했던 토머스미즐리가 유연휘발류를 개발해내고야 만다.

휘발류에 납을 섞으니 노킹현상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응?

노킹현상과 중금속 중독을 교환한 셈이다.

대기중에 중금속을 뿌려됐다.

문제는 이새끼는 본인이 납중독까지 걸렸고 그게 유해한것인줄 알고도 묵인했다.

결국 GM 부사장까지 승진했다.

하여튼 이 유연휘발류 개발 뒤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프레온가스이다.

R-12라는 신냉매롤 개발하게 돼었다.

이게 얼마나 쩌는 가스이냐?

일단 환경오염을 배제 후 말하자면

그 당시 에어컨을 개발한 윌리스캐리어의 제품엔 이산화황, 암모니아, 염화메틸등 독성+폭발성 냉매를 사용하였다.

얼마나 무서운 물질이냐면 집에서 위 냉매를 사용하는 냉장고가 무서워 집에두기 겁나 사지않는 수준이였다.

냉장고가 필요하지만 냉장고가 폭발 혹은 냉매 누설이 무서워 사용하지 못한것인데

그걸 해결한 물질을 개발해낸것이다.

안정성 100%와 기존 냉매보다 더 뛰어난 냉각능력을 가진 신물질을 개발한것이다.

무독성으로 수많은 각 종 스프레이에 사용되게 된다.

아직도 사용되는곳이 남아 있지만 이제 거의 퇴물된 냉매이다.

역시나 환경오염에 무지햇던 시절 만들어낸 물질이라 오존충파괴지수가 얼마나 끔찍하게 높냐면 하.. 그냥 존나게 높다

저 시발 R-12만 아니였어도 온난화가 몇년 뒤 얘기일지도 모른다.

프레온가스는 대기방출로 이어지면 환경파괴가 미친듯이 발현된다. 

프레온 가스중에 염소 CL이 포함되는데 프레온은 약 100년간 화합된 채로 사라지지 않으며 

공기보다 훨씬 가벼워 금방 성층권 돌파 여기서 분리 된 CL 분자 한개가 오존 분자 10만개를 날려버린다.

현재까지 많은 수정을 거치며 현 신냉매라 불리는 R-4XX. R-5XX 로 바뀌며 친환경으로 바뀌어나가고 있다.

별로 안쩌는거 같아도 개쩌는 냉매의 개발이라 할 수 있다.

캐리어가 기본을 다져놨다면 미즐리가 냉동산업혁명의 주인공이라 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