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처럼 보이는 공간에서 사람들이 기분 좋은 듯 떠들고 있다.
그 중에, 고성으로 서로 삿대질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아니, 아니! 자고로 검은 베어내는 물건! 베는 것이 옳은 검법이지."
"모르는 소리! 한 점에 힘을 집중해서 한 번에 찔러버리면 일격 필살 아닌가!"
"...둘 다 틀렸어. 어설프게 베고 찔러보아야 적은 다시 일어나기 마련."
"칼자루나 검집으로 머리를 두드려 패면, 골이 어질거려 일어나지 못하게 된단 말이다!"
무언가 심오한 논의를 하는 것 같아, 잠시 멈추어 서서 듣고 있는데...
그들이 그런 우리를 보고 말을 걸었다.
"그대들! 척 보아도 무인이군!"
"답해보게. 가장 우수한 검격이 무엇인가!"
"당연히 참격을 제일로 치겠지?"
무어라 답해야 할까.
> 모두 틀렸다. 내가 제일 강하다.
어떤 무기를 어떻게 사용하든 하등 상관 없다
그저 강한자가 제일 우수할 뿐이다.
"뭣이?!"
"흠, 그런 답변도 일리는 있군"
"오만하지만 마음에 드는 답변이야"
그렇게 말하면서 사람들은 각자의 무기를 집어올리기 시작했다.
서로 삿대질을 하던 사람들 뿐 아니라
이 주막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지?"
"어디, 그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시험해보도록하지"
전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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