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사용 모드 : 정규직 모드(리셋해도 에고기프트 그대로) / 부대지정 모드
되게 쌈마이한 분위기 나면서도 괴물들 관리하는 컨셉이 맘에 들었음
정규직 모드 깔아서 리셋에 대한 부담이 덜하긴 했는데 그래도 실수로 기억저장소 늘러서 좆망한다거나 날짜 계산 잘못해서
코어 억제를 못한다거나 하는 찐빠가 있었음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건 캐릭터들 이동시키는 게 그다지 자유롭지 않은데 이 게임 컨트롤을 꽤 많이 요구함 ㅋㅋㅋ
백야는 꿈도 못꿨고 비나 코어억제에서 피똥 존나쌈
기억에 남는애들
백야는 몰라도 이새끼는 잡겠다고 개지랄 존나했음
환상체도 순한 애들로 뽑고 그래도 얘 깨고 나니까 여러 상황이 동시에 터졌을 때 당황하는 빈도가 줄었음
고케 이새끼한테 전멸하고 얼타서 기억저장소 잘못누름
그래서 에깊 장비 다날아감 ㅋㅋㅋ
얘 처음 나올때는 토끼팀으로 땜빵했는데 49일에는 그게 안되니까 리트 존나함
이 겜이 컨트롤하기 좆같은데 그 좆같은 컨트롤로 몸 비비면서 깨야됨
라오루
사용 모드 : 천장 모드
체력수거 얻어야되는부분부터 했음 그래서 도전과제가 끊긴듯
지금 생각해보면 라오루 자체가 원시 림버스같은 느낌
특유의 분위기나 세계관, 전투 시스템 등등이 여기서부터 구상된 것 같음
로보토미는 사실 L사 내부 이야기라면, 라오루부터 본격적으로 도시라는 세계관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사실 림버스 하기 전에 세계관같은거 알고 싶으면 라오루 해보는게 굉장히 좋은 것 같음
도시 안에서 나오는 다양한 개성있는 캐릭터들도 라오루부터 시작이고
각각의 상황들 특히 클라이막스마다 나오는 보컬 브금들도 라오루부터 시작인 것 같고
인상깊었던 부분들
정확히는 얘 말고 철학의 층 완개할 때 큰새 주위에 있는 눈알새들 주사위 속도값이 존나게 높아서 리트를 좀 많이 했음
지금까지는 효과같은거 슥슥 읽으면서 합 대충 이기겠다 싶은거 찍으면서 했는데 얘한테 줘털림
얘 이후로 중요한 보스들이 그 긴거 텍스트 들고 왔을때 존나 꼼꼼하게 읽음
얘 인기 많더라 유튜브 테마곡 조회수 ㅈ됨
아마 개화 에고 연출이 처음 나온 애라서 그런가
잔향악단 2차전 아르갈리아
임마 혼자 남으면 개초딩 광역기 존나 날리는게 ㅅㅂ
광역기 찍혔을 때 주 대상이 대표로 합을 치는 림버스랑은 다르게
라오루는 광역기 찍힌 애들끼리 각자도생해야되는 좆같은 구조임
생각해보니까 '진동 키워드'<<<이새끼가 하도 지랄해서 도시에서 봉인해버린거 아닐까
어렵게 깬 건 아닌데 연출이 맘에 들었음
로보토미때는 통수치는 간악한 앤젤라 위주로 나오는데 라오루 진행하다 보면 앤젤라 억까 좆됨
디시콘에 감정이입할줄은 몰랐는데 이 콘이 유독 가엾어보임 ㅋㅋㅋ
그 앤젤라가 수많은 억까와 성찰을 견뎌내고 기계에서 출발해서 세피라들처럼 마지막에 미덕 각성한게 정말 멋졌음
단점은 약간 원시 림버스같은 느낌
림버스에서 당연하게 보이는 매우 우세 이런거 안뜸
적 딜 수치 우리팀 딜 수치 가늠해가면서 유리한가? 하면서 합 대야됨
그거랑 막판 호흡이 너~~~~무 긴거
이정도? 그래도 스토리 풀어나가는거/스토리/합 치는 게임성 모두 맘에 들었음
제일 좋아했던 층은 기과층
뭔가 네온같은 브금도 맘에 들고 최강묘구분청소타격>>>GOAT
림버스
스팀 저 화면 처음 봤을 때는 흑막이 간지나게 폼잡고 있는 건줄 알았는데
사실 기억 잃은 단테가 엣 난 누구 여긴 어디...? 얼타는 거였음 ㅋㅋ
라오루에서 타격감이나 이펙트 여러 요소들이 추가적으로 보강된 느낌
광역기에 대한 이해나 정신력/죄악공명 같은 새로운 요소들은 차차 적응해나갔음
마침 타이밍도 딱 맞아서 런싱 나올때 딱 시작함 ㅋㅋㅋ
화상덱 만족감 ㅆㅅㅌㅊ
수감자 별 느낀 점
얘가 ㄹㅇ 천재더라
파우스트가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알고 알고 있는 느낌이라면
이상은 남들은 하지 못하는 발상을 해내는 느낌
4장 연출 ㄹㅇ 개좋았음
유튜브에 이상 밀리 브금 있긴 한데 브금 듣는 것 만으로는 뽕이 안옴
브금 가사 나오는 시점같은게 게임 클라이막스에 딱 맞도록 되어있어서
이상뽕 느끼려면 직접 해보는게 진또베기임
동백이상 팔 딱 들면서 침잠쇄도 4자리수 딜 넣는거 멋있어보여서 침잠덱 찾아봤는데
3성 번쩍번쩍하더라
천재호소인
^자폭^때도 그렇고 점점 만능천재가 아니고 한계가 있는 느낌이 들었음
인정욕구라고 해야되나 그부분도 귀여웠음
돈키 저 표정 나옴>>얼마 뒤에 뭔가 저지름
돌발행동 마려운 표정임
사실 인게임으로 써본적이 거의 없어서 잘 모르겠음
근데 얘 보라눈물 마크는 왜 달고 있는거냐
티배깅함?
스토리 상으로는 큰 느낌은 못느꼈는데
인게임에서는 화상요원으로 잘 쓰는 중
삼라염상-4번째 성냥불 개많이씀
얘도 뫼무위키인거 말고는 인게임에서도 쓴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약간 감초같이 나오면서도 나올 때 마다 뭔가 묵직하게 활약하는 느낌
사실 리우 간손미 가지고 뭐 데려가지 고민했는데 런싱 써야되서 벤치 달구는 중
처음에는 돌발행동하는 녀석 정도였는데 점점 호감됨
6장 하면서 특히 느낀건데 애들 스킬 속성(질투 우울 이런거)이 캐릭터들의 성격을 잘 반영한 거 같더라
히스클리프 스킬 속성 분노 우울 질투 있는게 얘 정체성인거같다
6장 전반적으로 느낀 점이 워더링하이츠 애들이 다 자존감이 낮더라
자존감은 낮아서 자책은 오지게 하는데 지는 건 싫어해서 지들끼리 자꾸 긁음
히스클리프랑 가장 많이 엮이다보니 드는 생각인데
얘는 반대로 자존감이 존나게 높음
성격이 나쁜 건 아닌데 자기가 내면에 세운 기준점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있음
그 선을 넘었다고 판단되면 꼽을 줘서 교정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그래서 자존감 낮은데 지는건 싫어하는 히스클리프랑 충돌함 ㅋㅋ
5장도 6장이랑 반대되게 자존감 높은 이스마엘과 에이헤브 선장이 서로의 자존심과 신념을 걸과 쾅 들이박은 느낌
근데 4.5장부터 5장까지 피싸는건 좀 길지않냐
아오
인게임에서는 커여운 리우로쟈 잘 쓰고 있는데 스토리상에서는 뭔가 아쉬운 느낌
2장 자체가 로쟈의 스토리가 아니라 1장에서 쳐진 분위기 풀어주는 용도라고 생각해서
애초에 로쟈의 스토리 전부가 나온 것 같지도 않고 얘가 도망치는걸 선택한 것 같아서 뭔가뭔가였음
림버스 딱 몰입한게 마침 아다리 맞게 런싱이 나와서 꽤 몰입했음
런싱 ㅆㅅㅌㅊ 씹간지
맹렬한 돌진 3따리로 합 털려도 타오르는 일격 쾅 하면 존나시원함
막 나중에 5동기화 나오면 다시 타오르는 일격이나 광역EGO로 우는 아이 받는 거 아님??
스토리도 처음으로 뭔가 완결된 느낌 성공한 느낌이라는 생각 들고
막판 크로머 브금도 ㄹㅇ 저 눈앞에 있는 상대는 원수이자 미친새끼라서 죽이지 않으면 좆된다 싶은 긴박함이 물씬 나서 몰입됐음
단테 딸랑이인가 싶으면서도 부관 역할 잘해줌
인게임에서는 마티스가 가끔 아군 머리빡에 총알 박는거 말고는 잘 쓰는중
사랑한다 화상덱
마지막으로 저건 라오루에서 나오는 대사인데 저게 로보토미부터 림버스 가장 최근까지를 관통하는 대사같음
이타심과 이기심 사이에서 저울질을 계속 하는데 '건전한 이기심' 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을만 하면 알려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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