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 로쟈 둘 다 특별해지고 싶다는 욕망이 있음
이게 잘 드러나는 공식 일러 중 하나가
돈키랑 로쟈 둘 다 본인 에고 일러가 시체밭이라는 점인듯
(돈키는 정확히 말하자면 창문 너머에 보이는 시체 회전목마)
T사가 소수의 특별함을 위해 나머지는 전부 쥐어 짜이는 구조이니
(휴버트의 꿈 아래 모두로 부터 시간을 쥐어 짜고 있음)
이 둘이 T사 인격 받는 게 수순이였구나 싶음
돈키는 그냥 나 혼자든, 내가 소속된 곳이든 특별하고 유명해지기만 하면 만족하는데
(다만 그 기쁨이 모두에게 공유되지는 않음, 돈키가 뉴스기사로 호들갑 떨 때 수감자들은 시큰둥함)
로쟈는 나 혼자 돋보이고 싶고, 리더가 되고 싶다 그런 욕망이 있는듯
현대자본주의 모순이 자본가든 뭐든 표면상으로는 드러나지 않은
계급 꼭대기에 위치한 사람들이 "이건 전부 내가 노력으로 일궈낸 것이야"라고는 하지만(물론 본인도 노력한 건 맞음)
그 사람의 그림자 뒤에서 애쓰고 노력해주고 못 볼 꼴 다 봐준 사람이 반드시 존재함
6.5장 단테의 말대로 좋은 일이 생기는 데에는 모두가 잘한 건데 말이야
정반대로 홍루나 료슈 보면 남들은 다 특별,비범하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본인들은 특별? 비범? 관심 없는데? 이런 성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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