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팀장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야

일단 내전멤버들이 신규도 있지만 기존멤버가 솔직히 좀 고이잖음
연속출전이 아니더라도 최소 이력이 있는 사람들까지 포함한다면
그래서 팀장들은 우리가 내전 최소 1번은 참가해서 대충 참가자들이랑 드랲 동향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로만 구하거든
신규 참가자는 우리도 검증이 안되고 또 분탕 위험이라든가 다양한 이슈가 있기도 하고

그래도 이번엔 유지팀 살려와서 팀장확보가 빠르게 되어서 좀 괜찮을거라고 봤음
근데 개최일정 확정되고 나니 한명이 현생이슈로 탈주하잖음
원래는 그 다이아탑이 팀장하기로 했다가 우리가 밸런싱 너무 어렵다고 설득해서
대신 주딱이 1픽으로 뽑기로 사실 합의를 보긴 했었음
이때만 해도 점수제 도입전이니 밸런싱을 이런쪽으로 생각했지

챌이 그렇게 많이 들어올 줄도 몰랐고



처음 내전 이번시즌 기획때 사실 나는 운영진이 임의로 팀짜는 (시즌 1 2 방식) 식으로 갈라고 했는데
다들 드랲 한다길래 이걸 밸런싱 어케하나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점수제라든가 라운드 도입이라든가
머리맞대고 변경점 도입해서 어케든 할 수 있나 했지
내가 판단을 잘못한게 챌 수 보고서라도 독재 on 해서 드랲 갈아엎고 좆대로 밸런싱이 맞았던거같음
여기서 드랲하면 인플레때매 무조건 크게 멸망하는 팀이 1-2팀 나올수 밖에 없는 구존데 별 생각이 없었음



그래서 다시 돌아가서 왜 다이아가 팀장하면 밸런싱이 어렵냐
다이아 팀장한테 일단 무조건 챌을 뽑게해줘야 함
근데 그럼 챌팀장한테 다이아 강매하는게 되는데
이게 솔직히 다이아가 몇명 없기도 하고 그 다이아탑이랑 다르게 대부분 검증안된 매물이라서 애매하거든요
다이아가 팀장도 아닌데 주전자리 강제로 먹고있으면 그라인 안뽑히거나 서브로 뽑힌 사람들 불만글 523개 올라올걸

근데 이거보다 더 큰 문제는 중간에 낀 어중간한 팀장들임
솔직히 챌팀장보다 더 손해보는건 그쪽인게
애매한 그마 무조건 집어가야 하는데
챌 숫자랑 전체적인 매물 따라서 본인이 챌집으면 경매 조질각이라 본인은 그마 위주로 집는데
챌팀장이 챌집어가고 그마팀장은 챌 못집어가는 일이 발생하면 이게 뭐임
그래서 사실 다이아 팀장 없이 그마챌로만 팀장구성하는게 훨씬 밸런스는 잘맞음
1차드래프트때 경직되는것도 좀 줄일 수 있고
다들 비슷한 풀에서 경쟁하잖아



근데 팀장이 없는데 어캄
우리가 지금 유입팀장 뽑았다 그사람 탈주하거나 경매 좆박는걸 보는게 몇번 있거든요
근데 기존참가자들 다들 책임지기는 싫으니까 팀장 안하잖음
그럼 어디서 구함
또 옛날에 팀장했던 사람 찾아가서 그대로 나오는거지 뭐
그럼 밸런스 그대로 또 감

좀 팀장 좀 지원해줘
솔직히 팀장멤버 고이고 이러면 우리도 드래프트 칼찌하고 운영진 독재 on 칼자루 만질 수 밖에 없음
그럼 불만글 523개 나와도 어쩔수 없음
참가자들 다들 내전 사랑하니까 여러번 참가해주는건 너무 고마운데
내전 할때마다 밸런싱때매 나랑 매니져 머리 터질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