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19년 케스파 강남역에서 한거 직관갔을때
18년 서머부터 응원함
18 서머: skt는 너무 대중적이고 무슨 음료수? 뚜껑 이벤트 이후로 뭔가 계기가 있었고 힙스터 기질+대기업 삼성팀은 안망한다는 믿음 있어서 응원 시작함. 꾸역꾸역 롤드컵 가길레 또 드라마 쓰나 기대했는데 1학년 5반이어서 침울했음
19년도: 정유라 때문에 삼성이 매각해서 카밤 만든 중국인이 인수하더니 이상한 이름(korean silicon valley) 으로 팀이 바뀌고 망조가 들었음 근데 개인적으로 강팀한테 무조건 지고 약팀은 무조건 이기는 반지원정대 보다 이때 3미드 시그니쳐 챔 (리산드라, 아트록스, 메이지) 들고 매 세트 진땀승 하는게 더 재밌었음
20년도: 반지원정대로 팀 꾸린 첫해. 장기계약이라 더 좋았지만 솔직히 전년도 롤드컵 팀들이 1,2,3옵션 다 나눠먹었어서 반지원정대는 약간 주접같았음. skt 압도적 1옵션인 클리드 빼고 라스칼 비디디 라이프는 도란정도 벨류라 슈퍼팀은 딱히... 룰러는 룰러고
체급차이로 다 찢는건 좋은데 밴픽이랑 운영에서 항상 강팀한테 말리니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트럭 보냈었나?
21년도: again 20년도, 불협화음, 그냥 이새끼들임. 조금 진전이 있었지만 강약약강 때문에 보는 맛은 없었음
22년도: 3그리핀+피넛+룰러에 드디어 감독이 선출인 스코어인 조합이라 반지원정대보다 훨씬 기대됐음. 스프링에 skt한테 꺾여서 익숙한 느낌이 들었고 서머 플옵에서 또 슼한테 지더니 갑자기 중꺾마로 결승 대떡! 이때 여론 엄청 뒤집힌걸로 기억하고 룰러 오열했을때 정말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었음
23년도: 프랜차이즈 스타인 룰러가 나가더니 봇듀가 페딜로 바뀌고 팀에서도 중위권이 목표라고 해버리니 대회 전부터 기대컨이 완료되어 버림. 갠적으로 19년처럼 모든 경기가 박진감 넘칠거 같아서 오히려 좋았음. 긍국의 기대컨으로 쓰리핏 해버려서 올해 재외 역대급 시즌이었지만... 고질적인 밴픽문제로 럼자오자레 터지고 약간 텐션 꺾임
24년도: 나는 올해 영입 가장 좋았던건 기인 영입보다 김정수 감독 영입이였음. 그동안 밴픽으로 항상 롤드컵에서 좌절했고 트럭까지 보낸 우리팀에 롤드컵 우승 감독이 온게 너무 좋더라. 실제로 티원전에서 5세트 승부사 밴픽이 우승에 큰 기여한거 같음. 기인 울었을때 남자의 뭔가를 건들이는 느낌
요약하자면
1학년 5반 -> 암흑기 -> 반지원정대 -> 응원 후 첫 우승 -> 쓰리핏
삼성이 나가고 불안했지만 지금까지 항상 젠지는 발전했고 더 좋은 성적 거두었음. 올해 드디어 밴픽 문제가 해결됐고 서머 스프링 모두 쟁취했으니 올해는 필연적으로 국제전 들어올릴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젠지 응원했고 앞으로도 롤판 망할때까지 젠지 응원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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