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였던 것 같은데 내가 상표이름을 틀리게 기억하는건지 찾아도 안 나옴.
본 시기는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기억오차 감안하면)이었을거야.
도대체 당시 뭘 광고하고싶은건지 몰랐고 지금도 모름. 나온 사람들이 피팅모델같고 상표 생김새로 쇼핑몰 광고일걸로 추정.
일단 기억속 (광고하는) 상표 이름은 'IF U' 였던걸로 기억하고, IF는 검은 대문자고 U는 노란 동그라미 안에 들어있었음.
바리에이션이 몇가지 있었는데, 공통점은 분위기가 공포스러웠고 흑백이었다는 점.
그중 기억나는거 몇가지
1.여자가 앉아있고 "뜨 드든 뜨 드든 뜨 드든 뜨 드든 뜨른 뜨른" 이런 음산한 음악 나오다가
파지지지직! 하면서 초고속 장면전환(공포영화 같은데서 잘나오는 그거) 이루어지면서 상표 나오고 끝.
2. 남자가 "난나~(뜨르른 뜬) 난나~(뜨르른 뜬)" 하고 음산한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춤.
계속 이어서 추는게 아니라 1초마다 한동작씩 장면 전환되는 식이었는데, 그중 뒤로 다리피면서 폴짝뛰는 발랄한(?) 동작이 인상적이었음.
그러다가 위같은 이펙트 나오고 상표나오고 끝.
3.이건 잘 기억이 안나는데 비오면서 음산한 배경만 나오다가
장면 전환되고 하수구 밖에 올라온 물고기가 죽어가는듯한 장면 나오면서 끝(비는 오고있음). 생선 나오는 씬에서는 컬러로 바뀌었음.
4. 글 쓰다보니 하나 더 생각나는데, 마지막에 상표 나오면서 여자가 어두운 지하철을 쿵.. 쿵.. 발소리내면서 건너편으로 달리는걸로 끝나는 버전도 있었음.
뭔생각으로 만든 광고였는지 모르겠는데 다시 한번 보고싶네. 진짜 쇼핑몰 광고가 맞는지도 확인하고 싶고
당시 낭만의 시대였기에 망정이지 지금 나오면 쓸데없이 무섭다고 논란좀 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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