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당시, 버그 수정으로 압도적인 상향을 받아 단 한 순간도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오대로의 희망. 최대 강점인 라스트워드 사용전 양공5랭크 상승에 가려진 준수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1스펠 '캐스트리 드림'. 방어관통 효과를 가져 범용성이 좋은 2스펠 '봉접문의 사창'으로 단단전형식이지만 꽤나 쓸만한 일반스펠과 초반공략에 좋은 목속성 캐릭터로 토요히메와 함께 리세 1순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좋은 캐릭터다.

로워 초창기에 등장한 란 역시 등장했을 때는 무속성 스펠뭉텅이로 놀림 받았지만 비정상적으로 강한 라스트워드 덕분에 여전히 자주 사용되고 있다. 1스펠인 '식신 첸'은 부족한 명중을 채워주는 고마운 스펠이고 데미지면에 있어서는 요즘은 조금 티어가 내려간 느낌은 있지만 토속성 전체 라스트워드라는 희소성과 캐릭확정가챠에서 등장한다는 접근성 덕분에 아직까지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요우무 레밀리아와 더불어 뉴비들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고마운 캐릭터.

두 캐릭터의 공통점은 예장이나 서포터의 도움 없이 자신만의 힘으로 첫턴에 공격버프를 10단계 가까이 뽑아낼 수 있다는 것, 전체일반스펠이 없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쓰기 어렵고 라스트워드를 개방하지 않으면 사용장소가 어느정도 제한된다는 점과 그로 인해 예장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다는 것이 있다. 

1. 단독 사용/풀 오토

두 캐릭터는 공통점이 굉장히 많고 예장 역시 그렇게 크게 다르게 집어 넣을 것이 없다. 일반 스펠자리는 공통적으로 양공 상승량이 많은 예장, 혹은 스펠로 예열을 한다면 영력 예장 1택이다.

중요한건 라스트워드에 무슨 예장을 사용하는가?

유유코의 경우 경쟁 예장은 '평범한 마법사' 와 '잠입기자'

1부스트 라스트워드 사용시 평범한 마법사의 데미지 증가량은 약 29%

1부스트 라스트워드 사용시 잠입기자의 데미지 증가량은 약 24%

로 평범한 마법사가 아주 아주 미세하게 더 강하다.

로스트워드 데미지 계산 공식에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수치인 난수가 +-8%인 것을 감안한다면 무시해도 좋을 수준이기 때문에 무엇을 껴줄지는 자기 상황에 맞게 생각해서 껴주도록하자.

란의 경우에는 계산이 더 간결하다. 유유코와는 다르게 스킬로 명중을 채워 줄 수가 없고 이미 자력으로 양공 10랭크에 도달하기 때문에 데미지 보정 예장을 껴줄 필요도 없다.

'요석'과 비교를 해보면

개굴개굴 모자의 데미지 증가량은 36%

요석의 데미지 증가량은 25% 

이쪽은 수치 자체도 유유코보다 크고 명중을 채워준다는 면에서 안정성 역시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개굴개굴 모자를 사용해주면 된다.

2. 3부스트 라스트워드 사용

유유코의 경우 스킬로 0.75를 채울수 있기 때문에 0.25를 더 채워서 2부스트를 사용하게 되면 스킬과 능력으로 양공 10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이미 1부스트 일때도 양공 1랭크의 8%보정이 빠지게 되면 잠입기자쪽이 유리해지는데 2,3부스트 탄막은 레이저탄보다 육탄의 비율이 더 크기 때문에 잠입기자가 가장 데미지 상승률이 높다. 

란은 1스펠로 영력과 명중을 채웠다면, 혹은 테위같은 서포터와 사용해서 명중을 채웠다면 그 순간 개굴개굴모자는 데미지 상승량이 스탯 상승을 제외하면 없기 때문에 가장 지분이 큰 토속성 관련 예장으로 바꿔주면 좋다. 

최근 추가된 서양연금술의 결정이 풀돌시 토속성 35%에 양음공 동시 상승으로 요석의 상위호환이니 풀돌 했다면 이걸 껴주면 된다.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유유코와 란의 경우 대체 예장이라고 말할 수 있는게 없다. 유유코의 경우 탄막구성이 이것저것 섞여 있어서 뭔가 다른 예장으로는 재미보는게 쉽지 않고 란은 쉽게 얻을 수 있는 예장인데다가 다른 보정치를 챙길게 없어서 언급할만한게 없다.

란의 경우 개굴개굴모자가 없다면 아쉽지만 양공이 오르지 않는 다른 명중 예장인 '소중한 장사도구', '소령자매의 연주회', '월면 전쟁' 등을 껴주자.

다음 캐릭터 추천 받음. 없으면 내 꼴리는 대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