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후회

그들 각자만의 후회를 딛고 일어나는 청춘들 이야기

몸부안꽉 작가의 차기작인데 평 나름 괜찮길래 봤는데 되게 괜찮게 봤다

메인 남주, 여주가 존재하지만 각 권마다 주요인물, 주제가 다르고

그것을 남주를 중심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주가 메인 히로인이랑 서브 히로인 사이에 좀 갈팡질팡하는데

둘중 하나는 분양각이 씨게 잡혀서 그런거 싫어하면 안 보는 걸 추천

4/5

피곤에 찌든 회사원인 나, 7년만에 재회한 여고생과 동거를 시작한다

제목 그대로 정직하게 8살 차이나는 소꿉 여고생과 동거하는 회사원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 그렇지만 꽤나 재밌게 봤다

남주가 칭찬하거나 머리를 쓰다듬으면 여주가 부끄러워하면서 '바보..' 이러는게

옆천에서 마히루가 '치사해요...' 하는게 떠올라서 괜히 웃겼다

3.5/5

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 7권

1부인 벌게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설탕러쉬 시작한 커플

하지만 5, 6권에 비해서 그 파괴력이 많이 떨어졌다

뭔가 갈등 유발을 하려고 하지만 그다지 오래 지속되지도 않았고

새로운 서브 커플을 만들기 위한 빌드업을 위한 7권같은 느낌이었다

2.5/5

여동생에게 약혼자를 양보하라고 들었습니다

약혼자를 양보하고 용과 결혼하게 되는 판타지 영애물

역시 영애물답게 주변인물이 다 비정상에 여주도 괜히 나댄다

어찌저찌 나라 2개 먹고 복수도 하고 행복해지나 싶었지만 답답하기 그지없다

2/5

기계 인간 마리

인간 불신의 재벌 도련님을 위해 혼신의 기계 메이드 연기를 펼치는 무표정 소녀 마리

그저 철석같이 마리가 기계 메이드임을 믿는 도련님이

어느 순간 마리가 인간임을 의심하게 되다가 인간인 것을 깨닫고

그동안 마리가 기계인줄 알고 했던 행동에 대해 부끄러워 하고

어느 순간 마리를 좋아하게 됐다는 묘사가 꽤나 괜찮다

다만 결말부의 급전개는 매우매우 아쉬운 편

3.5/5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레진)

재수하는데 학원의 초미녀들이 꼬인다

거 재수하기 겁나 힘드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지만 여주가 이쁘니까 오케이다

다만 재수학원 다니는 주제에 뭐이리 시련들이 빡센지는 모르겠다

앞으로의 전개가 꽤나 기대된다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