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물 취향 전혀아닌데 몇년간 읽다보니 하나씩 쌓여가네요

☆☆☆☆★

1.다정한 개새끼의 목을 비틀겠습니다.

- 여주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용당해서 원하지않는 결혼과 임신 그리고 그 사람을 죽게만들고 자신의 아이까지 뺏기며 사랑하는사람 약혼녀가 여주 스스로 독을 먹게해

  죽게되며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회귀하는 내용

- 남주시점이 눈물바다며 여주도 고통받아야한다는 댓글이 많을정도로 슬픔

- 초반에만 피폐 중반부터는 치유물

2.아딘미르의 가시꽃

-초반내용자체가 어둡고 외모 콤플렉스로 인한 성격파탄자인 여주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친하게 지내는 여자얘를 구타한 후에 좋아하던 사람의 경멸어린 시선을 본 여주는 만나기 두려워서 일부로 계단에서 굴러서 기억을 잃은 척 합니다.

-기억잃은 이후부터는 내용이 밝게 진행되고 기억잃기 전부터 좋아했던 남주가 이걸 이용해서 열심히 들이대는 내용입니다.

☆☆☆★★

1.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피폐물 소설 악당집안에서 빙의한 여주는 납치당해 집안에 노예처럼 끌려온 원작 주인공의 오빠를 탈출시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내용자체가 무척 어둡고 악당집안답게 마약,납치는 기본이고 어머니빼고 가족 전부 싸이코 ㄷㄷ

-분위기 자체는 피폐한데 중반부터는 초반만큼 피폐하진 않더라고요

2.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 원작소설 악역에 빙의한 여주는 미래에 자신이 단두대에 목이 잘리는 것을 막기위해 원작을 비틀려고 하지만 원작의 문장, 단어 하나를 비틀기위해서 많은 대가를 치뤄야합니다.

- 만약 주변등장인물이 다른 감정이나 의혹을 느끼면 그캐릭터의 기억을 리셋시키거나 각등장인물마다 다른 대가를 치르게 되죠

- 원작내용은 강제적으로 따르게 되있으며 그것을 조금씩이라도 바꾸기위해 여주와 남주가 구르는 내용입니다.(로판중에 제일 많이구른 여주라고 생각합니다.)

☆☆★★★

1. 가시왕관

-피폐의 정석 처음부터 끝까지 피폐 

-죽지못하는 마녀와 용사의 이루어질수없는 사랑이야기 

-마녀랑 용사 둘이 손잡고 인류멸망 시켜줬으면 했던 소설 여주 남주 둘다 너무불쌍한거아니냐..

2. 모래신부

-피폐의 정석2

-강압적인 관계와 쓰레기남주

-여주인생망가지는걸 보며 내취향은 아니였던 소설

3. 폐하 또 죽이진 말아주세요

-그냥 귀염뽀짝한 아무능력없는 여주가 집안을 구하기위해 구르는 소설인줄알았다.

-이소설의 끔직한점은 귀여움 뒤에 피폐가 있다는 것

-여주가 몰랐던 진실들을 알아가면서 피폐가 적립되는데 그게 나중가면 너무 쎄게 터져서 숨이막혔다.

☆★★★★

1. 그녀와야수

-회귀전에 사랑했던 사람을 죽게한후 회귀후에 똑같은사람을 만나게되서 일어나는 사랑이라는 주제의 피폐물

-초반중반 그냥 평범하게 남주가 짠한소설이며 그래도 로맨스분량이 꽤나 있어서 좋았던 소설

-하지만 후반부에 숨도 못 쉴 정도의 피폐를 주며 완결까지 숨도 못 쉬며 본 소설(고구마를 1000개정도 먹으니 피폐물로 바뀌더라고)

-다시 정주행 불가능

2. 후원에 핀 제비꽃

- 몇년전에 처음으로 본 피폐물

- 분위기는 매우 어둡고 어린아이가 자살기도를 하며 꿈과희망도 없는 세계관

- 탄탄한 스토리와 복선들로 마지막까지 어마어마한 피폐를 보여주며 눈물나오게 했던 소설

- 다시 정주행 못하겠음 조아라때 봤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음

★★★★★

1. 달을 사랑한 괴물

- 보다 멘탈터져서 하차 

- 쓰레기집합소(ㄱㄱ,폭행,임산부폭행이 기본으로 딸려온답니다)

* 마귀 재밌다고해서 도전해볼려는데 보신분 계신가요?